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국비 등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을 조성한다. 근화수변 문화광장 숲은 수변공간을 활용해 휴식과 생태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연면적 1만㎡로 근화동의 근화동의 옛 소형선박 접안시설인 물양장(근화동 611번지) 부지를 잔디마당과 공연장, 야생화원, 전망대 등이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 시 관계자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려한 수변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얼지 않도록 감싸고, 흘려주세요” 춘천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상수도 동파 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계량기 동파 현황은 2018년 440건건, 2019년 41건, 2020년 12건, 2021년 267건이다. 올해도 10월까지 99건이 발생했다. 먼저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은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또 수도미터기 보호 통 안에는 마른 담요나 헌 옷, 수도미터기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영하의 온도에 수돗물이 오랫동안 정체돼 있지 않도록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흘려주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따뜻한 물을 흘려주거나 50~60도의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면 된다. 다만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수도 미터기가 터질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15mm~25mm의 일반 수도 계량기에 한해 매년 보온재를 무상 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450개의 보온재를 무상 보급했다. 수도미터기가 동파하면 당황하지 말고 시청 수도시설과로 신고하면 된
(정도일보)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훈련장애인에게 근로보조수당을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개소 훈련장애인 90명에게 월 5만원의 근로보조수당을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이 쿠키‧커피‧복사용지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시설이다. 근로보조수당 지급은 훈련장애인이 직업재활시설에서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월 40시간 이상 직업훈련을 받고있는 훈련장애인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보조수당 지급으로 훈련장애인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강원도 내에서 춘천이 유일하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제도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 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운영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사례관리대상자 의료이용 실적, 장기입원관리,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1년 10월부터 본격 시작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기관에서 퇴원할 경우, 본인의 집에서도 의료, 식사, 이동지원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협력기관 13개소(의료2, 돌봄10, 식사1)와 연계하여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지출 효율화를 도모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영애 복지지원과장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올해 건조한 기후로 봄철 총 ‘9건’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6명, 산불유급감시원 100명 및 3개 시·군(춘천·홍천·인제) 공동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2대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 감시 카메라를 가동하고, 입산자를 대상으로 계도 및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처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금 증액에 따라 춘천시가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레저, 스포츠 활동을 따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차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스포츠강좌이용권 누적 이용실적은 2022년 10월말 기준 915개소, 4,601명이다. 특히 스포츠바우처 지원금이 기존 8만 5,000원에서 남은 2개월동안 9만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지원대상은 만 5세~18세 저소득층 유·청소년으로'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연 1회에 한해 1인당 수강료 9만5,000원 이내로 복수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겨울을 앞두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기간은 11월 7일부터 2023년 3월 1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눈이 내리기 전 미리 제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장비, 자재, 인력 신속동원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로 제설대책 구간은 도로 1,526 노선, 1,015㎞다. 해당 구간 제설을 위해 시는 덤프 51대, 제설재 3,000톤, 방활사 200㎥를 확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강설 시 초기대응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자동염수분사장치 19개소 13km를 가동할 계획이다. 제설 근무는 3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제설 장비를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제설 대책 기간 동안 도로노선별 수시순찰을 1일 1회 하고, 교통상황 및 도로상태를 확인해 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눈이 많이 내릴 경우엔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도로제설 정보를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근 2년간 1,629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 사업은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1,629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고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반납 후 취소·철회는 불가능하다. 신청조건은 관내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소지자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인센티브(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를 수령할 수 있다. 2022년 신청 후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 등록 후 2023년에 순차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하반기 춘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 금액 이상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 ▲가맹점이 춘천사랑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먼저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특정 거래 모니터링, 시민의 부정유통 신고 등에 기초해 사전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에 대해 현장 방문,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부정유통을 적발하면 경중에 따라 행정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행정 및 재정 처분이 이뤄진다. 