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오인 신고로 인한 불필요한 소방력 낭비 등 국민 피해 "더는 안돼!" [기고] 들불 화재로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시민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이따금 있다. 사실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은 십 수 년 동안 범법행위 하나 없이, 이른바 ‘법 없이도’살 수 있는 분들 아니겠는가. 논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해충을 태우고 토질을 비옥하게 하려고 불을 놓는 행위가 지금까진 관습적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 또한, 도심의 건물 옥상이나 주택의 뜰에서 적은양의 쓰레기를 태우는 일을 이해할 수 없는 바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부턴 사소하게 행하였던 소각 행위를 완전히 근절해야만 한다. 화재 신고를 받은 우리 소방조직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서 신속하게 출동한다. 이러한 적극적인 대응은 화재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전까진, 상황을 예단하여 판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농산물 부산물 소각과 쓰레기 소각에 따른 연기 때문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출동대는 발화점(發火點)과 방화자를 찾기 위해서, 오랜 시간 동안 수색하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인 것이다. 그래서 소방력의 출동 공백 때문에 더욱 긴급한 상황에 대한 출동이 지연된다면, 그 피해는
국민 희생만 강요하는 정부는 '나쁜 정부' [편집국에서] 봄철 인구이동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일 연속 500명대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음식점·유흥업소 등과 콜센터·물류센터 같은 밀집도 높은 사업장, 학교 및 어린이집 등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4차 유행의 조짐이라고 조심스레 전망을 하고 있다. 설상가상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8%에 그치고 있다. 전세계에서 100위권 밖의 미진한 접종률이다. 문제는 백신의 전세계적 공급물량 부족 현상이다.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 불명확하다. 설상가상으로 유럽과 인도 등 백신 생산 국가에서 자국민 우선 접종 정책을 내세워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상반기 도입계약 물량이 910만 명분인데 지금까지 134만5,500명분만 들어왔다. 정부가 뒤늦게 확보에 나선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백신 등의 도입 일정도 불투명하다. 이러다 초기 방역 모델국가에서 최악의 방역 국가로 전락하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린 현 정부의 무능함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개인 방역 수준은 세계 최고이지만, 정부의 정책이
매년 데이트 폭력으로 1만명 이상 입건, 60여명 사망 어린시절 실수와 좌절을 극복한 경험이 연인관계에서도 중요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지난 25일 노원 경찰서는 중계동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모친(59)과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하는 큰 딸(24) 대학생인 둘째 딸(22) 등 세 모녀로 범인은 최근 큰딸을 스토킹하던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그 남성은 사흘 동안 사건 현장에서 세 모녀를 차례대로 살해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20대의 청년을 살인마로 만들었을까요? 그는 원래 괴물로 태어났을까요? 유치원, 초등학교 때에도 괴물이었을까요? ◆ 1년에 64명이 연인에게 살해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6일에 한번 꼴로 연인에 의한 데이트 살인이 발생(2019년)하고 1년에 1만 명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로 입건되며 이는 매일 27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하지만 실제 피해자 중에 신고라도 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상대의 의사에 반하여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하는 스토킹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이 사건 역시 스토킹 사건이었습니다. 요즘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3월22일] 2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34.1%. 3.6%p↓)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28.1%. 2.0%p↓)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부정평가 역시 최고치를 갱신하며 62.2%(4.8%p↑)를 기록하는 등 레임덕이 본격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9.3%p↓)에 이어 광주·전라(5.8%p↓)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눈길. 