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국공립어린이집 한 곳이 올해 또 문을 연다. 춘천시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 단지인 약사동 춘천롯데캐슬위너클래스 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이달부터 운영한다. 이번 신설로 춘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23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난다. 국공립어린이집 비율도 전체 어린이집 199곳 중 12%를 차지하게 됐다. 위너클래스 어린이집은 면적 330㎡, 지상 1층 규모로 정원은 37명이다.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설계과정을 거친 후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교구장, 간판, 블라인드 등 공사를 진행했다. 보육실을 비롯해 유희실, 교사실, 사무실, 유아 화장실, 성인 화장실, 목욕실 조리실, 교보재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절기 부업대학생 166명을 모집한다. 부업대학생은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방 행정 체험을 통해 대학생의 시정 운영 이해도 향상도 돕는다. 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문대학 이상의 재학생이다. 단, 방학 개념이 없는 사이버·방송통신·야간대학 학생과 휴학생·입학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행정업무보조(51명) ▲어린이·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60명) ▲체육,관광 및 공영시설 지원 근무(24명) ▲원거리 지역 근무(31명)이다.
(정도일보) 사북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 마을 하수도 건설공사가 이르면 이달 준공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172가구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에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하수관로 6.7㎞ 매설, 172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현재 지난 8월부터 종합 시운전 중이며 방류수 수질의 전문기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사북면 송암리, 고성리, 고탄리 일대의 가구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수거 비용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방류 수질 관리로 사평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구역에 미포함된 인람리, 송암리 일부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붓과 총을 든 여성 의병장 윤희순 마당놀이 공연이 6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춘천시의 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애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춘천의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 의병장의 항일 애국 정신과 얼을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관내 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에서 준비했으며, 한국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의사의 삶을 음악극으로 표현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상세사항은 (사)강원소리진흥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제34회 춘천인형극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획공연 ‘코코바우 스테이지’ 가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코코바우 스테이지’는 춘천 인형극제가 엄선한 인형극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기획공연이다. 총 3개 극단이 참여해 3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청소년부터 성인들을 위한 인형극으로 기획해, 모든 연령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춘천 인형극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춘천시민은 30%·수험생은 100%·각종 공연별 특별 이벤트를 통해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춘천시가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찾아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만나 교육자유특구 춘천 지정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교육자유특구는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편 등 규제가 완화된 특별구역으로, 민선 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이 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만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 교육도시로서의 역할과 장점,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자유특구로 지정될 경우 춘천은 차별화된 춘천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기존 제도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교육을 실험하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분야별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교 1특성화, 국제·예술·자율·특성화 학교 육성 등 다양한 학교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과거 강원도 대표 교육도시였으나, 교육 경재력이 약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청년층 지역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교육자유특구 선도모델로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정도일보)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322회 춘천시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가졌다. 시정연설을 통해 육동한 춘천시장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안전’, ‘경제’, ‘시민’에 방점을 찍었다. 1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좋은 일자리, 경쟁력 있는 교육, 편리한 도시 인프라, 삶을 북돋아 주는 복지,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을 위해 시민의 지지와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과 공무원이 가장 우선해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는 안전이고 행정 자원이 제일 먼저 배분되어야 하는 곳도 ‘안전’ ”이라며 “취임 후,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11월 29일에는 ‘안전 춘천’을 기치로 춘천시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회의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 위기로 더 힘들어질 서민경제를 특별히 고려해 일자리와 소비를 늘리는 것은 물론 고금리 금융 불안으로 위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의 교육도시 기틀을 바로 세우는 것에 집중하겠다”라며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운영에 1억원 가량의 예산과 교육경비 예산 142억원을 편성했
(정도일보) 춘천시가 내년 3월 개편을 앞둔 춘천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을 두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 서면, 북산면을 시작으로 6일 신북읍, 사북면, 7일 남면, 동면, 8일 신동면, 동산면, 12일 남산면, 동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는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마을버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마을버스를 중앙시장까지 운행하고 기점과 종점을 현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중앙초교 인근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에서 중앙시장까지 한 번에 오가게 되며, 읍면에 거주하는 춘천시민도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짐을 들고 몇 차례나 버스를 갈아타고 기다려야 했던 불편들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주 이용객이 대부분 읍면 어르신으로 그동안 환승 불편에 대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청된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및 답례품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을 공급할 춘천시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규모는 분야별 3개 업체 내외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기타다. 가격대는 최고 150만원이며, 최저는 제한이 없다. 신청자격은 춘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제외된다.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모집공고가 게시되어 있으며 춘천시청 3층 기획예산과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 및 공급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타 지자체에 일정액(500만원 이내)을 기부
(정도일보) 춘천시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건수는 1,584건, 과태료는 1억745만 원이다. 이처럼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줄지 않자, 시가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먼저 자발적인 투기 감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단속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이후 집중단속을 통해 무단투기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단속반을 가동해 시 전역서 단속을 한다. 계도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중점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쓰레기 혼합배출, 생활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투기를 근절할 것”이라며 “춘천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가 책으로 이어진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춘천시 포함 기초지자체 4곳이다.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은 책이음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간의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총사업비 2억을 투입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에 웹기반 자료관리시스템과 작은도서관 연계를 위한 서버 증설 등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대상 작은도서관의 도서 DB를 신규 시스템 운영에 맞게 변경한다. 이를 통해 2023년 9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작은도서관의 정보환경을 고도화 시키고 도서관서비스의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은도서관에는 없지만, 공공도서관엔 비치된 도서를 신청해 작은도서관에서도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립도
(정도일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자전거길 통행이 금지된다. 동절기 기온 강하 및 강설에 따른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춘천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의암 스카이워크 이용을 제한했으며,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중순까지 의암호 순환 코스 3개소에 대한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구간을 살펴보면 제1구간 김유정문인비(스카이워크 입구)~송암스포츠타운 암벽장, 제2구간 송암동 수상협회 입구~삼천낚시터 입구, 제3구간 중도물레길 입구~삼천동(구)중도선착장 앞이다. 제한 대상은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도로과 보행자전거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 저지를 위해 올해 약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예찰 활동,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 주사 등 총력을 다하여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소나무류가 감염되는 소나무에이즈라 불리는 병으로 치료제가 없어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된다. 우리시 소나무재선충병은 2007년 동산면 원창리에서 최초 발생됐으며 현재 북산면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염목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 이와 같은 증가추세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매개충의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 중에 하나이다. 춘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 춘천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방제작업도 시행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고, 시민들의 소나무류 취급 및 이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금을 기존 리터당 100원 지원에서 200원을 추가하여 최대 3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속으로 인하여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농가 경영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기존 도비 포함 5억 2천만 원의 예산에서 시비 10억 8천만 원을 추가하여 총 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면세유 신청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으며 총 2500명 내외의 농업인이 신청했다. 면세유 사용실적 산정 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이며 오는 12월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단체의 지원금 상향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리터당 최대 200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며 농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 하고자 노력했다 “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우리쌀 소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쌀빵 아카데미' 및 '우리쌀 퓨전떡'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우리쌀빵 아카데미'는 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 우리쌀빵 연구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30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쌀 퓨전떡'과정 교육은 지난 7월에 실시한 '우리쌀 디저트'과정에 이어 춘천시 농업인 및 농촌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콩가루떡샌드, 그린볼쑥단자, 펌킨라이스 미니떡케이크 등 4가지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쌀 퓨전떡'과정은 11월 30일까지 수강생 모집 후, 12월 5일 운영을 시작하여 12월 15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안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습 교육을 통해 우리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리더 양성과 우리쌀의 다채로운 레시피 보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