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화성예술플랫폼 아카이브展 ‘안녕’을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2전시실(동탄 라크몽 B동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이브전 ‘안녕’은 ‘2023 화성예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오픈스튜디오 참여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참여자들의 협업작품을 선보인다. 화성예술플랫폼은 화성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 및 예술가의 작업실을 찾아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동시에 예술가에게는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자연미술, 음악, 공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가 10인(조태경, 파인트리오, 이지언, 홍영이, 엄연희, 최범용, 윤지현, 권영하, 임승희, 민홍지)이 참여해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민이 지역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에 화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화성시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정성, 큰 나눔을 실천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화성시 마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4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난 9월 16일 마도재래시장에서 열린 황토이슬 축제에서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도면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청원초등학교 박준수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팔아 모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마도면장은 “어린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범 마도면장을 비롯한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하반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소속 현업 근로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7일과 오는 9일 2회에 걸쳐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교육으로, 현업업무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안전보건 전문가가 강사를 맡아 ▲현업업무 안전수칙 ▲위험성 평가의 방법 및 화성시 위험성평가 사례 ▲근골격계질환 예방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에 대한 현업업무 근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역할을 중점 교육한다. 정지영 행정지원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중심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에 참여해 사고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직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33개 전 부서의 성과관리 지표 담당자, 신규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를 맡아, ‘성과관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성과관리의 기본개념부터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방법 등 성과관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뤄 직원들의 성과관리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선8기 시정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핵심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조직의 성과관리 역량을 강화해 100만 특례시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유운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과관리제도가 화성시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성과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시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가 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한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수영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단장 및 단원을 비롯해 화성시사회공헌기업인연합회, 화성시백년소공인협의회, 화성시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축산물품질평가원경기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5,200kg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윤수영 연합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봉사단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 앞장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관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이웃사랑이 더욱 실천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준비된 500박스의 김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7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 농촌진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각 분야별 위치에서 제도개선, 농업·농촌 정책 개발 및 연구, 교육, 생산, 기술보급, 신기술 개발 등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득증대,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필재 소장은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 환경 및 조직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청사를 장안면 독정리 115,780㎡의 부지로 이전하고, 과학영농시설과 실증 연구 시설을 갖추면서 새로운 화성농업 시대의 문을 열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업인단체 육성과 농촌체험농가 육성 등 6차산업 발전을 통해 화성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100만 자급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전문농업기술 확산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미래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화성시가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도 접근할 수 있는 화성시 관광명소로,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방전을 방지해 교통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자 추진됐다. 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정도 이용 가능하므로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관광지를 온전히 돌아보기 전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외출 및 여행 등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휠체어가 멈출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전동휠체어의 경우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20분이면 80%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해, 전동보장구 방전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가 전동휠체어 방전 우려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떨치고 관광지에서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지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통 약자도 불편함 없이 우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일 봉담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의 ‘제5회 역말문화제 월산가 - 역말유랑단’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사업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고유의 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54건의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에 3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는 1909년 창립된 이래로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의 역말농악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로, 2019년 제1회 역말문화제 '1909 역말 아리랑'을 시작으로 현재 5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4회 동안 화성시의 전통인 ‘역말농악’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현대의 감각으로 창작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5회를 통해서도 택지개발로 인해 잊혀져갔던 마을과 지역의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공연형 마을축제로 이끈다. ‘역말’이란 이름은 조선조 시대의 역촌, 즉 ‘동화역’에서 유래됐으며, 동화리는 오랜 세월 동안 농악과 다양한 전통 행사를 알리고 있다. 보존회장 강호철은 “옛 ‘남사당패’의 정취와 함께 현대적인 연출이 가미된 이 공
