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방출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감시 및 점검을 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은 집중호우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다량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시기다. 이에 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와 더불어 폐수배출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기타수질오염원, 3개 분야의 33개소에 대한 점검할 계획이다. 폐수배출시설의 경우 방류처리시설 2개소, 재이용시설 7개소, 위탁처리시설 1개소의 폐수 부적정 처리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가축분뇨배출시설 4개소의 정화처리시설 방류수와 기타수질오염원 양어장 19개소에 대한 침전물질 무단 방류 사항을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호소, 하천 주변 비점오염 발생 사업장 등 부영양화로 인한 피해 우려지역과 민원이 접수되는 배출시설에 경우 수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결과에 따라 행정지도, 고발 등의 조치를 하며, 집중호우로 시설복구가 필요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담당 명칭을 팀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조직명 및 보직자, 담당자 혼용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 업무 수행을 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시 공무원 정원배정 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개정된 규정을 보면 담당 명칭은 팀으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행정지원담당은 행징지원팀(팀장), 자치행정담당은 자치행정팀(팀장)이다. 현재 팀은 본청 175개팀, 직속기관 42개팀, 사업소 42개팀, 읍면동 79개팀, 의회 5개팀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조직명이 담당으로 변경된 이래 조직명, 보직자, 담당자와 혼돈된 측면이 있다”라며 “이번 명칭 변경으로 효율적 대외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상반기 민원 자체평가 포상을 진행했다. 평가분야는 우수 민원후견인,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 및 공무원, 민원품질평가 우수부서다. 민원후견인은 윤행자 퇴계동장,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부서는 디자인과와 생활교통과 우수공무원은 황소연 주무관(복지지원과), 이영은 주무관(복지지원과), 신윤아 주무관(도시계획과), 이보영 주무관(장애인복지과)이다. 민원품질평가 우수부서는 법정민원의 경우 복지지원과(최우수), 정보통신가(우수), 건축과(장려), 남산면(최우수)이며, 상담민원은 디자인과(최우수), 차량등록사업소(우수)다. 춘천시는 민선8기 과제로 민원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중이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는 슬라이드 버튼을 밀어 올리면 바로 녹음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최대 300시간 녹음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할 수 있다. 8월 1차 배부 대상은 민원담당관실 직원 전체와 25개 읍면동 대민업무팀으로 약 282개다. 이후 본청 및 사업소 수요 부서에 10월 2차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리한 요구를 하는 민원인의 행동을 자제하고 직원의 피해가 최소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춘천시청 호반광장 바닥분수가 2년만에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춘천시는 29일부터 호반광장 바닥분수를 전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 이후 2년만이다. 호반광장 바닥분수는 다양한 높이차의 직사, 곡사, 야간의 무지개색 조명의 경관형 분수다. 코로나19로부터 돌아온 일상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며,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청소 및 점검을 제외하고 두 달간 주 6일 운영한다. 다만 우천, 강풍 등 기상 조건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바닥분수 안전 점검을 통해 춘천시청을 올여름 최고의 휴식처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원한 바닥 분수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우리 시민분들과 많은 관광객이 기분 좋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여성농업인의 노동경감을 위한 편의장비 388대를 추가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대상 노동경감 편의장비는 높낮이 조절과 이동이 가능한 다용도 작업대와 바퀴가 달려 이동이 쉬운 이동 충전식 분무기다. 올해 1차로 신청을 받아 312명의 여성농업인에게 노동경감 장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지원단가는 1인 최대 50만원으로 보조 40만원, 자부담 1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농촌 지역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시지역 거주자는 경작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사업신청서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결과는 9월 중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농업과 농업인육성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편의장비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은 2021년 11월 19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단체로 선정된 후 금년 7월 25일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 1076명을 달성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승인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상담 및 등록을 진행한다. 전국 580개 등록기관중 2022년 현재 상담사 1인당 등록건수 19사례를 기록하였다. 전국 1위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7월 26일 11:00 춘천지혜의숲에서 재단 관계자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원장, 연명의료관리센터 조정숙 센터장 등 30여명이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은 노후된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구축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용산정수장은 1980년도에 건설돼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당초에는 기존 정수시스템의 재건설만을 위한 예산으로 462억원을 편성 받았으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동시에 도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 끝에 810억으로 예산증액하여 확정지었다. 금년 상반기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1일 착공, 본격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 준공 목표 예정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용산정수장은 1일 3만톤 용량으로 노후 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하여 고도정수처리 과정을 추가도입, 현대화함으로써 수돗물 고급 수질은 물론 스마트한 정수장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용산정수장 위치는 신북 지내리 일대로 건설 면적은 5만8천㎡다. 