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4년 하반기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생활문화 강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향기로운 시간, 아로마 할 때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플라워 클래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동화 구연과 그림책 △매트 필라테스 등 총 2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격주로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독서 토론 △책자 만들기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시 낭송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 정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독서·생활문화 강좌와 독서회 둘 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시범 운영하고, 10월 29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10월 24일 오후 3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책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를 운영한다”며 “울산종갓집도서관이 지역 대표 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