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가 16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춘천시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을 모집한다.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는 청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춘천시 거주(예정)자다. 다른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통보를 받은 때부터 1개월 내에 춘천으로 전입을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은 춘천시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역특화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업체 중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기재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간 교통비 월 10만원과, 3년차 계속 근무시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정도일보) “20일부터 23일까지 생활 쓰레기 배출하면 안 돼요” 춘천시가 2023년 설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20일부터 23일까지는 음식물쓰레기를 포함하여 생활 쓰레기를 일체 배출을 할 수 없다. 생활쓰레기 배출은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대형폐기물의 경우 1월21일부터 1월24일까지 민원이 발생할 경우 수거한다. 다만, 주요 도심구간 쓰레기 관련 긴급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대기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연휴 기간 배출 일자를 준수해 생활 쓰레기가 도로에 방치되는 것이 없이 깨끗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년간 함께 만들어 나간 창작공연예술이 춘천시민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헬로 프로젝트 전시가 9일부터 19일까지 춘천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단법인 텐스푼이 2019년부터 춘천에 거주하는 장애인·비장애인들과 함께 공연을 제작해왔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작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로, 자화상과 멀티미디어 창작 프로젝트, 관객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비장애인은 물론 장애인도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하고, 모든 구역에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촉각 전시와 자막, 수어, 음성해설, 대본을 제공하고, 휠체어 이용자가 관람하기 용이한 높이로 작품을 배치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춘천시청사라는 공간은 시청사에 적을 두고 있거나, 민원을 접수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시민들이 드나든다”라며 “의도치 않은 공간에서 의도치 않게 ‘다름’을 접하게 됨으로서 ‘다름’의 다양성을 의도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9일 오전 10시 춘천시청에서 ‘2023 춘천시 대학생 공공외교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 임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6월 시와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지원사업단 간 체결한 '공공외교 협력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춘천시 공공외교 활성화는 물론 관련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건비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지원하고,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 대학사업단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시가 직접 운영한다. 이에 강원대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지원사업단의 추천을 받은 우수 인재 3명은 오는 2월 28일까지 춘천시에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근무 기간 새로운 공공외교사업을 제안하고 기존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은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공외교를 지원하는 외교부 산하기관이다. 경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관내 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공공외교 인턴십 프로그램이 우수한 관내 인재들에게 공공외교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시의 공공외교 정책에 새롭고 참신한 방
(정도일보) 춘천시가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지원 단가를 기존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정부 권고 기준과 외식물가 수준을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양질의 식사 선택권을 보장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약 2,000여명의 아동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한카드 연계 가맹점 4,500여곳으로, 춘천시 대부분의 일반음식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아동급식카드를 대폭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IC칩을 내장해 마그네틱카드보다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체크카드 디자인으로 교체해 아동들이 급식카드 사용으로 느끼는 낙인감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성장기 아동에게 양질의 식사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동절기 부업대학생 166명이 9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9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절기 부업대학생은 오는 2월 7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배치 분야는 행정업무 보조 54명, 어린이·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근무 60명, 체육·관광 및 공영시설 지원근무 24명, 원거리 지역 지원 근무 28명이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만근 시(주휴수당 포함) 184만7,040원이다. 시 관계자는 “부업대학생은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지방 행정 체험을 통해 대학생의 시정 운영 이해도 향상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지내고 있는 경증 치매 환자 20명에게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묻고, 건강도 확인하는 서비스다. 독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예방하고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림성심대 간호학과 실습생 15명이 참여했으며,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했다. 이 기간 실습생들은 안부 인사와 투약 관리를 하고 인지 활동 강화를 위한 낱말 맞추기 등 퀴즈게임을 했다. 프로그램 진행 전과 진행 후 노인 우울 척도를 평가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실습생들의 일지와 소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말벗 제공으로 인한 외로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 A씨는 “혼자 나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에 나가지 못하고 우울감이 컸지만, 이 프로그램이 보살핌과 말벗이 되어주어 삶에 활력소를 주는 것 같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 치매환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대면
