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현대화된 옥수수종자산업기반구축으로 도내농가 소득향상 지원에 나서다.

 

(정도일보)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우수한 종자를 도내 농가에게 보급하기 위해 추진한 ‘종자선별정선시스템’ 기반구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20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9억원으로 추진한 ‘종자 정선선별시스템’이 12월 9일 되어 옥수수 종자를 정선, 건조, 선별, 저장 등 관리과정을 거쳐 도내 농가에 신속히 보급할 수 있는 종자산업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농산물원종장은 도내 옥수수 원종 단계를 생산하여 HW9 외 4계통, 미백2호 외 2종 등 우수한 옥수수 종자를 도내 농가에 보급하는 기관으로 우수 종자를 선별하고 관리하는데 많은 인력을 투입되어 효율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번 옥수수 종자선별정선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게 됨으로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종자관리 및 보급체계를 통해 도내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농산물원종장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가뭄, 한해 등 이상기후로 인해 옥수수종자를 생산하는 환경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고, 더불어 우수종자를 신속하게 건조, 관리, 보급해야 하는 여건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에 처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구축된 정선선별시스템을 활용하여 도내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우량종자를 보급하여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