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 7일 제24회 승주읍민의 날 및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가 승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난타공연의 힘찬 북소리와 함께 승주초·중학교 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승주읍지역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운)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정영균 도의원, 오행숙·유영갑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출향향우, 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기념식, 식후공연이 열렸다.
박용운 추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 만국기가 휘날린다”면서 “어릴적 가을운동회에 참가했던 동심으로 돌아가 행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읍민노래자랑에는 마을별 실력 있는 주민들이 출전해 한껏 실력을 뽐냈고, 문희옥, 김수련 등 유명한 트로트가수 출연으로 어르신들의 어깨가 절로 올라가 모두가 즐거운 시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