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면서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춘천을 비롯한 33개 지역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 춘천의 경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정책사업을 공동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제 구축은 물론 지역특성에 따른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춘천형 마을돌봄교육 협력 체계를 공공히하고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올해 사업 추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협의체를 운영하고 읍면동 단위 마을교육협의체를 5개에서 9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 마을과 함께하는 학습공동체와 학교별 교장, 교감 학습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청소년 자치배움터, 미래교육프로젝트 등을 운영했다. 김상희 교육도시과장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따라 최고의 교육도시 구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
(정도일보) 춘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 미세먼지 대책보다 더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019년 처음으로 도입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올해로 제4차로 시행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대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춘천 내 5등급 차량 운행 상황 모니터링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집중관리 도로 관리 강화 ▲불법소각 등 감시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미세먼지 대응요령 홍보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6일,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공공기관 실행의제 매칭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매칭된 실행의제는 ‘느린소리’팀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이고, 이날 협약식에서 공사는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홍보 △학교 연계활동 지원(예산, 인력)을 하는 등 의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문제를 실행의제로 삼아 민간·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업시스템이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사회혁신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메타버스 플랫폼 내 구현된 춘천 닭갈비 월드에서 문제를 풀면 상품이 쏟아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내에 지난 11월 18일 춘천 닭갈비 월드가 구축됐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8년 3월 출시했다. 10대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2년 3월 기준 가입자수는 3억명이다. 이곳에 시는 한국관광공사 메타버스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사업 협업 참여 지자체로 지난 2022년 6월 선정됐다. 이후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 닭갈비 월드를 제작했다. 닭갈비 콘텐츠를 메인으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닭갈비 철판, 볶음밥 산, 치즈폭포, 단호박 토핑의자, 닭갈비 동굴, 치즈로드, 양파집, 깻잎호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증강현실에서 춘천을 대표하는 먹거리인 닭갈비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1월 18일 최초 등록 이후 12월 6일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4,900명이다. 최초 등록과 함께 시는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제페토에 가입한 후
(정도일보) 지역 영양(교)사 12명이 만든 학교급식 레시피가 9일 공개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부터 온마을식단 활성화 레시피 개발을 추진했다. 올해 개발한 레시피는 가지라자냐, 토마토카레라이스, 크리스피 두부강정, 가지구이버섯샐러드, 마파감자, 우리유부핫도그/채식, 애호박달걀만두, 비빔파스타, 감자토스트, 토마토유부떡볶이, 시금치페스토파스타, 쇠고기가지덮밥 12종이다. 춘천푸드를 활용한 채식레시피를 초·중·고등용 각각 2종씩 만들었다.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했으며, 학생 기호도 맛, 영양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레시피 개발은 공동식단을 개발 및 보급해 학교별 급식 편차를 줄이고 식단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레시피 개발을 위해 요리실습을 5회 실시했고, 레시피 책자 및 홍보물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 친환경 급식으로 나아가고 지역 생태 환경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될 전망이다. 용해중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식품산업과장은 “이번에 개발된 레시피를 책자 및 홍보물로 제작해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는 등 춘천
(정도일보) 춘천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2022 춘천 대학입시 설명회 2탄 ‘예비수험생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정보에 대한 수험생들의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EBS 대표강사진으로 구성된 입시 전문가들이 예비 수험생(현 고교 2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대비 학습법과 입시전략을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심주석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 이상미 EBSi 영어영역 대표강사, 정제원 EBS 입시 대표 강사다. 수험생과 학부모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 춘천에서 열리는 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춘천 ‘밭’ 주식회사가 전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단일 경영체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은 건 강원도 최초사례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산업)과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을 연계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부터 경진대회를 추진, 총 103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밭’ 주식회사는 2017년 카페 ‘감자밭’을 시작으로 흙에서 막 캐낸 감자를 닮은 시그니처 메뉴 ‘감자빵’을 출시했다. 이후 연 매출 130억원을 기록하며 춘천의 대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자리매김했다. 주목할점은 ‘밭’ 주식회사가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이다. 감자빵 생산에 주원료인 감자를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했다. 2021년 기준 ‘밭’ 주시회사가 수매한 감자는 무려 약 2,000톤에 달한다. 이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관내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 이달부터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에서는 만성질환자의 식생활, 투약, 금연‧절주 등 생활 습관 교육‧상담, 건강체조‧치매예방교육 등을 주차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소규모 집단 혹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제해오던 집단 대면교육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규모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교육 요구도를 충분히 수용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보건지소‧진료소 혹은 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이번 농한기 노인건강관리교실에서 혈압,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자가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읍‧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춘천도시공사는 5일 전문인력 양성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3대학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사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지식, 기술,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완형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공사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집수리도서관(약사고개길 41번길 5-12)로 이전한다. 집수리도서관은 '약사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22년 10월 완공한 거점시설로, 현장센터가 이전함에 따라 주민 및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작업은 22년 12월 10~11일 이루어지며, 12일부터 센터 업무가 재개된다.
