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예산군은 지난 2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수료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100세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가족 100세 건강대학’은 건강한 삶에 대한 군민의 관심 고조에 따른 건강지식 전달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건강 리더는 보건소와 군민을 연결하는 의사소통의 통로가 될 전망이다. 건강대학에서는 건강 리더의 역할, 치매, 우울, 만성질환, 중풍, 심폐소생술, 감염 예방관리 등을 주제로 총 16회기에 걸쳐 3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강생 25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 운영이 쉽지 않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 실천 및 교육생들이 기본수칙을 지키며 협조해 건강대학 수료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안전하게 수강하고 수료하는 25명의 수료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배운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건강 리더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예산군은 2일 중회의실에서 이용붕 부군수 주재하에 ‘2021년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보고회’는 충청남도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Level 2) 진입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9개 부서 15명의 팀장이 참석해 28개 선정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지표별 성평등지수 향상방안에 대한 애로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5월 13일 김승영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팀장으로 구성된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TF팀’을 구성해 매월 군의 성평등지수 향상방안에 대한 세부 지표별 성과 관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 균형을 향상할 수 있는 부서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성평등지수는 각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2011년 개발된 지수로 국가 성평등 지표를 기초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 및 계산해 수치화한 값을 의미한다. 이용붕 부군수는 “예산군은 사회 각 분야에 남성과 여성의 성 평등 균형을 위해 여성 친화 마을 조성, 여성 친화 기업 인증, 지역 여성 인적자원 개발사업,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여성회관 리모델링, 가족 친
(정도일보) 예산군은 3일 농협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수원유통센터에서 예산군 연합사업단, 신양농협과 함께 수박 출하기를 맞아 ‘예산 수박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수박 재배농가의 판로개척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 수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 수박은 GAP 인증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자체 관리 기준에 따라 공동선별과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엄선됐으며, 당분 함량이 12브릭스(Brix) 이상으로 고당도인 점이 특징이다. 이번 판촉 행사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농협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농협 수원유통센터 2곳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수박 1통당 1500원씩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 행사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 판촉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프리지아 구근 수확 과정과 보관법에 주의를 기울여 여름철 고온다습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휴면에 들어간 프리지아 구근을 늦은 시기까지 관수해 토양이 젖은 상태에서 수확하면 구근이 완전히 여물지 못해 상처 난 부위가 쉽게 썩고, 구근의 충실도가 떨어져 기형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구근 수확 한 달 전부터 관수를 끊고 마른 토양에서 수확해야 하며, 수확 후에는 원구와 자구를 분리해 구근 소독용 약제에 침지소독 해야 한다. 또한 6월 중순부터는 고온다습으로 인해 구근의 싹(정아)이 죽어 여러 개 겨드랑이 눈이 동시에 싹이 올라와 절화 품질이 크게 나빠지므로 건조 저장고에 일정 온습도로 저장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건조 저장고가 없더라도 그늘에서 서서히 건조한 뒤 낮에도 30도(℃)를 넘지 않는 곳에서 토양으로부터의 습기를 차단하고, 환풍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한다면 여름철 프리지아 구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화훼연구소 송재건 연구사는 “수확 후 여름철 보관기간 동안 온습도 관리 등 구근 관리에 신경 써야 절화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잘못된 구근
(정도일보) 충남도는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도내 전역에 현충일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식에 맞춰 진행하며, 도와 시·군 경보시설에서 일제히 울린다. 도 관계자는 “현충일 묵념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므로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충청남도 모범장수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사업은 도내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코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도 소재이고 30년 이상 등록된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관련 업종으로, 최근 3년간 10인 이상 고용 기업체에 한한다. 평가 기준은 △기업의 업력 △장기고용 유지 △사회적 책임 실천 △직원 복리후생 실천 △핵심 제품·기술 보유 △도 및 정부의 인증 취득 실적 △기술혁신 노력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접수는 공장이 위치한 해당 시군 기업지원 담당 부서로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정도일보) 충남도가 서해안을 새로운 산업‧물류‧관광 거점의 본거지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마련한다. 도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인천시‧경기도‧전북도 등 서해안권 4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리는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서해안권 4개 시도는 이날 공청회 자리에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설명과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중국 등 급부상하는 동북아 경제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중‧장기 신(新)국토성장축 형성 계획으로 지난 2010년 정부가 결정․고시했다. 계획기간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이었다. 대상 지역은 서해안에 연접한 충남, 인천, 경기, 전북 등 4개 시도의 25개 시군구이다. 이번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은 해안내륙발전법 유효기간이 2030년까지 10년 연장됨에 따라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반영, 서해안권 발
(정도일보) 충남도가 4차산업혁명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상품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김명숙 도의회 의원 김창길 3농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농정 10개년 계획 수립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1차 토론회에 이어 열린 이날 2차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 기술활용, 농업의 생산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창길 3농정책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정의 방향’을, 김성훈 충남대 교수는 ‘지역 농산업의 생산 · 가공 · 유통 선순환 혁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스마트팜의 확산 등 농작업의 생육정보를 데이터화하고 4차산업혁명 기능을 접목한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저탄소 정책에 맞는 에너지 저감형‧저탄소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과 스마트팜 운영 지원 및 경영분야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농업의 구조혁신을 통해 생산거점 육성 △생산자 조직과 가공·유통업체 연계한 조직화 △식품가공전용 단지조성 △가치농산물 발굴 및 출시 등을 설명했다. 양승조 지사는 “4차산