시 관계자는 “용산정수장 시설 노후화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정수장을 재건설하고, 추가된 국비를 통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시원한 여름 요리특강과 건강마음 쑥쑥쑥 운동특강 2개 프로그램이다. 먼저 시원한 여름 요리특강은 오는 8월 8일에 열리며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으로 우유 화채를 만든다. 또 8월 11일에 열리는 건강마음쑥쑥 운동특강에서는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을 통한 운동교실이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 북부권(신사우동, 신북읍, 북산면, 사북면, 서면) 지역 초교 1학년(2015년생) 학생이다. 강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며, 참여 인원은 강좌마다 10팀(부모 1, 아이 1)으로 20명이다. 신청은 네이버폼 주소와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요리, 운동을 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환경실천을 하는 2022년 시민주도 환경실천운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환경운동실천 캠페인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총 3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을 수행할 지역 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총 지원규모는 5,000만원으로 환경운동실천 캠페인은 2,000만원, 사회환경교육 활성화는 1,000만원, 그리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는 2,000만원이 지원된다. 우선선정 대상사업은 자연생태(자연환경·야생생물 등), 수질, 토양환경을 주제로 한 사업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정책과(250-333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하여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복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춘천시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게 시민 자율방역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주요 먹거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거리두기 실시로 사적모임이 제한되는 등 그동안 힘들어했던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장소는 27일 스무숲, 29일 거두리 먹자골목, 8월 3일 우미린 앞 먹자골목, 8월 5일 강원대 후문이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석사동 애막골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올바른 마스크 착용 안내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개인 위생 철저 당부 ▲사적 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홍보 ▲4차 예방접종 적극 독려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 문화사업부 지하도상가팀에서 춘천시 지하도상가 빈 점포 31곳에 한해 사용자 선정 일반 입찰공고 및 수의계약을 동시에 시행한다. 일반입찰에 부치는 점포는 총 12개(온비드 기준)로 (개별 점포 11개, 합병점포 1개), 선정절차는 온비드 전자입찰 방식으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최고가 낙찰자가 선정되는 일반경쟁으로 이루어진다. 수의계약에 부치는 점포는 총 19개로, 기존 공개입찰 2회 이상 유찰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춘천시 지하도상가 관리사무실에서 계약기간 내 선착순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일반입찰과 수의계약 모두 1인 1점포만 계약 체결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24년 9월 29일까지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하여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정책에 의거, 계약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료 80%감면, 2022년 12월 31일까지 관리비(개별 수도, 전기료 제외) 전액을 감면하고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8월 16일까지 제40회 춘천시민상 공로자를 추천받는다. 춘천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화합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가소득 ▲장애인 ▲산업경제다.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추천 대상은 추천일 현재 춘천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다. 또 건전한 모범시민으로서 부문별 공적이 뚜렷한 자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기관·단체장, 학교장(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부문)과 읍·면동장이다. 추천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기한 내에 행정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1월 8일로 예정된 제20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춘천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불법숙박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다. 단속업종은 일반숙박업, 생활숙박업과 농어촌민박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다. 단속대상은 ▲민박업 미신고(등록)한 숙박업 운영업소 ▲오피스텔 등 숙박업 불가 시설에서 숙박업 운영업소 ▲불법 증축 및 편법운영 의심업소 ▲최근 2년내 행정처분 이력 업소 ▲민원 발생, 블로그·온라인 중개플랫폼에 게재된 무신고 의심업소 등이다. 각 숙박업의 소관부서인 식품의약과, 미래농업과, 관광과가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단속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 이용객을 보호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공공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찾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춘천시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이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공익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방면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향후 시의 데이터 분석 및 수집계획 수립에도 활용한다. 참가 자격은 춘천시민 및 지역 내 기업이며, 주제는 공공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과제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시민 1·기업1), 우수상(시민 2, 기업2), 장려상(시민 3)이다. 시상금은 시민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공공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제안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