이를 두고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인한 현 정부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국민 허탈감에는 영호남이 다르지 않다'는 민심의 반영이라는 평가. 이쯤되면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정부에 대한 이해력 증진이 필요. 모든 국민은 좋은 정부를 가질 권리가 있으며, 그 정부에 대한 신뢰는 정당 혹은 정치인에 대한 참정권 행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또한 혈연·지연·학연을 벗어난 객관적 투표권 행사만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행정부와 입법부를 가진 국가와 국민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반쪽만 꿰매진 흉터는 시간이 지난다고 치료되지 않아 아름다운 사별은 고인의 몫까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상실의 슬픔을 치유해야 진정한 행복의 의미도 알게 돼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시인 엘리자베스 제닝스(Elizabeth jennings)는 “상실은 시간이 치료해주지 않는다. 이는 반쪽만 꿰매진 흉터를 남긴다.”고 말했습니다. 즉 우리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상처는 반쪽만 꿰매진 흉터이며, 언제든 삶에서 다시 고통으로 드러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많은 상실감 가운데 특히 사별로 인한 슬픔은 한 번에 완전히 극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는 것도 아니며, 사별의 슬픔은 억압이나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아이를 돌보듯 안아주고 위로해 주며 자신의 슬픈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때 치유될 것입니다. ◆사별 등 상실의 고통이 찾아올 때, 스스로를 안아주고 위로해주어야 합니다 지난주에 이어 상실의 슬픔 치유 2부입니다. 상실의 경험은 필연적으로 슬픔의 감정을 동반합니다. 이 때 우리는 먼저 슬픔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합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
지금은 상실의 시대입니다. 이제 우리는 삶에서 자주 찾아오게 되는 상실감의 정체와 자기 치유법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많은 사람이 부모나 자녀의 죽음을 진정으로 슬퍼할 기회를, 어린시절에 겪은 상실을 직면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슬픔 작업을 하지 못한다면, 한 사람의 정신적 발전과 인간관계,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능력이 저해된다. 슬픔 작업을 회피할 때 표현되지 못한 분노와 죄책감으로 고통을 받는다” 문종원 신부님은 저서 ‘상실과 슬픔의 치유’에서 '상실의 슬픔을 치유하지 않았을 때의 한 인간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상실감이 치유되지 않으면 앙금으로 쌓이고 점점 더 부정적영향을 끼치며, 이처럼 매듭지어지지 않은 감정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고 '상처받은 내면아이의 치유'를 역설한 것입니다. ◆상실의 슬픈 감정은 몹시 아프지만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상실이라는 단어는 참 무섭고 잔인하게 마음에 새겨집니다. 상실이라는 현재의 상황 뒤에는 슬픔이라는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대상이 사랑하는 가족이거나 애인, 친구일 때는
가계빚 1000조 시대 개막과 동시에 대출금리 인상, 빚투와 영끌 세대 "어쩌나" [설왕설래 이유 있었네/3월15일] 지난달 말 시중은행 가계빚이 사상 처음으로 1천조원 시대에 들어서자마자 시중은행의 빛투(빚내서 주식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마련) 대출자들에 대한 금리상승 조짐이 여러곳에서 나타나 크게 우려. 이는 지난 해 7월 신용대출 1등급 금리의 1.99∼3.51% 수준이 올 해 3월에는 2.61∼3.68%으로 0.62%포인트 올라간 것. 문제는 시중은행이 향후 주택담보나 전세자금 대출 등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거나 계획이라는 점. 그러면서 빚투와 영끌의 이자비용 상승에 대한 신용불량자 양산 등의 사회문제도 우려. 정부가 미리 앞서 이에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한 앞으로의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은 시간 문제. 이래저래 시중은행의 금리인상으로 빚을 늘린 취약계층은 더 살기 힘들어지고, 자본가들은 현금 장사로 배불러지는 몹쓸 사회가 대한민국의 현 주소. 가계빚을 줄이기는 커녕 1년 사이 100조5000억 이상 늘어나게 하는 현 정부의 무능도 문제지만 어느 나라, 어느 정부이건 중산층의 몰락으로 가장 크게 덕을 보는 부류는 0.1%의 자본가들임
