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도 최초로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위한 생계보조수당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시는 최근 춘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계보조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다만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경우 생계보조수당을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한해 춘천을 찾은 방문객이 1억469만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춘천시는 최근 KT AI·빅데이터융합사업단,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에 의뢰해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체 방문객(현지인, 외지인, 외국인 포함)은 약 1억 469만명, 재방문율은 16.2회였다. 2020년 방문객 9,499만명 대비 약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 방문객은 7,783만명, 외지인 관광객은 2,685만명이다. 현지인 방문객이 외지인 방문객보다 증가 규모가 큰 것은 코로나 상황에서 여가활동이 거주지 인근 관광지나 공원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퇴계동이었으며, 방문객 연령대 특징을 살펴보면 대학생 방문객 비중이 약 21%를 차지했다. 또 여가활동은 오전시간대 참여 비율은 높인 반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대 비중은 감소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여가 활동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고 호젓한 시간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이 방문한 외지인 관광객의 거주지는 홍천군(5.2%)이며 남양주시(4.9%), 원주시(4.5%), 화천군(4.2%) 순이었다. 서울 송
(정도일보) 춘천 시내(마을)버스의 움직임을 1차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정밀버스는 운행중인 모든 버스가 지도 위에 버스 아이콘으로 안내되는 기능이다. 정류장 도착예정 버스들의 실시간 위치가 지도에 표기되는 만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PC는 춘천시 버스 홈페이지를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카카오맵 설치 후 지도설정에서 초정밀버스를 선택하면 된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등록대상동물 미등록자와 변경사항 미신고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각각 60만원과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동물등록 미신고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물 미등록 및 변경 미신고자가 기간 내에 신고 시 과태료가 면제된다. 신고대상은 동물등록의 경우 주택·준주택 및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또, 변경신고는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 등에는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신고는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으며, 상세한 춘천시 동물등록대행기관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동물등록에 필요한 내장형 칩 시술 시 대행 수수료 1만원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반려동물산업과로 하면 된다. 시정부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9월 한 달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서 관계자는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오는 9일 커먼즈필드 춘천 일대에서 협동조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활동을 장려하는 자리다. 이날 오후 2시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심포지엄, 네트워크 파티가 펼쳐진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한 즐길거리로 협동조합 체험과 공연, 근화동 396 마켓, 팝업놀이터가 마련된다. 협동조합의 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우수사례학습으로 춘천을 찾은 성북문화도시 추진 주체 100여 명과 함께 ‘문화도시 동행 워크숍’을 30일 춘천시 곳곳에서 개최했다. 문화도시 동행 워크숍은 도시 간 교류 행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준비하는 도시가 문화도시 춘천의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한다. 이번 행사에선 서울 성북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시민 활동가와 예술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춘천 곳곳의 문화예술 공간과 우수활동 사례를 탐방했다. 성북문화도시 사업추진 주체 100여 명은 ▲춘천 예술촌 ▲춘천인형극장 ▲국제인형극학교 등 문화예술 공간과 ▲효자동, 후평동의 빈집을 활용한 시민 커뮤니티 공간과 더불어 ▲커먼즈필드 춘천 ▲근화동396 청년창업공간 ▲중앙시장과 ▲육림고개를 방문하며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춘천의 우수한 자원과 문화도시 사업을 전국 곳곳에 확산하고 선도하여 춘천 시민의 자부심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이 2021년 1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전국 40여 개 도시가 춘천의 우수사
(정도일보)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이 코로나19로 멈춘 이후 2년만에 다시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춘천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를 해설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춘천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7월 30일 제외)에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총 5회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7월 16일 첫날에는 춘천 관광의 흐름과 비전을 교육받는다. 두 번째 7월 23일에는 춘천의 역사·문화와 지질에 대해 배우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와 장절공 신숭겸장군 묘역에서 현장 실습을 한다. 세 번째인 8월 6일에는 춘천의 역사인물을 알아보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개요와 해설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청평사와 근화동 당간지주에 현장 견학을 한다. 8월 13일에는 춘천의 인물을 섭외,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내가 만드는 춘천의 행사·축제라는 주제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는 자원봉사 기초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시민들의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 면제는 ▲국외 체류(해외근무 또는 해외유학 등의 사유) ▲질병·부상 등으로 운전 불가(의사 인정 필요) ▲현역 입영(상근예비역 제외), 교도소·구치소 수감의 사유로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범위에서 장기간 운행할 수 없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면제 신청은 보험기간 만료 전에 해야 하며, 면제 증명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자동차번호판을 차량등록사업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자동차·이륜자동차·건설기계 보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자동차의 경우 미가입 시 최고 9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경우 최고 과태료가 230만원이다. 또한, 무보험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시 형사처벌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으로 사망, 부상 등의 사고 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반드시 가입하시기 바란다”며 “면제 신청도 있으니 장기간 운행을 못 하는 경우 신청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오는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이재수 춘천시장 퇴임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민선7기 성과를 기념하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환송이 될 예정이다. 