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양구군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는 태양광과 지열로, 양구군은 태양광 10호, 지열 1호 등 총 11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 마감일 이전에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주택으로, 양구군에 위치한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가 해당된다.

지원되는 보조금은 에너지 종류와 설비용량에 따라 상이하다.

신청자가 ‘그린 홈’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승인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양구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양구군은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결정해 설치완료 후에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교부결정서를 통지한다.

이후 참여기업이 공사를 착공하고 완공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완공된 시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적합할 경우 설치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자가 발급받은 설치확인서 등을 첨부해 양구군에 보조금청구서를 제출하면 양구군은 신청자의 계좌로 보조금을 입금해 사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