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우리충남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충남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 응원 및 코로나 이후 변화한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발했다.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 47일 간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자”라며 “우리 도민은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데 언제나 앞장서 왔다. 도민의 나눔정신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성우종 회장은 “도민들의 나눔과 정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정도일보) 예산군 추사고택 일원에 수국이 만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추사 선생 인생에 뿌리와 같은 장소이며, 고택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민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수국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형형색색의 화사한 수국과 어우러진 추사고택의 풍경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에게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통해 위로를 전하게 될 전망이다. 추사고택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방문객은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관람이 가능하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추사고택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정신과 함께 아름다운 수국의 모습을 함께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1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현대제철의 비정규직 불법파견과 차별, 충남사회서비스원 내 노사 갈등, 충남도교육청 취업지업관 고용차별 등 도내 고용차별·노사갈등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이날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양승조 지사를 향해 “현대제철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칙 차별 해소 권고에 따르지 않고 고용노동부의 불법파견 시정지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가기관의 구체적인 시정지시를 이행하도록 도지사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에 대해서도 “사회서비스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처우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관에서 노사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그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도 산하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노동자 처우문제 갈등은 충청남도가 직접 나서야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으므로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또 “같은 일을 하는 취업지원관을 채용하면서 무기계약직, 임기제 공무원 등 다른 형태로 고용해 급여 및 처우가 상이한 상황이다”며 “임기제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는 11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16년 정부 승인을 받아 2020년 국제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올해로 행사를 연기했고, 확산세가 지속되자 내년으로 재연기를 결정한 상황이다. 이날 김대영 위원장(계룡·더불어민주당)은 “엑스포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돼 속상하지만 국민 안전이 우선인 만큼 재연기는 불가피한 상황임을 통감한다”며 “내년에 열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무조건적인 예산 절감보단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내년 엑스포가 국제대회에 걸맞게 제대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동·서 유럽 등 선진국 군악대 참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도 “다양한 나라의 군악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엑스포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행사가 일 년 늦춰진 만큼 더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야 한다”며
(정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11일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곤충산업 관련 전문가, 곤충 사육농가, 공무원이 모여 충남 곤충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곤충산업 활성화와 곤충사육 시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 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곤충산업의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 7일 제3회 곤충의 날 행사 개최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곤충의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곤충 시장의 활성화와 곤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산업 곤충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 곤충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산업 곤충사육 기술개발과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힘써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의 날은 2019년도 9월 7일을 처음 지정되어 매년 곤충의 환경적, 영양학적 가치 등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정도일보) 예산군 덕산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0일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덕산면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대 김영희 이임 위원장, 제8대 최창희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지역과 위원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제7대 김영희 이임 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최창희 신임 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덕산면위원회가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영희 이임 위원장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취임하는 최창희 위원장께서 위원회를 잘 이끌어 더 훌륭히 발전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희 신임 위원장은 “4년간 위원장을 맡아온 김영희 위원장님의 뒤를 이어받아 영광스러우면서도 위원장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회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덕산면위원회는 지난 4월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총 3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규약 제정, 임원 및 분과구성 등 새롭게 정비를 마쳤다.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발의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차별 시정 및 직접고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정규직 차별 해소 권고 수용,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을 위한 단체교섭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채택했다. 불법파견이 확인된 공정에 특별근로감독을 시행하고 산업현장에 만연한 파견제와 기간제, 정리해고제 폐지 방안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당진공장에 6000여 명의 사내하청 노동자, 즉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노동을 하고 있지만 임금은 정규직의 60% 수준인 데다 차량 출입과 편의시설 이용에서도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며 “국가인권위가 이같은 차별을 시정하라고 권고했음에도 현대제철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지방노동청도 근로감독을 통해 당진공장 내 불법파견 실태를 확인했고 고용노동부 역시 시정을 요구했지만 현대제철은 ‘경영상 이유’를 내세우며 묵살하는 등 국가기관을 무시하고 있다”며 “불법파견 시정지시를 거부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과와 차별
