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언가 성취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지 못할 지라도 무엇인가 가치있는 일을 얻게 될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앤 설리번 ※어린시절 세계위인전집 등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헬렌 켈러는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며, 말하지 못하는 3가지의 선천적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여성이다. 물론 여기서 극복이란 그녀가 개안을 하거나 청각과 목소리를 찾았다는 말이 아니다. 그녀는 사람이 태생적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며 어떻게 인류의 희망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위인이다. 그리고 위대한 삶은 혼자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여기 세 여인이 있다. 먼저 앤이란 소녀는 모친을 잃고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손에서 자랐다. 10살 때 보호소에 남동생과 함께 입소한 그녀는 설상가상 동생까지 잃고는 그 충격으로 실명까지 한다. 그녀는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다. 결국 회복 불능 판정을 받은 앤은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된다. 앤을 자원해 치료를 맡은 사람은 간호사 로라이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한다. 그녀는 앤에게 계속 책을 읽어주고 기도를 해준다.
인생은 곱셈이다. 어떠한 찬스가 오더라도 내가 제로라면 의미가 없다. -나카무라 미츠루(일러스트레이터/시인) ※최근 20~30대 젊은이들을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넘어 4포('인간관계 포기'까지 포함)세대라고 합니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라는 줄임말이 유행어처럼 만들어져 많은 공감을 받고 있으니 참 어두운 대한민국 현주소라는 생각입니다. 태어나서 30세 전까지를 취업을 위해 학업과 스펙을 쌓는 과정이라고 하니깐, 요즘 젊은이들의 진정한 삶은 30이후에나 가능한 희망사항이 됐습니다. 역사를 보면 어느 나라나 인물이든 흥망성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국가의 명운이나 개인의 운명을 가늠하는 사건이나 계기가 되는 시점이 있습니다. 그 시점의 인식에 대한 무지나 무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역사적 결과로 우리는 배웁니다. 흔히 '행운이나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이라고 합니다. 위 명언은 그 틀에서 시너지 효과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나요? 최선과 차선은 무엇인가요? 걸림돌은 무엇이고 제거하기 위해 어떤 수고가 필요한가요? 목표치가 100이라면 현재 자신의 위치는 어디인가요? 모든 기회와 행운의 문은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슈퍼 민생 추경 50조 원 등이 담긴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제안했다. 우리 경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김 지사는 1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이 순간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불법 계엄, 내란, 탄핵이 만든 정치적 불확실성"이라고 진단하고 "가장 먼저 내란을 종식해야 하고, 이와 동시에 올해 우리는 '대한민국 비상경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비상경영 3대 조치'를 제안한 김 지사는 △50조 원 '슈퍼 민생 추경'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기업 기 살리기 등을 내세웠다. 김 지사는 추경과 관련 "지난 12월, 저는 '30조 원 이상 추경'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민생 현장에서는 하루 하루 피가 말리고, 우리 경제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제는 30조가 아니라 50조 원까지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경제에 최소 15조 원 이상, 소득에 따라 취약계층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민생회복지원금에 최소 10조 원 이상, 미래 먹거리에 최소 15조 원 이상을 투자하자는 김 지사는 "여·야·정 국정협의체에 강력히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한다. 경기도에서 개발·기획한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로 인한 건강피해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정책보험이다.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통해 기후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시행되는 기후보험은 1천400만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한다. 특히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 명은 위 보장항목에 더해 ▲온열질환․한랭질환 입원비 ▲기상특보 시 의료기관 교통비 ▲기후재해 시 구급차 이후송비 ▲기후재해 정신적피해 지원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기후보험은 1년 단위 계약으로 2025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기도 자체 예산 약 34억 원을 투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8월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도민 대상 기후보험 가입 지원을 약속한 이후 예산 확보, 관련 조례 개정 등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대상을 막내 자녀 나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운영 중인 사업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 및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 CU, 세븐일레븐 5% 할인 ▲경기도내 시군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 등이다. 전월실적에 따른 할인한도 등 세부사항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ggiplus.bc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는 고등학생까지 발급대상을 확대하면서 중·고등학생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스터디카페 이용 혜택을 추가로 도입했다. 전국 2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초심스터디카페의 온라인몰(초심몰)에서 경기아이플러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smartstore.naver.com/segg)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개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해 보실 수 있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결단, 헌신, 자기 수양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제시 오언스 ※결단력(決斷力)이란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주로 사람의 덕목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능력이란 개인이 어떤 일을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결단력이란 그 힘을 일정하고 최적화된 루틴과 자신만의 패턴으로 사용할 때 자연스럽게 발휘됩니다. 하지만 결단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중국 남송의 시인 장효상(張孝祥)은 입지욕견부욕예(立志欲堅不欲銳, 뜻을 세우는데는 세밀함보다는 굳은 의지가 있어야하고), 성공재구부재속(成功在久不在速, 성공에 이르는 길은 서두름보다 오랫동안 꾸준히 행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모든 결단에는 굳은 의지와 꾸준함이 따라주어야만 꿈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끈은 물건을 매는 용도에 쓰입니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이 끈에 기운을 뜻하는 기(氣)라는 한자를 섞어 '끈氣'(쉽게 단념하지 아니하고 끈질기게 견디어 나가는 기운)라는 명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끈기가 있으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평범한 사람도 끈기가 있으면 비범해지고, 비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등 65건, 157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을 격려하고, 위원 12명과 주민제안사업 우수제안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4년 운영성과와 ’25년 운영계획안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597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5년 예산에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밀폐형 버스정류장 설치, 청년문화예술가 지원사업 등 65건, 157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예산 편성뿐 아니라 집행, 결산까지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가 확대됐으며,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집행점검 모니터링을 주민제안사업 외 일반 정책사업까지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하고, 분과별 원탁회의 확대로 제안사업에 대한 선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래벨(Bill Gravell) 대표와 관계자들이 ‘용인시의 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이 시장은 1월 9일 오후(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를 답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분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가 12일 청년 및 신혼부부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임대주택 2500세대를 공시는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와 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12만 4,000여 명의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결과 도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학생이 보다 쉽게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교육지원청과도 협력해 연계가 가능한 기관 발굴에도 적극 힘쓸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역량 강화 지원 사업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주한 미국·유럽상공회의소와 반도체기업 등을 방문하며 경제행보를 이어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프랑스기업 에어리퀴드와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집무실에서 프랑수아 자코(François Jackow) 에어리퀴드(Air Liquide) 회장(CEO)과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서 자코 회장은 2026년까지 화성 공장에 약 2,500만 달러(한화 350억 원 상당)의 증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허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한국과 프랑스 간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도 당부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회사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의 지자체이자 산업 허브이다. 물론 지금 정치적으로 여러 가지 도전과제와 문제가 있지만 저는 우리가 곧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한국 경제는 회복력이 뛰어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지금의 상황도 우리가 언젠가 가야 할 곳에 닿기 위해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경제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회복되리라는 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북부권역에서 운영중인 의사탑승 소방헬기가 지난해 23건 출동해 중증응급환자 18명을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운영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소방헬기에 의사가 직접 탑승해 이송 과정에서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경기북부권역에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총 23건의 출동을 통해 24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 18명이 생존했다. 헬기 출동 요청부터 환자를 의료기관에 인계하기까지 평균 45분이 소요돼 전년 대비 4분 단축됐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생률 향상(75%)에 크게 기여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특히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지역에서 응급환자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119구급 이송체계를 개선해 중증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의사탑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천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수확까지의 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최근 2년 이상 국가·지자체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선정되는 3개소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 개소당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각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