(정도일보) 앞으로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이 119서비스 이용 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충남소방본부는 2일 서울 대웅제약 본사에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피치마켓(대표 함의영)과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 개발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림으로 보는 문진표’는 119구급대원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과 청각‧발달 장애인을 그림을 통해 정확하게 문진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확한 환자 정보는 곧 고품질의 응급처치와 적절한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의 이송을 가능하게 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림 문진표 개발은 대웅제약과 피치마켓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참지마요 프로젝트–몸이 아파요’의 삽화를 토대로 응급환자별 주요 증상과 병력은 물론 각 신체 부위를 나누어 체계적으로 환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구급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구급차 현장지원시스템(AVL)에 이 문진표를 탑재해 119구급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은 “문진표 개발을 통해 언어 소통이 어려운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의 정확한 환자평가로
(정도일보) 충남도가 잊혀가는 사할린 한인의 강제 이주 역사를 재조명하고 러시아 극동지역 사할린주와의 지역외교 기틀을 다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사할린 한인들을 초청해 ‘도-러시아 극동지역 교류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도내 사할린 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진전, 사할린주 부지사 축하 영상, 사할린 동포 이야기,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할린 동포의 이주 역사와 삶을 들어보는 이야기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극단 홍성무대가 공연한 사할린 한인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스토리텔링 극을 함께 관람했다. 부대행사로는 충남연구원의 ‘사할린 한인 역사 연구’의 자문을 맡을 명예연구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권경석 전국사할린한인회장에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회가 행사에 참석한 사할린 한인 동포들을 위해 생활용품을 지원했으며, 충남태권도협회가 충남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 선조들은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했고 생전 처음
(정도일보) 충남도는 2일 도청에서 쿠팡과 ‘충남 관광상품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범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철웅 쿠팡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은 도와 쿠팡이 충남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등에 협력하고, 상호 관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 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2023 대백제전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판매에 따른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도는 내년에 개최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 행사의 입장권 및 여행상품을 쿠팡과 연계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범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축제 등 관광상품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시대 여건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쿠팡과 함께 충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국내 첫 국제공인 요트대회인 ‘2021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6일 간 충남 앞바다를 수놓는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는 2일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26일 보령 머드축제 기간 중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 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12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막힌 국제대회 출전 갈증을 해소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49er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2개국 12개팀 60명이 출전한다. 출전 팀 중 10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와 우리나라 선수가 함께 구성한다. 딩기요트를 이용하는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12세 이하와 13∼15세 국내 선수 80명이 참가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김은나 의원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7개 분야에서 자치분권 강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김명선 의장은 ‘도민이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행정효율성 제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영아 가정에 공기청정기를 무상 보급해주는 조례를 발의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도민과 함께 일군 ‘농어민수당’ 도입 노력도 인정받았다. 11대 의회 전반기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강조하며 ‘농가 기본 소득제’ 도입을 주장해 왔다. 현재 충남에선 지난해 10월 주민 발의로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인 농가당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나 의원은 ‘함께 웃고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충남 만들기, 소통이 핵심’을 주제로 응모해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수행하는 14개 시군과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배움자리(워크숍)를 개최했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으로, 지난 1기 5년(2016년~2020년)을 마치고, 올해부터 2기 5년(2021년~2025년)을 시작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4개 교육지원청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활동가 연결망 활성화, 주민자치회와 결합한 지역민의 교육역량 강화 등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오늘 배움자리에서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소통과 협업 강화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민․관․학이 수시로 긴밀하게 협업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는 자리이다.”며,
(정도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객원 해설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충남교육청의 대응상황과 주요 교육정책 등을 주제로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해설자로 참석한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께 희망과 활력을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여전히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이 반복되는 어려움속에서 수업과 방역, 생활지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학생인권조례 제정, 교권 보호를 위한 투넘버(투폰) 서비스, 대입과 고입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미래의 봉준호, 윤여정을 키우기 위한 ‘학생 단편 영화제’와 ‘청소년문학상’ 운영 등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2030 충남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추진하면서 환경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