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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개최

충남미래교육자문위, AI 디지털교과서 보급 준비 철저 요청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 비전 및 정책 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17년 교육전문가, 단체 구성원, 학부모 등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4기 2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형 AI 교육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상황 등이 보고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될 예정임에 따라, 교육청에 이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인프라 구축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현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및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AI 교육 모델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AI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AI 교육을 위해 2019년부터 홍성여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5개 전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김지철 충남교육감 3기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