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2023년 춘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춘천시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사업단별 나이 기준이 다른 만큼 유의해야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인지지원등급),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중복참여)는 참여할 수 없다. 모집 인원은 5,756명이며 신청장소는 춘천시니어클럽, 동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 소양강댐노인복지관, 봄내노인복지센터, 동산노인복지센터,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이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읍·면·동 지정기관에 신청) 희망자는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건축물 해체공사의 허가-감리-시공 전 과정에서 안전 강화를 위해 금년 2월 개정한'건축물관리법'의 하위법령(시행령, 규칙 등)이 8월 4일부터 시행되어 건축물 해체(철거) 제도가 강화됐다. 춘천시는 강화된 건축물 해체(철거)공사 절차를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변경된 절차를 시민들이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 규정에는 건축주가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으려면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를 제출하면 됐지만, 법 개정으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고 서명날인 한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의무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또한, 허가받은 내용과 달리 해체 현장에서 해체공법, 장비 등을 임의로 변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변경 시 허가권자에게 사전에 적정성 검토를 받도록 했다. 해체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관리법이 강화됐다”며, “건축물 해체 전 반드시 사전 절차를 이행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10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춘천 다원지구 사업인정에 따른 공익성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11월 18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으며, 이에따라 춘천시에서는 11월 25일 지형도면고시를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동내면 거두리, 신촌리 일원에 부지면적 54만㎡, 총사업비 3,53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초등학교 및 도시지원시설 등이 설치된다. 시행자인 LH 강원지역본부가 내년 보상 절차를 착수하고 2025년 착공, 2028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 거두농공단지 및 첨단지식산업과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춘천시의 역점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LH에서 시행하는 기본 보상 조사가 완료되면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1조 6,009억 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을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지난해 당초 예산 규모인 1조 4,977억 원 대비 1,032억 원이 증가했다. 이중 자체 재원은 1조 145억 원, 국비 4,319억 원 및 도비 1,545억 원 등 의존 재원은 5,864억 원이다. 세입이 증가한 주된 배경으로는 ▲전방위적 노력을 통한 국비 확보 증가 (108억 원) ▲아파트 준공 및 공시지가 상승 등으로 재산세 수입 증가(143억 원) ▲예탁금 원금 회수 수입 증가(283억 원) 등이다. 특히 많은 경제전문가가 내년에 경기침체, 고물가, 고금리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재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부문별 중요도를 다시 판단해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우선 가장 많은 재원을 분배한 분야는 사회복지로, 총예산의 3분의 1인 5,280억 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는 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2%를 늘렸다. 농업·농촌은 전년 대비 7.56%를 늘린 691억 원이며 농업생산, 유통, 농업인 복지, 농업인 육성, 첨단농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도로, 상하수도, 하
(정도일보) 춘천 원도심의 먹거리를 네이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원도심에서 판매되는 먹거리가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다. 춘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외식업 상품화 지원을 받은 국수, 만두, 도라지정과, 불고기 등 네 가지 먹거리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날은 22일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를 통해 송출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 될 제품은 ▲70년 전통과 햇볕에 직접 건조한 건강면 요선제면의 ‘건면 세트’▲100% 수작업을 통해 만드는 프리미엄 수제 도라지정과 전문점인 오가는정과의 ‘도도에디션’과 ‘혼합정과’ ▲매일 1,000개 이상 판매되는 맛집 이순례손만두의 ‘만두 세트’ ▲80년 전통을 이어오는 불고기전문점인 유일관의 대표 메뉴 ‘유일관 불고기’이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하면 유일관 불고기 9%, 이순례손만두와 오가는 정과 10%, 요선제면 국수를 17% 할인받을 수 있다. 오가는 정과의 제품 2세트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시는 소규모 외식업소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
(정도일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영화‧드라마 지원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드라마는 총 9편으로 집계됐다. 지원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김우빈과 송승헌 주연 '택배기사', 송중기 주연 '화란', 마동석 주연 '황야', 정준호와 신현준 주연 '귀신경찰' 뿐만 아니라 새 시즌으로 돌아온 tvN '구미호뎐2', 마동석 주연 '범죄도시3' 등이다. 현재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은 근화사거리, 신매대교, 중앙시장, 동부시장, 춘천역 일대 등 춘천 도심부터 외곽까지 곳곳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귀신경찰'은 춘천경찰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강원고등학교, 퇴계 목욕탕 등에서 촬영을 완료했다. 황정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는 지난 9월 소양삼거리, 덕만이 터널 등에서 촬영을 마쳤다.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으로 촬영을 유치해 지역에서 소비한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춘천으로 촬영을 유도해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문화관광자원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실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정도일보) “안전하고 친절하게 택시 운행하겠습니다” 춘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행위를 뿌리 뽑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500여명이며 22일과 23일 이틀간 서면 창작개발센터에서 교육한다. 택시 운수종사자가 안전 운행 및 친절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택시 교통사고 및 승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사례, 유가보조금 준수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운행 및 친절교육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 질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춘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강원도 주관 ”2022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에 밝혔다. 