자신의 어린시절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엄마만이 자식의 마음을 온전히 읽고 공감할 수 있어 치유와 자기 사랑을 가장 빠르게 실천할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서'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자신의 어린 시절,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엄마만이 자식의 마음을 온전히 읽고 공감해 줄 수 있다. 운명을 부정하고 보이지 않는 사슬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한, 절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다. 엄마뿐 아니라 아빠도 마찬가지다.”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중에서 '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 : 마음의 대물림’ 저자 알리스 밀러는 스위스 바젤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전공했다.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취리히에서 심리 상담 및 치료 교육을 받고 20년간 임상 현장에서 일했다. 생을 다할 때까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연구를 담은 열세 권의 저서를 발표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았다. 심리 분야에서 고전의 반열에 드는 권위 있는 책들을 펴낸 저자는 어린이 학대가 불행하고 혼란스러운 어린이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파괴적인 성향의 청소년, 반사회적인 어른, 더 나아가 혼란스럽고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회를 만들어낸
[사령] 고정희 문화2부 부장(수원시 주재) 令 2021년 3월 2일
자신 안의 참된 능력을 꺼내 사용할 때, 성공의 길 들어서 자리이타(自利利他) 정신은 독서를 통해 얻어지고 함양돼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소프트 뱅크 손정의 회장은 인생최대의 위기 만성간염으로 3년을 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병마와 싸우며 고독과 싸우면서 포기하지 않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습니다. 결국 병상에서 보낸 3년은 소프트뱅크를 엄청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만성간염으로 병원에서 에너지와 시간과 관심을 온전히 책에 집중 3년간 4천권의 집중독서를 하신 손정의 회장님은 "투병중에 독서 4천권을 독파하자, 한 줄기 빛이 단숨에 퍼져서 주변의 어두움을 날려보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성공자는 모두가 활자 중독자입니다. 책은 우리의 삶에 닥쳐올 고난을 예방하고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을 미리 간접경험하는 인생의 묘약입니다. ◆사랑과 성공의 열쇠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자신 어떤 사람 셋이 험준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위에서 100미터 거리에 있는 100억원의 보물 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대포’씨는 욕심이 가득하여 장비도 별로 챙기지 않고 다른 사람보다 빨리 가서 보물 상자를 먼저 차지하기 위하여 대충 짐을 챙겨 출발하였
한 명의 뇌사자에서 9개의 장기를 추출, 난치·불치병 환자에게는 생명줄 [사설/김현섭 편집국장] 지난 15일 김형영(77세) 시인께서 영면에 들었다. 1944년 전북 부안 출생의 고인은 1966년 [문학춘추]에 <소곡(小曲)>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월간 [샘터]에서 기자와 편집부장, [여백미디어] 주간 등의 활동을 하며 시를 썼다.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소설가 김동리로부터 소설을, 서정주, 박목월, 김수영 시인 등으로부터 시를 사사했다. 발인은 17일이다. 하지만 발인도 장지도 없다. 왜냐하면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시신을 기증했기 때문이다. 시신기증이란 해부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유언이나 유가족의 뜻에 따라 시신을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시신은 사망 후 방부처리를 한후 해부하게 된다. 또 장기이식은 기존의 방법으로는 소생하기 힘든 말기 질환자의 장기를 정상 장기로 대체해 새로운 삶을 살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즉 자신의 사후에 심장, 신장과 같은 자신의 내장 기관을 다른 사람에게 대가 없이 주는 일을 말한다. 댓가 없이 주는 이웃 사랑인 셈이다. 장기기증은 뇌사 상태에서만 기증을 할 수가 있다. 2016년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서
정의로운 대한민국' 그 시작은 원전 의혹에 대한 명백한 진실 확인이 대전제 이제는 이번 정부에서 사라진 '소통과 화합의 기치(旗幟)'를 바로 세울 때 [김구영 칼럼] 최근 정부의 북한 원전건설 추진 의혹이 일파만파로 온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하지만 바람 잘 날 없는 문재인 정부는 의혹제기 나흘째인 오늘까지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야당은 "원전사태에 대해 청와대는 매우 비상식적, 비정상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구의 지시에 따른 것인지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청와대와 정부, 집권 여당 관계자들은 선거전이니, 이적행위니 라는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만 구사하고 있을 뿐이다. 이쯤되면 우리 국민들은 혼란스러울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과연 일관된 정책을 펼치고 있는건지? 정말 그 유명한 내로남불 정부라는 오명을 벗고자 하는 노력은 있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수가 없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초기 탈원전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대까지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태양광 발전사업이 마치 미래의 블루오션인 것처럼 포장하며 전국적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앞장을 서며 권장했다. 그러다보니 많은 농어촌 지역의 선량한 국민들은
