(정도일보)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가 전국 개봉과 동시에 오는 18일 오후 7시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영화‘범죄도시2’를 무료로 상영회를 개최한다. ‘범죄도시2’는 춘천에서 소비된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춘천시 일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도 당당히 출사표를 던져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주연의 영화로 전작 가리봉동 사건 이후 4년이 흘러 국내와 베트남을 오가며 범죄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국내외 장편영화 및 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사를 대상으로 작품의 문화적, 경제적 기여도 및 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춘천에서 촬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영회는 춘천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년 한 해 동안 실시하였던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상영회 신청은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신청이 마감되었다. 상영회 당일 시민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주연배우 마동석 싸인 포스터와 영화 무료관람권을 배부할
(정도일보)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 개편 정착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은 285만9,747건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68만214건, 2월 57만6,553건, 3월 75만8,755건, 4월 84만4,225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내(마을)버스 이용량은 263만7,663건으로 올해 이용량이 8.4% 증가했다. 이처럼 이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춘천 시내(마을)버스가 또 한 번 획기적인 변화를 꿈꾼다. 시정부는 이달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경우 시스템 오류 및 업체 폐업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불가했다. 이에 시정부는 12억7,5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버스정보센터 및 버스별 전체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고정밀 실시간 위치정보서비스를 버스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시내버스 이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은 물론 스마트폰과 개인 컴퓨터로도 시내버스 이동을 볼 수
(정도일보) 춘천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봄내카드 이용 실적이 운영 나흘만에 1만건을 돌파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봄내카드 이용 실적은 1만432건이다. 첫 운영날인 5월 8일 1,462건을 시작으로 9일 2,840건, 10일 2,969건, 11일 3,161건으로 이용 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봄내카드 신청자는 대상자 5만3,000명 대비 2만7,000명으로 50%를 넘었다. 아직 발급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봄내카드’를 신청한 후, 발급받으면 된다. 본인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위임한 사람이 자신의 신분증과 도장,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로 신청 가능하다.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인 봄내카드는 한 달에 최대 2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달 자동으로 20회 이용권이 충전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봄내카드가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병원진료, 사회활동 증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국비를 3배 이상 확보, 5개의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시정부는 5개 과제가 선정, 국비 15억원 및 청년인턴 67명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민간 데이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생산·개방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에 청년 인턴을 고용해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과제당 인턴 13~14명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에도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개 과제에 대해 국비 4억원 및 청년인턴 21명을 지원받은 바 있다. 올해 시정부는 3월 사업 계획서 접수 및 4월 온라인 발표을 거쳐 공모에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달 중으로 관련 기업과의 협약을 거쳐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 과제는 ▲춘천시 관광정보 표준데이터 및 OpenAPI 구축 ▲춘천시 버스민원 분석 통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오는 5월 16일부터 춘천시 18개 초등학교(가산, 광한, 근화, 금산, 금병, 남부, 남춘천, 동내, 만천, 봉의, 부안, 성림, 성원, 신동, 장학, 천전, 퇴계, 후평) 에서 정규 교과목을 예술로 재구성한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문화가 꽃피는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5월 27일까지 2022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예술로 자율주행"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1년 강원도교육청과 강원권 문화도시(춘천, 원주, 강릉)가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차별 없는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춘천은 춘천교육지원청, 문화예술교육연구회 등과 협업하여 일반적인 강사·프로그램 지원 방식이 아닌 대상 맞춤형 예술교육이 가능한 지역 예술가를 매칭하여 미래세대의 자율적·주도적 활동을 촉진하는 다채로운 예술 활동(창작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사장 조완형)는 12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제1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출범하는 주니어보드는 공사 소속 근무경력 5년 이내, 만 34세 이하 직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E(환경), S(사회), G(환경) 등 3개 분야를 담당하는 소그룹 운영을 병행한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정기회의 및 CEO간담회 △ESG경영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연말에는 직원들과 주니어보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전반으로 수평적 공직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새로운 시각을 통해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MZ세대가 대거 임용되면서 유연한 조직문화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이 조직문화 개선과 더불어 ESG경영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평생학습관은 2022년 제1기 정규교육과 제2기 생애주기 맞춤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규교육 교육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12주이며, 68개 과목으로 모집인원은 1,057명이다. 정규교육은 과목은 주간반 49개 과목(774명), 야간반 10개 과목(151명), 주말반 9개 과목(132명)이다. 특히 올해는 모든 과목을 대면으로 진행, 교육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단 또는 폐강될 수 있으며,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은 없다. 분야는 미래IT(컴퓨터 기초, 포토샵 등), 외국어(여행영어, 왕초보일어 등), 건강음식(행복한가정요리, 제과제빵 등) 문화예술(문인화, 민화 등), 생활건강(필라테스, 댄스스포츠 등), 생활문화(의류제작과 리폼, 내옷만들기 등), 자격증(생활건강테이핑, 화훼장식기능사 등)이다. 또한, 야간반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정보기술자격증’, ‘영화로 배우는 영어’ 등의 강좌가 있으며, 주말반은 토요일에 캘리그라피, 어린이 마술교실, 어린이 드론 축구교실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한편, 온라인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제2기 생애주기 맞춤교육은 30개 과목
