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29일 대학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 창업과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전문 강사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향후 RISE 사업에 맞추어 지역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자 실시됐으며, 대학교수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다시 한번 로컬크리에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입증한 계기가 됐다.
강원도립대학교와 지자체의 효율적 협력에 대한 (사)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한광식 사무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자원 아이템 탐색과 구체화, △지역사회 조사 방법을 강의했다.
강원도립대학교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단장인 최근표 교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창업과 로컬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에 맞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지역의 가치를 창조하는 활동가로서, 다양한 지역 현안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강원도립대학교는 공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