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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신명기 6장, 뭔가 다른 그리스도인

 

 

신명기 6장은 율법이 주어진 목적과 더불어 자녀 교육의 최고 지침인 '쉐마(4~9절)'가 소개된다. 이어 불신앙에 대한 경고 및 자녀에 대한 여호와 신앙 교육의 의무가 강조된다.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불순종에 대한 경고]
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
19 (18절과 동일)
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증거와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냐 하거든
21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22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의 온 집에 베푸시고
23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24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25 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뭔가 다른 그리스도인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로마서 14장18절

 

미국의 한 한인 신학교에 독특한 이력의 신입생이 입학했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미국의 대기업에 다니던 청년이었는데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신학을 하겠다고 입학했습니다. 심지어 출석 중인 교회도 없을 정도로 그동안 기독교와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교수가 이 신입생을 불러 신학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 묻자 청년은 매우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 부서는 달랐지만 언제나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항상 밝게 웃고 모든 사람의 말을 유의 깊게 들어줘서 인기가 매우 많았습니다.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도 일과 경쟁에 치여 사는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 동력이 무엇인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말 한마디 섞어본 적 없었지만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제가 궁금한 점을 묻자 그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마디로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즐겁고 밝게 살아갈 수 있다며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는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 이 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서 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주님과 항상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은 요셉처럼 형통한 사람입니다. 하는 모든 일이 잘될 뿐 아니라 그 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는 것이 진정한 형통입니다. 머무는 곳 어디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는 요셉과 같이 형통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항상 밝게 웃고 모든 사람의 말을 유의 깊게 들어 주님을 높입시다.

 

"주님, 주님의 살아계심을 영향력있는 생활로도 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