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화성시가 다자녀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민간업소까지로 확대한다. 민간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협약을 맺고 다자녀가정 대상 우대업소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시는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주렁주렁 동탄점을 첫 번째 민간 우대업소로 선정해, 오는 25일부터 방문 시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제시하면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문정우 주렁주렁 동탄점장은 “화성시의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다자녀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실효성 있는 다자녀정책 추진으로 ‘둘이면 더 든든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다자
(정도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초지자체 중에는 최초로 시행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은 정 시장의 취임 1호 결재로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및 자살예방센터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자살예방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살예방을 넘어 100만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통해 작년 7월 이후 총 449건, 월평균 3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순상담에 그치지 않고 타기관연계 및 위기개입 등 상담자들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은 17일 운평지구 영농한해특별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운평4리 주민들을 만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마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명원 도의원, 김기용 교통도로국장, 건설과 및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관계자, 운평4리 주민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운평지구 영농한해특별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운평지구 영농한해특별지원사업은 우정읍 운평리 일원에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로 1조를 설치하는 토목공사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사업추진의 지연으로 일시 중단되어 농사철만 되면 농사에 필요한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농민들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중단됐던 운평지구 영농한해특별지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하여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에 따른 사업부지 매수 방안 등 유기적인 협조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원 확보와 적정한 용수공급으로 농민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준 농민들
(정도일보) 화성시가 지난 16일 향남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및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향남다목적체육관은 지난 3월 2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6일 개관식 이후 17일부터 정식 개관했다. 정식 개관에 따라 이용요금이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것에서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시간 또한 기존 아침 8시에서 아침 6시로 변경된다. 이용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향남다목적체육관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 지역청소년을 비롯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내 다목적체육관 확충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7일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민 주요관심사업인 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용역의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GTX-C 본선(수원~덕정)사업의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이 이번 달 체결될 예정임에 따라, 본선 개통연도에 맞춰 병점역에서도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개통을 위해 원인자 부담 추진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은 “GTX-C 병점 연장 사업은 화성시민의 숙원사업인만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승인을 위해 경기도의회, 화성시의회,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화성의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 황봉갑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학장이 참석했으며, 대학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 학생 확대를 위해 화성시와 관내 대학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급격한 물가 인상, 시간 부족 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해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대학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재원, 기부금 등을 확보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화성시가 학교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화성시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8월 한달 간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덩굴 및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최근 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왕성하게 번식하는 덩굴류는 하루 최대 30㎝ 자라면서 빠르게 확산해 가로수 등의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 사면 및 교통시설물에 줄기를 뻗쳐 안전사고 위험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100,000㎡ 면적의 덩굴류 제거를 위한 예초 및 뿌리 굴취 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상습 발생 지역의 분포 현황을 파악해 매년 지속적인 덩굴 제거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덩굴 제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경관을 개선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16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주요 관심사항인 동탄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도시철도(트램)의 경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상위기관의 심의, 승인 등 행정절차 시 당정이 유기적으로 연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GTX-A는 사업비 증액분을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해 24년 6월 개통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동탄인덕원선 인입선 역사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예산도 이번 추경에 반영해 연내 용역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밀학급에는 추경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으며, 청소년들의 여가·문화활동 공간인 동탄2신도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는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해수욕장 일원을 행진하며 제부도 방문객과 지역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부도 교통안전 캠페인’은 제부도의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 매일 달라지는 지역적 특성상 교통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방문객과 지역민에게 교통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서는 ▲QR코드를 통한 제부도 바닷길 통행시간 확인 방법 안내 ▲안전 운전 수칙 홍보 ▲교통안전 관련 홍보 물품 배부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온열질환 안전 수칙 및 행동 요령이 인쇄된 부채와 이온음료를 시민에게 나눠줌으로써 폭염 상황에서의 불의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HU공사의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장경의 감사실장은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방문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유동량이 급증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게 편안한 시설물 이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6일 하반기‘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하반기 교육을 개강했다. ‘중딩, 학생농부 프로젝트’는 자유학년제에 맞춰 체험학습과 진로탐색 등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바른밥상문화원이 ‘벼학교, 공부말고 농부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하반기 교육은 8월 1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4회에 걸쳐 푸른중학교와 동학중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푸른중학교에서 열린 1회차 교육‘벼학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에서는 2학기 동안 진행할 프로그램과 농업 관련 직업군을 안내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등 참여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교육생들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쌀과 밀의 특징 비교, 세시풍속 등에 대해 배우고, 농업환경생태연구원, 치유농업전문가, 농(어)촌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낱알이 쌀이 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급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16일 한국폴리텍대학교 화성캠퍼스와 지역일자리 미스매칭 대응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황봉갑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화성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수료생의 화성시 관내 기업체 취업연계 △기업체 기술지도 및 재직자 직무훈련 △직업교육훈련과정 활성화를 위한 교육생 모집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협업해 2023년 맞춤형 인력 양성 시범과정으로‘전기설비 실무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화성시가 지난 6월부터 4주간 실시한 기업체 교육훈련 설문조사에서 전기분야(19%)가 가장 필요한 직업훈련교육 분야로 나타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교육기간은 10월부터 한달 간 예정되어 있으며 8월 중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화성시 관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화성시민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2만7천6백 여개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
(정도일보) 화성시가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수상 후보기업을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화성시 중소기업대상’은 관내 지역경제 발전과 화성시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을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화성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분야는 1년 이상 7년 미만)이다.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혹은 읍·면·동장이 추천하거나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해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우편 신청 접수하거나 화성시청 기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창업, 해외수출,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 총 5개 분야별로 각 1개 기업을 표창할 계획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공적심사위원회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상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특례보증 및 운전자금 우선지원, 우수 해외전시회 참관 우선지원 등 각종 화성시 및 화성산
(정도일보) 화성시립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이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독서의 달 기념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2023년 화성시민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를 초청하여, 『기후위기: 내 삶,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본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프리레’ 공연(화성시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장’ 협력사업) △제9회 화성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시상식 △싱어송라이터 DK소울 축하연주 △타일러 라쉬 기후위기 강연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폭염, 폭우로 인한 재난 소식을 접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낀 여름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에게 닥친 기후위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정도일보) 제78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이 금일 15일 10시, 화성시 남양에 위치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본 경축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의장을 비롯하여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운영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종복・김영수・장철규・전성균・박진섭・배현경・위영란・공영애・배정수・명미정・송선영・이용운・김상균・이계철・임채덕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애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이 뿌린 희생의 씨앗이며, 우리의 피와 땀으로 가꾸어낸 소중한 열매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라며, “ 78주년을 맞이한 광복절, 빛을 되찾은 그날의 감동을 간직하고 더 나은 100만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 또한 힘차게 앞장 서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경축식은 퓨전국악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독립운동유가족(광복회 포함) 및 시민 10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15일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절 경축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경축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기관장, 시민 150여 명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역사에 묻히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시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들이 ‘아리랑’,‘아름다운 나라’를 국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퓨전국악클래식을 선보였고, 뒤를 이어 케이코리아 타이거즈가‘아리랑’선율에 맞춰 전통 무예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화성시는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2024년 4월 앞두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역사문화공원 조성 등 화성시독립운동가와 독립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