(정도일보) 충남도가 조직 내 MZ세대(1980∼1990년대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 도모에 나섰다. 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형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조직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의 대규모 은퇴로 MZ세대가 조직 구성원 주류로 등장했다. 실제 도 현원 2437명 중 MZ세대가 약 절반가량인 1104명(45.3%)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MZ세대가 주축이 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과제를 마련하고,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역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충남형 주니어보드의 특징은 도 실국의 MZ세대 모든 공무원의 비공식적인 모임을 지원하는 데 있다. 주니어보드는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며, 부서 내 MZ세대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을 추진한다. 또한 발굴한 안건을 간부회의를 통해 직접 제안하면, 도는 해당 건의안에 대해 철저한 피드백을 제시해야 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젊은 직원들의 상향식 의견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젊은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6월 9일~11일, 23일~25일 2회에 걸쳐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관리자 정보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이해, 프로그래밍 기초, 언플러그드 수업 방법, 원격수업의 이해와 활용, 인공지능 시대의 법과 정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구체적인 내용은 ▲COLAB 활용 파이썬 프로그래밍 ▲구글 Meet &Classroom을 활용한 원격수업의 활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소통 방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분석과 시각화 ▲학교 현장 교사와 인공지능 협업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등이 있다. 김경호 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중심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에 학교 관리자들이 많이 참가해서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정보원은 매년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원격수업과 소프트웨어교육에 비중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현장 업무지원과 예방중심 감사행정 구현을 위해 ‘2021년도 예방감사 교육 교재’를 제작하여 9일 도내 789개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 올해 보급한 교재는 교무학사․행정 분야별 감사 사례와 업무처리 방안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갑질 근절 방안도 모아서 기록했다. 교재에 실린 내용은 ▲유․초․중등 학사관리와 교육과정 평가 및 각종 계약과 예산회계 분야 등 감사사례 ▲업무별 점검 사항과 관련 규정 ▲2021년 적극 행정 추진전략과 과제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및 Q&A ▲공공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등 부당한 지시 발생 시 처리 요령 등이 있다. 유희성 감사관은 “감사의 예방적 기능을 감안하지 않고 과도한 적발과 처벌에 치중하게 되면, 공직사회에 수동적인 문화가 만연하는 등 감사의 역기능이 초래될 수 있다.”며, “이번에 제작·보급한 예방감사 교육 교재를 통해 유사ㆍ반복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사례나 시행착오를 미리 예방하고, 업무의 능률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정도일보) 충남도가 재난·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공간정보 행정데이터를 통합‧연계하고, 공유‧제공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계양‧이공휘 도의원, 관련 실·국장, 공간정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기반의 ‘행정데이터 공간 클라우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주소·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연계기반을 구축, 분석함으로써 부서 간 체계적인 업무지원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에 통합플랫폼 포털 및 DB 환경 구축, 표준 격자를 활용 분석시스템 구축, 노인복지, 부동산 거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등 기반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중점 추진 내용은 행정데이터 자동갱신을 위한 연계모듈 개발, 미세먼지, 악취, 빈집 등 업무지원 다차원 분석지도 개발 , 드론영상 관리기능 개발 등이다. 도는 충남의 공간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의 현황과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충남의 현안문제인 미세먼지, 악취, 지하수 관리, 빈집, 교통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득 작물 육성·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예상되는 도내 재배 생육 작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도지사는 5년마다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기후변화 대비 작물 대상과 육성을 위한 개발·보급, 생산·유통,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육성계획과 기후변화 대비 작물 선정은 ‘충청남도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위원회’에서 심의한다. 김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예산 사과 등 도내 대표 특산물이 수십년 안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실제로 제2차 충청남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연구에 따르면 도내 연평균 기온은 2000년대 12℃에서 2040년대 14℃로 약 2℃나 상승하고 폭염일수도 8.1일에서 25.3일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례가 제정되면 신소득 작
(정도일보)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9일까지 제329회 정례회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75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하는 충남도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7788억 원(일반 6993억·특별 795억) 증가한 8조 8440억 원,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535억 원 늘어난 6996억 원이다.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2294억 원 증가한 3조 7842억 원,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793억 원 늘어난 2201억 원이다. 지난 한 해 집행 예산의 적정성, 낭비성 여부를 점검하는 2020 회계연도 결산 심사도 함께 이뤄진다. 전국 최초로 공적 아동돌봄 컨트롤타워 조성을 위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안, 관광재단 설립·운영 조례안 등도 의회 심사대에 오른다. 14·15일 이틀간 예정된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선 18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이전 공공기관 유치, 간호대학 설립 등 현안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이번 회기
(정도일보) 예산군은 게임제공업소 등에서 이용되며 사행성을 조장하는데 악용되는 ‘자동게임진행장치(일명 똑딱이)’ 제공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자동게임진행장치를 제공한 4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게임진행장치는 이용자 대신 게임기의 버튼을 조작하고 한명이 여러 대의 게임기를 동시에 조작하는데 이용될 수 있어 편법적인 점수 취득 및 환전행위 등 사행성 조장에 악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행 행위를 조장하는 자동게임진행장치 제공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해 올바른 게임문화가 자리 잡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자동게임진행장치 제공, 불법 환전행위 등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0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전‧오후로 나눠 관중 없이 진행된다. 경연은 2∼3명이 한 팀을 이뤄 심정지 발생 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 방식으로 전개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운영된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며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1팀은 도지사 상장과 함께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남 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상 2팀과 장려상 3팀도 도지사 상장을 수여 받는다. 김상식 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가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