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위기의 시대, 포항의 지속가능발전 방향’ 전문가 특강 개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 초청해 위기의 시대 극복하고 지속가능 발전 모색

 

(정도일보)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위기의 시대, 포항의 지속가능발전 방향’을 주제로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현재 세계는 경제∙사회·환경 전 분야에서 위기에 처해있다.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나타난 기후위기는 날로 악화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3중고(고유가∙고물가∙고금리)는 서민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며,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생성·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현 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마련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방향과 과제를 공유했으며, 사례와 이슈 중심의 설명으로 지속가능 발전한 공감대를 높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권기태 소장은 피할 수 없는 위기의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과 실천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미래 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지금 우리의 행동에 달려있다”며, “위기의 시대를 잘 극복해 미래의 삶이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 역량 강화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