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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체험관, 크리스마스 맞아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창원성민여고와 함께하는 창의,융합 체험전, 과학공연, 크리스마스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정도일보) 창원특례시 창원과학체험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17일에 어린이와 온 가족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행사로 준비됐으며,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선, 다목적 강당에서는 과학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는 ‘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실험’과 ‘산타와 함께하는 과학 퀴즈쇼’를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캐럴과 버스킹 공연으로 두 귀를 즐겁게 하는 미니 콘서트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 체험관 상설전시관과 야외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 ‘어디어디 숨었나? 꼭꼭 숨어있는 산타를 찾아라!!’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 대상 현장 사진 촬영 부스인 ‘내가 제일 잘나가~ 인생 세컷’을 운영하며, 그 외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소원 적기 등 크리스마스의 재미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창원성민여고와 함께하는 창의ž융합 체험전이 개최된다. ‘만들고 생각하며’를 주제로 도마뱀과 함께 테셀레이션, 나만의 3D프린팅,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수학교구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은, 창원성민여고 과학ž수학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 수학의 원리를 쉽게 터득하고 흥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크리스마스와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창원과학체험관에서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 개최와 함께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 지원에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과학과의 즐거운 만남이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