(정도일보)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위영란 의원은 6일 권칠승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화성시 소공인들을 위한 기업지원정책 및 기업환경 개선에 관하여 소공인 및 협의체 회원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소공인 지원사업에 관한 질문과 개선사항을 전달했고, 의원들은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지원사업에 관한 답변을 이어갔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소공인만을 위한 지원방법과 소공인 업체 제품 판로 개척 및 공동구매 의무화에 관하여 의견을 전달했고, 의원들은 추후 소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등의 모색하고 기타 다른 지원사업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하여 화성시 소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위영란, 장철규, 유재호 등 화성시의원을 비롯하여 이은주, 박진영 등 경기도 의원이 참석했고, 백년소공인 김기성 회장 외 소공인업체 대표 7명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공영애 화성시의원(국민의힘)은 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5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제5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한 시·도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영애 의원은 제8대~9대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현재 참다운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충실한 의정활동의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공영애 의원은 시민의 편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5년 반 남짓 의정활동기간동안 50건에 이르는 조례를 발의하는 등 시민을 위한 위민정신을 실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공영애 의원은 “오늘의 수상은 시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지역의 발전에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계속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배현경 화성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바선거구)이 6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 2023년 제5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에서‘ 기초의원 부문 ’을 수상했다. 제5회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의 안전 및 장애인 복지, 지역간 상생협력 활동,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 및 대안제시 등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시·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의정·행정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회는 경기도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25명이내(시·군별 인원 차등 선정), 특별상 5명이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배 의원은 "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된 것은 화성시민의 따뜻한 응원 덕분 ”이라며 "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민생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시의회는 11월 6일,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평생학습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오문섭 부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전성균 의원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3년 100만 화성 평생학습의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주간 기념식 개최를 응원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축사에서“옛 성현들은 배우고, 때맞춰 익히면 즐겁다고 했으며, 배움은 일방적으로 얻거나 주는 것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주고 받는 일이다”라며 “시민분들께서 평생학습주간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더 많이 공유하고 평생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번 기념식에는 평생 학습 동아리의 난타 연주와 화성시민 대학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고, 이어 학습 유공자 표창으로 화성시의회 의장상에 작은도서관, 시민강사, 학습동아리 관계자에게 수여했다. 또한, 7일 부터‘지역 평생학습의 도약과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이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장동선, 곽재식, 이수정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남
(정도일보) 4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사회적 기업 ㈜애짓다가 팔탄면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2023년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이주형 ㈜애짓다 대표 및 임직원, 국회의원, 도의원, 팔탄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이웃돕기 행사로, ㈜애짓다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절이고 김장 김치로 완성하기까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7여 가구, 관내 경로당 34곳, 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됐다. 이주형 ㈜애짓다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김치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며 “어려운 시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으로 팔탄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정도일보) 화성시가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문화 향상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는 화성시 문화상은 문화, 예술, 교육, 체육 4개 분야에서 분야별 1명씩 총 4명을 시상한다. 수상자 후보자격은 화성시 소재 기관, 직장 또는 단체에 3년 이상 재직하거나 공고일(2023.10.25.) 기준 화성시에 3년 이상 등록기준지로 등록 된 사람 또는 3년 이상 화성시에 거주한 사람 중에, 화성시 문화, 예술, 교육, 체육분야 활동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화성시 읍·면·동장, 수상 부문별 관계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해 화성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 서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천서류 제출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화성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12월 말 개최 예정인 2023년 희망화성 어워드에서 상패가 수여
(정도일보) 화성시가 오는 11일 ‘제4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한신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정조대왕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찾아 13번의 원행을 했던 것을 기리는 행사이다. 지난 1960년대 처음 화성시 지역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활용된 이후, 현재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능행차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이 남긴 정조대왕능행차라는 화성시 무형문화유산의 미래적 비전과 광역지자체로 확산되는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국내 무형유산 연구자를 초빙해 열리는 학술세미나이다. 1부에서는 제주 갈옷, 보은 뽕나무 재배, 삼척 땅설법 등 전국 무형유산을 중점으로, 조정현 제주학연구센터 연구원, 박종선 충북문화재연구원, 김형근 전북대학교 연구교수, 김은정 충북문화재연구원이 미래무형문화유산 정책을 논한다. 2부에서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정조대왕능행차에 투영된 축제문화 및 관련 마을의 정체성, 구술서사의 재현양상을 다양한 방면으로 살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