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추석을 맞아 1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허용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은 7일간의 동행축제 및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내수진작을 위한 조치다. 7일간의 동행축제(舊 대한민국 동행세일)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적인 소비촉진 분위기 형성을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주차 허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전통시장 이용 고 객에 한 해 주차 시점부터 2시간 이내다. 대상 전통시장은 중앙·제일시장, 풍물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 후평1단지시장, 소양로 번개시장, 신북샘밭장, 남부시장, 애막골새벽시장 등 9개소다. 상세 허용구간을 살펴보면, 중앙·제일시장은 ‘동양증권~농협중앙회’, ‘중앙초교~중앙성결교회’ 구간 양측, 풍물시장은 시장정문~시장후문 구간 양측, 동부시장은 동부시장입구~스카이타워 양측, 서부시장은 공영주차장~(구)칠층석탑 앞 양측, 후평1단지시장은 후평방앗간~한우리부동산 양측, 소양로 번개시장은 구 치안센터~배터식당 양측, 신북샘밭장은 율문교~명가막국수 양방향, 명가막국수~ 신북교 단방향, 남부시장은 뉴월드관광나이트 입구~남부꽃원예 편측, 애막골새
(정도일보) 춘천시가 비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법인을 정상화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법원에 등기가 완료된 농업법인 중 등기상태가 살아있는 등기인 농업법인이다. 조사는 행정자료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운영현황, 사업현황, 설립요건 충족여부, 농지현황 등을 살핀다. 조사 이후 시정명령이나 해산명령청구, 과징금 부과, 고발 등의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3년만에 비대면 행사로 돌아온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장에 연일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조직위와 춘천시 등에 따르면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장 방문객은 8월 30일 1만명, 31일 2만명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비대면으로 마련한 축제인만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에서 전국노래자랑까지 펼쳐져 더욱 이목을 끌었다. 주중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는 오는 주말과 휴일 절정일 것으로 전망된다. 3일에는 여은과 경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축제장 하늘을 수놓는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양지원, 정세희, 서지오, 송대관이 축제에 열기를 불어넣는다. 한편 이와 함께 100인분 무료나눔 행사, 막국수·닭갈비 빨리먹기, 품바 공연, 최영준의 변사극, 임산물 반값 경매쇼, 청춘합창단 등도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내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종합안내소와 관광홍보관, 중소기업 판매장 및 카페테리아, 춘천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9월 3일 토요일 춘천 시청광장 일대에서 조운소양 도시재생 시청광장 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새명동 상권 축제 '반짝! 놀이터'를 진행한다. 공연·놀이·새명동 먹거리 민족 등 문화예술을 연결고리로 새명동 음식상권을 연계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향후 새명동 상권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명동 먹거리 민족’은 축제 현장에서 음식을 주문한 신청자 대상으로 현장 스텝이 직접 음식 주문 및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배달료는 무료이다. 이외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유아·초등학생 대상의 놀이 체험(대형 젠가, 색칠 놀이, 종이 화분 그리기, 자전거 발전기 비눗방울 등)과 공연(마술, 풍선)이 준비되어있다.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 로비 ‘갤러리 MOON(문)’에서 ‘지구 전주곡’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 《지구 전주곡》은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작가 김경원, 신철균, 정춘일의 작품 26여 점이 전시되며 환경 윤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알도 레오폴드의 도서 ‘모래 군의 열두 달’을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주제로 담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수묵화에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담은 신철균의 작품, 쓰임이 다한 고철들이 작품으로 순환되는 과정을 담은 정춘일의 작품, 반복적인 동물의 움직임에서 새로움을 모색하는 김경원의 작품은 ‘길들여지고 구속된 많은 것들을 자연과 자유로운 것들’에 비추어 사유하고, 상상하는 작업을 제안한다. 전시는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에 조성된 ‘갤러리 MOON(갤러리 문)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 공연이 있는 날, 공연 1시간 전 공연과 함께 운영되며 전시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정도일보)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전국 1호 역세권개발 사업인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31일 강원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춘천역세권 개발 관계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공공주도의 전국 1호 역세권법에 의한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에 관한 사항, 공유지개발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 도는 실무협의체 운영 총괄,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지원을 한다. 또 국가철도공단은 KDI 예비타당성 검토와 철도부지 개발 등 사업을 시행한다. 근화동 499-1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와 춘천역 철도 부지를 포함한 약 69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며, R·D 연구시설과 복합환승센터, 주거시설,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을 구상 중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사업규모 등은 국가철도공사에서 시행 중인 춘천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민이 행정번호로 전화를 받거나 걸 때 한눈에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행정번호 부재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감동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춘천시는 최근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투입해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구축하고,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는 시민의 스마트폰에 행정정보를 표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행정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해당 춘천시청을 알리는 문구와 해당 부서가 나타난다. 행정 전화 발신 시 보이스 피싱과 스팸 전화 오인으로 인한 행정 처리 지연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통화 종료 후 각종 설문조사, 행사, 축제, 주요 시정도 알릴 수 있다. 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국세청 홈택스’등의 앱이 설치됐을 때 제공되며, IOS(아이폰) 단말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행정전화 스마트알림 서비스는 강원도 정보통신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스마트폰에 행정정보를 표출해 민원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1년 전 축산 방역 차량을 이용해 대형화재를 막았던 방역 차량 운전자가 올해 또 민가 화재를 진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축산 방역 차량 운전자 성영규씨는 지난 30일 오후 1시 45분께 신동면 거점소독세척시설에서 급수를 하던 중 폐쇄회로 TV를 통해 연기를 확인했다. 