(정도일보) 방과 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돌봄 공간을 제시한 호반안심마을공동체가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춘천시에 따르면 호반안심마을공동체는 최근 행정안전부 2022년 지역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심사 결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춘천시 퇴계동 주민자치회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치분야 최고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공동체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 있는 결과다. 특히 기존의 돌봄 공간 개념에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돌봄 공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호반안심마을공동체는 시와 강원도교육청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춘천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인 ‘춘천형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구성된 공동체다. 춘천여성협동조합, 호반초등학교, 호반초등학교 학부모회, 뒤뚜르어린이도서관, 함께돌봄공동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후평3동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후평3동에 위치하고 있는 280명 규모 호반초교의 부족한 돌봄 상황을 보며 보다 다양한 상황과 욕구에 유연하게
(정도일보)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회원 여부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에서 개발한'우리도'앱에서 춘천시립공공도서관(8개관)의 회원가입 및 모바일 회원증 발급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그동안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회원가입은 온라인 가입 후 증빙자료를 지참해 도서관을 1회 찾아 춘천시민 확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우리도'앱과 연계된 회원가입은 앱 설치 후 본인인증 등의 가입 절차를 거치면 춘천시민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회원가입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용절차는'우리도'앱을 다운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인 춘천시민, 춘천시민이 아닌 경우에도 춘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이용자는 가입 시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정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정회원은 '우리도'앱을 가입하면 자동으로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이 발급된다. '우리도'앱을 통해 가입한 회원은 준회원이 되고 개관일 기준 오전 10시, 오후 4시에 회원 정보 확인 후 관리자에 의해 정회원으로 전환되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 관계자
(정도일보) 춘천시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여성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여성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대상은 춘천시 여성단체 회원과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물론 여성 정책 사업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자 등 여성활동가 40명이다. 교육은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리더의 역할 특강, 여성리더들의 소통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전략 특강, 몸과 마을을 치유하는 힐링 시간 및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박성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은 여성 기반 정책을 개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라며 “특히 여성활동가의 활동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여성친화도시 춘천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여성활동가 워크숍은 2019년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다.
(정도일보) 춘천노인대학 졸업식이 12월 7일 시민복지회관 지하강당에서 열린다. 춘천노인대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졸업식은 18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공로상 및 개근, 정근상 등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춘천노인대학은 평생교육의 장으로 지난 1980년 12월 개교했으며, 2019년까지 2,0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교 이래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노인 품위를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활기찬 노후 생활로 이어져, 건강한 삶 유지 및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도 교양과목, 지식습득, 국내외 정세, 건광관리 및 기타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강경화 경로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가지 자른 부위에 도포제 꼼꼼히 발라주세요” 춘천시가 사업비 1,980만원을 투입해 과일나무 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과일나무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포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과일나무의 경우 가지치기를 한 후 상처 부위에 도포제를 발라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농가 362농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말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부터 직접 농가에 도포제를 배송하고 있다. 김신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방제 약제 지원을 통한 병해충 확산 방지 및 과수 안정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