특히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춘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및 부당대우 목격 시 시민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및 금융위기에 대한 전략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 시는 4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및 금융위기 전략 모색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동산 및 금융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문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장, 박명화 그린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성기보 미래에셋증권 WM 춘천지점장, 이후빈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 정책지원단장,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위기속에서 지자체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2022 토요시네파크가 춘천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성원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토요시네파크’는 코로나19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삶에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마련한 행사다. 코로나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오감만족 영화상영회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줬다는 평가다. 토요시네파크는 6월에 상영된 재난영화 '엑시트'를 시작으로 6월, 9월, 10월 석 달 동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성동일 주연 '담보', 디즈니의 '알라딘'과 '코코', 탁구선수 현정화 감독 스토리 '코리아', 조니뎁 주연 '찰리와 초콜릿공장' 등 총 8편의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했다. '담보'의 강대규 감독,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곽태원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진행되어 토요시네파크를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빈백, 캠핑의자,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형태의 관람석을 구성하고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편안한 관람과 가족 단위의 피크닉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또한, 각 회차별 영화의 주제에 맞는 체험 프로
(정도일보) 춘천시는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연차별로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장애인행정도우미 의무배치를 추진한다. 또한, 향후 춘천시 산하 공공기관에 연차별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날로 늘어나는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려한 민선 8기 시정비전 및 전략과제 실천의 일환이다. 또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시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수는 2022년 기준 186개이며, 2025년 281개를 목표로 10%씩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예산으로 시는 32억600만원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8억원 증가된 예산으로 내년 일반형일자리 6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3명, 시각장애인안마사 일자리 16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55명, 지역연계형 일자리 15명 등 총 232명의 장애인 고용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중 일반형일자리 63명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에 행정도우미로 배치해민원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취업을 위한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한다. 추후 본청 및 사업소, 산하기관 등 공공영역으로 배치 기관을 확대하여 장애인일자리 확충에
(정도일보) 춘천 원도심을 대표할 수 있는 점포 11개가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 8월 원도심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핵점포 지원 사업자를 모집했다. 이후 대상자 중 시는 사업자의 의지, 점포의 차별성, 성장잠재력, 환경개선 계획의 적정성 등을 4차에 걸쳐 평가한 후 총 11개의 핵점포를 선정했다. 핵점포란 일정 상권 내에서 가장 손님을 모으는 능력이 높은 점포로 대형 유통센터나 대규모 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매장 등이다. 핵점포로 선정된 원도심 내 점포는 ▲명동 ‘독일안경원’, ▲브라운 5번가 ‘유하’, Flower 소중한날 ▲새명동 ‘독일제빵’ ▲요선동 ‘새미골 추어탕’ ▲육림고개 ‘카페 처방전’ ▲제일종합시장 ‘경안청과’ ▲중앙시장 ‘낭만국시’, ‘길성식당’ ▲지하도상가 ‘돈카돈까’, ‘저스트 피자’다. 원도심 내 11개 핵점포는 그동안 경영혁신 및 환경 개선 컨설팅을 받고, 환경개선을 진행했으며, 11월 초에 모두 새롭게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새단장을 한 핵점포는 점포 홍보와 경영 혁신을 지속하며 원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스타 점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출발점으로 이번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매 고객
(정도일보) 춘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한 라벨제거기 6,500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라벨제거기는 휴대가 가능하고 자석이 내장돼 있어 냉장고 등에 붙여두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안전하고 페트병과 라벨지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라벨지가 간편하게 제거된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라벨제거기를 받을 수 있으며, 수량 소진 시 배부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제작 여부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지난 2020년 12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까지 확대됐다. 그동안 시는 제도 정착 및 홍보를 위하여 작년 12월, 단독주택 가구에 투명페트병 전용수거 봉투를 40만장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 찌그러트린 후 투명페트병만 따로 모아서 배출하면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2월 30일까지 2022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확인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방문 조사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실조사는 읍·면·동 공무원 및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시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및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할 방침이다. 또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해당 사항에 따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읍·면·동 공무원 및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 대해서는 합동조사반이 유선으로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방문 조사를 원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