강원도는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지유치 실적 ▲투자유치 홍보실적 ▲투자유치 업무 노력도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의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올해 시는 1,04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어 향후 112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기로 기업들의 투자침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또 민선 8기 기간중에는 연구개발(R&D)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과도 MOU를 체결해 춘천시 산업 구조체계의 새로운 변화 및 지역경제 성장동력 구축이라는 중요한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홍문숙 경제재정국장은 “춘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 어려움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지식산업도시의 변모를 갖추기 위해 더욱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7일 서면대교 설계비 50억원 반영 등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우원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두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정희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임기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났다. 이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육동한 춘천시장의 인력 네트워크를 통해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기재부 관계자를 만나 국비 확보와 관련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관한 지역화폐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화폐 정부지원금 회복에 대해 역설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침 일찍 춘천서 길을 나서 국회로 향했다”라며 “불과 두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을 뵙고 춘천의 사정을 말씀드렸고, 각별히 서면대교 설계비 50억원 반영을 간곡히 호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정도일보) “매주 목요일, 고혈압·당뇨 예방하는 방법 배우러 가요”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교육 희망자 30명이다. 질환관리 및 질환별 영양 등 이론교육과 건강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과 적정 활동을 실습한다. 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과 개선 의지를 습득하게 할 방침이다. 세부 내용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고혈압, 당뇨의 이해와 관리, 고혈압, 당뇨환자의 영양, 운동관리 등이다. 강의는 내과 전문의, 식품영양학과 교수, 운동처방사가 맡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종전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했던 이번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심뇌혈관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 질환의 예방관리 능력과 지속 치료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은 금연, 절주, 음식은 싱겁게,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기, 혈압 / 혈당 /
(정도일보) 북한강 댐 주변지역에 대한 친환경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22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물의도시 춘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댐 주변지역의 친환경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발전과제 및 추진방안을 찾는 자리다. 토론은 “물의도시 춘천. 댐 주변지역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두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는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 활용 방안’으로 각 토론자들이 ▲댐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의 준비 ▲댐과 친환경활용사업의 연계 ▲핵심사업 구상안과 춘천시민이라는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간다 두 번째 발제는 ‘춘천호수국가정원 구상’으로 토론은 ▲호수국가정원의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 ▲국가정원 추진을 위한 전략 ▲춘천호수국가정원과 춘천시민이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은 국내 유일의 3개댐인 소양댐과 의암댐, 춘천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북한강 댐 주변지역 친환경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댐친환경활용사업 및 춘
(정도일보) 춘천 농업의 미래를 맡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까지 교육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기 단계인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혁신역량 배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 육성이 목적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25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및 농업마케팅,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농업비즈니스 모델 구축, 공모(창업)계획서 작성 등 주로 농업경영의 기초에 관련된 이론교육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농업인대학에 청년농업인학과를 개설해 현장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 초기단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어긋남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 주목받는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민생경제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상공회의소가 업종별 고용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제시하면 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치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다음 민생경제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시 기업지원과와 상공회의소는 최근 두 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상공회의소가 시 통계팀의 지원을 받아 퇴계농공단지, 거두농공단지, 후평산업단지, 그리고 개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고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어 시는 고용통계, 워크넷 자료, 일자리인식 실태, 청년층 심층면담 등을 통해 구직자의 입장에서 미스매치 상황을 파악한다. 사업주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일자리 미스매치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수요형 교육훈련, 춘천시일자리센터의 취업 상담·알선 역할 강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연계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기업은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취업에 만족하는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
(정도일보) 춘천시가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 시민과 관광객이 고인돌 테마공원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은 유적의 학술적 중요성과 유적 가치에 대한 이해 증진뿐만 아니라 보호 관리가 어려운 고인돌을 이전함으로써 문화재 보존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에게 몰입도 높은 유적관람을 유도해 고대 문화교류의 허브였던 춘천의 선사문화에 대한 파급력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업비 18억 6,000만원을 투입, 신북읍 발산리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테마공원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 4월 문화재 발굴을 완료했다. 현재 발굴된 고인돌은 발산리 7기, 산천리 6기, 삼천동 3기다. 시 관계자는 “고인돌 테마공원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역사적, 문화적 교육시설이 될 것”이라며 “특히 훼손될 우려가 있는 고인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17일 풍물시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매년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형산불에 대비해 개최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풍물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등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는 올해 봄처럼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예방에 어느 때보다 더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기후 및 논·밭두렁 소각 및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요인이 많아진 만큼 춘천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