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제로타리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 남양주 취약계층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기증식 개최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와부도서관에서 덕소로타리클럽의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이학준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와부읍 각 사회단체장, 남양주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글로벌 보조금(약 7,000만 원)으로 추진된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사업은 와부읍과 조안면의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인 덕소성외과의원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병수 덕소로타리클럽 회장은 “대상포진은 백신접종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해 한층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무료 접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덕소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그 날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덕소로타리클럽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명절 소외계층 식료품‧생필품 지원, 동절기 연탄과 난방유 지원 등 지역주민에게 오랜 기간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