퇴임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민선7기 기념영상, 직원 대표의 송사 낭독,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난 4년간 지속가능한 도시 춘천을 지향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 등 춘천형 복지를 추진해왔다. 또 미래세대를 위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일과 1억 그루 나무심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섰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도 애써왔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춘천시가 도입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적극 행정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주간 5회, 야간 1회 방문을 통해 지방세 환급금 1,994만9,000원을 납세자의 품으로 환급했다.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치단체에서 부과한 징수금을 초과 납부하거나, 이중 납부 등의 사유로 착오 납부한 경우 이를 납세자에게 되돌려주는 금액이다. 매달 과오납 환급금 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을 우편 발송하여 환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다양한 사유로 환급금이 누적되고 있다. 5월말 기준 미환급 누적 금액은 7,100만원에 달한다. 이에 시는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금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미수령 환급대상자의 주소지를 방문 및 환급 안내, 환급 절차 등의 현장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은 1차로 환급대상자에게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2차로 환급 결정 후 3개월 경과자, 10만원 이상 환급금 대상자에 대해 주소지를 방문해 환급을 안내했다. 특히 주간에 2회 이상 방문했지만, 회신이 없는 미수령 환급대상자의 주소지를 3차로 야간에 방문하는 노력을 통해 효과를 배가시켰다.
(정도일보) 천시정부가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인 ‘우리쌀 디저트’ 과정 수강생을 오는 7월 1일까지 모집한다. ‘우리쌀 디저트’ 과정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실습 교육으로 교육 대상은 춘천시 농업인 및 농촌지역 소비자다. 신청은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7월 6일, 7월 12일, 7월 20일, 7월 27일 총 4회며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업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미래농업과 농촌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다양한 클래식 음악주제와 볼거리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는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패밀리콘서트Ⅱ - 아리아와 가곡의 밤’을 개최하고, 김덕기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 ‘베르디’, ‘도니제티’,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투란도트] 등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 연주와 함께 [가고파], [명태] 등 우리의 정서들이 담긴 한국 가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연주를 선보인다. 이 날의 출연진으로는 오페라에 대한 탁월한 해석력을 자랑하는 음악가이자 대한민국 오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공헌한 지휘자 김덕기의 객원지휘와 함께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와 오케스트라 협연 및 오페라 무대를 통해 풍부한 성량과 기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성악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강요셉,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의 객원지휘자인 김덕기 교수는 단국대학교, 이탈리아 밀리노 베르디 음악원과 치비카 무지카에서 피아노와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지휘자 임원식 선생과 함께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
(정도일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청소년진로프로그램 드림하이프로젝트 ‘문집공방’은 관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과 연계하여 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여가선용 및 개인의 관심사 발견을 돕고 나아가 진로탐색의 기회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6월27일(월)부터 6월28일(화)까지 대룡중학교에서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집공방은 석고공예, 조향사, 가죽공예가, 목공예가, 민화공예, 캔들공예, 캘리그라퍼 등 7가지의 진로체험을 선정하여 각 청년 창업가의 창업스토리(창업 계기ㆍ준비과정) 공유, 체험내용 소개 및 실습으로 순으로 진행하였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이후에도 진로 탐색 및 체험, 진로성숙도 증진 등의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주도성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정도일보) 춘천시 정부가 일상회복지원금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2단계 미신청자의 지급 수단을 변경한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시민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한 만큼 시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정부에 따르면 6월 20일 기준 춘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은 25만8,205건으로 지급률은 90.5%다. 이중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9만4,085건이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의 경우 1차 나야나 앱 신청 후, 2단계로 제로페이 앱에 가입하고, 상품권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그렇지만, 홍보에도 불구하고 2단계 미신청자가 2,700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 정부는 2차 제로페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불카드 충전 지급으로 변경 추진한다. 이달 30일까지 지난 4월 7일 기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변경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은 이달 30일로 종료되는 만큼, 시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정부가 인감증명서를 대신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사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 대체를 위해 지난 2012년 1월 도입됐다. 인감도장 날인 없이 서명을 하면 되며 부동산 등기・이전, 차량 등록・이전 및 금융대출 등에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발급률은 낮은 상황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감증명서 3,383통,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97통이 발급됐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시청 민원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 인감신고처럼 사전에 신고하지 않고도 방문할 때 서명을 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일반용도로 신청하는 경우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용도를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된다. 정부24에서 전자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후 발급증을 출력하면 된다. 다만 최초 1회만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용승인 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