6살 원생에게 정체불명의 약물을 먹이고 태연하게 웃는 유치원 교사 모든 중독의 치유는 상처받아 울고 있는 자기 내면의 어린아이(自我)를 안아주는 것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1988년에 람타깨달음학교(Ramtha’s School ofEnlightenment(RSE))를 미국 워싱턴주 옘Yelm에 설립한 람타는 우리들이 배우는 고대 지혜가 머릿속의 공허한 철학으로 남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신성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더불어 파워풀한 훈련법을 함께 가르치며 고대 위대한 지혜조차 우리들이 경험을 통해 앎으로 바꾸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지혜가 아닌 헛된 철학일 뿐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중독은 억압이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당신을 다시 틀 속으로 집어넣기 위해 억압한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중독의 행위는 “제발 자신을 사랑해 달라는 사랑받고 싶다”는 절규가 숨어 있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 났고 사랑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단순한 말에서 우리는 중독과 범죄의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6살 원생에게 정체불명의 약물을 먹이고 태연하게 웃는 유치원 교사 며칠 전 서울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유치원 원생이 먹는
[최해선 장로의 기독칼럼]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청교도(스코틀랜드 기독교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존 낙스(종교개혁지도자, 1513~1572)의 말입니다. 당시 존 낙스는 이성과 감정에 호소하는 열정적인 설교자로 유명했는데, 그는 자신이 외치는 엄격한 청교도적 교리나 신조를 반드시 지키는 도덕적인 삶을 산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무엇이 그의 삶을 청교도 창시자의 길로 올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었을까요? 기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갯세마네 동산에서 우리들에게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하시고 계십니다. "돌아오사 제자들이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가복음 14장 37~38절). 갯세마네는 "기름짜는 틀"이란 뜻입니다. 기름을 짜기 위해선 식물의 형체가 완전히 망가져야 합니다. 실지로 예수께서는 땀을 흘리 듯 피를 흘리시며 기도를 하셨습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위로 올리는 기도를 하면 밑으로 내려오는 기도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상처는 모든 중독의 원인, 중독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한 결과 '엄마의 잔소리'는 바늘로 자식 몸을 계속 찌르는 것과 같은 학대 [차창진의 '괜찮아TV 칼럼'] 리더십, 성공, 동기부여 등 자기계발을 위한 획기적인 방법들을 제시하여 27세에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폴 J. 마이어는 “바람을 멈출 수 있는가? 없다. 하지만 풍차를 만들 수는 있다. 파도를 멈출 수 있는가? 없다. 하지만 배의 돛을 조종할 수는 있다.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는가? 없다. 하지만 용서하는 법을 배울 수는 있다.”라고 말하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딸은 친모에게 살해를 당하고 엄마는 친딸을 살해, 아빠는 자살... 지난주에 이어 자학과 중독에 대하여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아 보겠습니다. 정인이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우리는 또 다른 끔찍한 사건을 맞이했습니다.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8살 자신의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지만 살아남은 44살 친모, 그리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아이의 아버지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아동학대 치사입니다. 어린 시절 인정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비난과 육체적·정서적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