곧바로 성씨는 연기가 나는 민가로 향했고 방역 차량을 이용해 불을 초기 진화했다. 자칫 산불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성씨의 침착한 대응으로 위기를 넘겼다. 무엇보다 성씨는 약 1년전에도 똑같은 상황에서 불을 진화해 더욱 관심을 끈다. 2021년 4월 30일 사북면 오탄리에서도 성씨는 한 민가에서 불이 났지만, 방역차량을 통해 번지는 불길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반려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첫째, 반려가족 동행 프로그램으로 “마실중 Dog”가 있다. 6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9월부터 춘천 곳곳의 산책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회차별 사전신청을 받고,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견과 산책시 펫티켓 교육도 병행한다. 둘째, 찾아가는 반려견 이동놀이터를 운영한다. 반려가족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내 산책로 일원에 이동놀이터를 설치, 반려견들이 목줄없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동시에 행동상담사에게 반려견의 행동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이동놀이터는 9월 17일 청류마당, 10월 8일, 10월 15일 석사천에서 10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동시에 동물보호센터내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9~10월 중 매주 토요일 12:30~16시까지 토요프로그램으로 행동상담, 위생미용이 진행된다. 매월 1회 셋째주 토요일에는 수의사의 수의상담도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 “PETSTA”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정도일보) 생계형 체납자가 경제 회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방세 체납처분 중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계형 체납자의 압류 물건을 정리해 경제 회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압류 기간과 공매 실익 유무, 시가표준액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체납처분 중지 검토 대상은 값으로 환산할 가치가 없는 장기압류 부동산과 차량으로, 총 461명이다. 춘천시 징수과 관계자는 “장기 압류 물건이 정리되면 체납자의 경제 회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체납처분 중지를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추석선물, 고민하지 말고 중소기업제품 판매행사에서 고르세요” 춘천시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강원도 우수중소기업제품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행사는 2022 대한민국 동행세일(9.1.(목)~9.7.(수)) 기간 춘천시, 강원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돕고,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소비 진작 및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접할 기회의 장이다. 강원도에 소재한 38개 중소기업이 참가하고, 이 중 춘천 기업은 23개 기업이며, 추석 명절 기획상품, 식품, 생활용품, 이·미용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할인판매가 진행되며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강원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하고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을 1조8,755억원 규모로 편성.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0회 춘천시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회계는 1회 추경대비 2,170억 원이 증가한 1조6,447억 원, 특별회계는 187억 원 증가한 2,308억 원이다. 주요세입은 지방교부세 1,458억 원, 국·도비보조금 277억원, 지방세 109억 원 등이다. 특히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안정,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분야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15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2억 원 ▲기업유치 및 투자기업 지원 14억 원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분야 23억 원 ▲비료구입비 등 농업 분야 지원 34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43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 69억 원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분야 41억 원 등을 증액했다. 사회기반확충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예산은 ▲농촌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60억원 ▲도시계획도로 정비
(정도일보) 춘천시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 과정에 시민 참여 보장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는 9월 9일까지 하며, 방식은 온라인(봄의대화) 및 오프라인(설문지 작성) 두 가지다. 설문조사 내용은 △2023년도 예산편성 분야별 투자 방향 △우선순위 △건의사항 등 1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은 봄의대화 홈페이지를 접속한 후 참여광장'설문참여에서 참여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춘천시청 시민주권담당관 내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춘천시보건소가 석사동 일대에서 쥐잡기 대작전을 펼친다. 29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석사동은 그동안 스무숲 사거리와 먹자골목 주변 쓰레기 집하장을 중심으로 녹지대에 여러 차례 쥐 서식처로 보이는 쥐구멍 등이 다수 발견돼 주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10월에 걸쳐 석사동 쥐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시 보건소는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 그동안 주민들이 조치한 방역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문업체와 협력해 집중 방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방역전문업체는 민원지역의 쥐 굴과 은신처를 조사해 현장 환경에 맞는 조제 약제를 이용해 방역을 할 방침이다. 집중 방역 후에도 정기적 방역작업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쥐가 감염병의 매개가 되기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2022년도 아비아마(AVIAMA, 세계 인형극 우호도시 연합)총회가 춘천 오라베어스 호텔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됐다. 아비아마는 인형극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도시와 지방 정부를 연결하고 인형극 활동가와 인형극을 지원하는 도시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2012년에 설립된 단체이며 춘천시도 회원 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총회의 시작을 알린 개회식은 26일 오후 2시부터 ‘인형이 사랑하는 도시, 춘천’을 주제로 개막 퍼포먼스와 올해 총회 개최지 춘천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시작됐다.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허영 국회의원과 클로딘 르두(Claudine Ledoux) 아비아마 회장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이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한기호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 총회의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인형극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한 단체에 시상하는 국제 이니셔티브 어워드(International Initiative Award, 심사위원장 육동한 춘천시장)의 첫 수상지를 선정했다. 올해로 아비아마 설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해당 상을 제정했다. 춘천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국제 이니셔티브 어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