(정도일보) 춘천 거두농공단지와 퇴계농공단지가 한 단계 도약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농공단지 패키지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복합센터건립, 혁신지원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함께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정부는 국비 45억원을 확보, 2024년까지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복합문화혁신지원센터와 아름다운거리를 조성한다. 먼저 63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혁신지원센터는 거두농공단지내에 구축된다. 지상 3층 규모로 문화공간과 식당, 사무공간, 공동커뮤니티공간, 기업 컨설팅실,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는 퇴계농공단지에 만들어지며, 사업비는 9억원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농공단지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공단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KT가 춘천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제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KT를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했다. 제안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시정부는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5월 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6월 사업에 착수한다. 착수 이후 이르면 10월부터는 358개소 모든 경로당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 및 고화질 인터넷TV 서비스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AI스피커와 비접촉 터치 기반의 건강 확인(혈압, 체온, 치매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과 무인 키오스크 활용에 대한 찾아가는 디지털 방문교육도 병행된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본 사업은 스마트 경로당 구현을 위한 무선 통신인프라의 기본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백세시대에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쉼터인 경로당에서 통신 요금 부담없이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여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부터 춘천시 18개 초등학교 에서 정규 교과목을 예술로 재구성한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운영할 예정이다. “1인1예술교육지원사업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은 2019년 학교안 창의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춘천시,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 춘천문화재단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확장 운영하고 있는 통합예술교육사업이며, 관내 어린이의 예술적 경험 확장과 창의적 학습 유도,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인 2021년에는 학교, 문화시설, 마을에서 모두 2,469명, 283학급 대상으로 1,399회 수업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18개의 학교 85학급에서 1,957명을 대상으로 1, 2학기 수업이 동일하게 진행 예정으로, 총 170학급에 교육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분야를 전공한 24명의 예술선생님들이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2명씩 하나의 팀을 이룬 통합예술교육 수업을 6월 30일까지 학급별로 총 6회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즐거워하고 학교 내부에서도 호평을 받아서 올해도 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5월 한 달간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전 직원 및 개인정보 수탁자며, 온라인교육과 업무연찬회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의 의의,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개인정보 정보주체 권리 보장과 개인정보 유출 및 대응 요령 등이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CPO를 대상으로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개인정보교육 대상자 1,747명 중 수료자는 1,247명이다.
(정도일보) 장권호 감독의 ‘비나리’가 춘천 장편영상 제작지원사업 지원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향후 당선작과 협약체결후 7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첫 지원하는 장편영상제작지원사업은 춘천 지역에 장편영상 제작 토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본 사업의 공모는 지난 3월부터 4월 27일까지 접수, 최종 접수된 6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다.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작품들은 각기 개성 넘치는 소재를 지녔으며, 모두가 지역 중심의 기획력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선작인 ‘비나리’는 춘천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춘천의 대표 문화예술인 ‘마임’ 과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철학적 소재를 결합하는 시도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 첫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춘천 영화산업의 토대 마련을 위해 단순히 제작비 지원뿐 아니라 로케이션 스카우팅 지원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대면심의를 통해 선발된 예술가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창작과정 지원사업 “생각의 탄생” 오리엔테이션 및 공통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사업은 예술가가 일상 속에서 강렬하게 느낀 무언가에 대한 기억과 상상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재조합하는 창작의 전 과정에 초점을 두고 신진예술가 및 활동재개 예술가의 창작 영감 자극을 위한 ▲생각에 꼬리를 무는 창작과정과 현재 활동중인 전문예술인들의 창작 주제를 도시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연결해보는 ▲ 도시를 톺아보는 창작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본 행사의 참여자는 ▲공연예술분야(연극, 무용, 음악) 7명 ▲전통예술분야(판소리) 1명 ▲시각(사진, 미디어, 공예 등) 6명 ▲문학 4명(희곡, 시, 아동문학 등)으로 분야마다 상이한 장르적 특성과 교차지점에서 발생하는 창작의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워크샵은 ▲ 분야별 참여자들 간의 교차지점을 만들어내는 ’미니 토크쇼‘ ▲ 예술창작과 기획의 토대를 만들어가는 ’긍정적·부조리한 글쓰기‘ ▲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인지하고 표현하는 ’미술로서 퍼포먼스‘▲ 일반적인 언어 체계에서 쉽게 수용되지 않는 ’신체
(정도일보) 레고랜드 진입로인 춘천대교가 밤에도 반짝반짝 빛을 낸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춘천대교 분수 및 조명 설치를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사업 위치는 춘천대교 일대며 지난 5일부터 조명 설치를 완료, 가동하고 있다.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시험 운영하고 있으며, 원형 탑 미디어 조명이 어우러져 의암호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특히 오는 7월에는 분수까지 정식으로 운영, 춘천대교가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소양강 스카이워크 야간개장과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의암호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다. 한편 시정부는 7개 주요관광지를 연속 방문하면 10%~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유료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고 숙박을 하면 춘천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도일보) “주택 임대차 계약 5월말까지 꼭 신청하세요” 춘천시정부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신고 독려에 나서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계약시 신고의무자(임대인, 임차인)가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2021년 6월부터 1년간의 계도기간이 주어졌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미신고자에 대해 6월 1일부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택으로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원이 초과하는 경우다. 신고는 대상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하면 세입자는 자동으로 확정일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주택임대차신고 콜센터 또는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임대차 계약 당사자분들께서는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