(정도일보) 춘천시가 1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과 노후·위험시설에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는 안전사고를 조기에 발견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최근 후평일단지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취약성이 높은 지역 내 전통시장에도 IoT 화재감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설치 대상은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 C, D, E등급 시설과 전통시장이다. 먼저 위험감지센서는 진동과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각종 위험을 판단한다. 이 같은 위험은 실시간으로 재난안전상황실로 통보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각종 데이터를 수집, 이를 안전 점검 시 활용해 추후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IoT 기반 통합 재난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정확한 사전 예·경보로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노후위험시설에 대한 디지털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대해 최첨단 재난안전시스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대한민국 축구의 자랑이자 춘천의 아들인 손흥민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춘천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 48분께(런던 기준 4일 밤 11시 48분께) 손흥민 선수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액이다. 손흥민 선수의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시는 이달중으로 감사패 등을 손흥민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 선수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주소지가 아닌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개인은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10만원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의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며
(정도일보) “마을의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보세요” 춘천시가 200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사업인 시민주도 춘천가꾸미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공유지인 자투리땅, 도로변, 소공원, 골목길 등의 경관을 가꾸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4개 읍면동 41개소에 수목 2만 1천여본 등을 지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일부터 2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선정심사를 통하여 최종 사업지로 선정이 되면 신청한 수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경모 녹지지원과장은“도시숲은 경관의 의미를 넘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2023년 가꾸미사업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가꾸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가 2023년 첫 희망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2023년 2월 6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춘천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도 기준중위소득 160%이하) 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선발인원은 희망일자리 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명이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희망일자리는 1일 4시간 근무하며, 지역공동체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다. 참여 신청서는 오는 10일까지 춘천시청 1층 민원실에서 접수한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방역상황과 국내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꼭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일 기준 질병관리청 2가 백신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의 2차 이상접종군 대비 중증화 예방효과가 평균 76.6%, 사망 예방효과는 평균 80.5%로 2가백신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4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BA.1 기반, 모더나 BA.4/5,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된다. 2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간격은 기초접종(1·2차) 후 최소 3개월 경과 시점이며 당일접종과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에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에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31일(6주간)까지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정도일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2023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면서 지역농가와 업체의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에서는 2008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유사한 ‘고향납세제’가 실시되어 왔는데 기부자는 2천엔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기부금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의 특산물을 받는다. 제도 시행초기 고가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지자체 간 과열경쟁이 나타나는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점차 안정되어 2021년에는 전국에서 8조 이상의 기부금을 모으며 대도시권과 지방과의 격차를 줄이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일본의 사례로 증명되듯이 지방자치단체에게 기회로 찾아온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춘천시는 전국의 잠재적인 기부자를 유인할만한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을 위하여 답례품과 공
(정도일보) 춘천시는 민원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2023년 1월 12일부터 달라지는 주민등록 제도를 홈페이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하게 안내한다. 달라지는 제도로는 주거주지 읍면동에서만 발급 받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만 17세이상)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발급 가능하며, 해외 체류자가 출국 후 속할 세대가 없어진 경우, 주소를 변경할 근거가 없었으나, 이 제도로 해외체류자 변경신고를 통해 새 주소지로의 이동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행정상 관리 주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입신고후 사후확인으로 이・통장이 15일이내 신고내용이 사실인지를 확인하여야 하나 전입신고일로부터 5일 이내 증빙서류(매매계약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이・통장의 사후확인이 생략된다. 앞으로도 춘천시는 생활밀접형 각종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춘천 시내버스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춘천시민버스를 방문,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축사를 통해 춘천시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해 시민버스와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는 등 2023년은 대중교통 안정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난 12월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임된 강연술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춘천시민버스 경영정상화를 위한 쇄신과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그 변화의 과정에 직원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재임기간 중 본인의 대표이사 급여를 모두 반납키로 하는 등 회사의 혁신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경영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12월 시장과의 면담에서 춘천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시는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에 따른 운영체계 연구, 민관합동 자문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안정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