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부 개정된 도로명주소법 개정안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은 도시구조 변화 대응 및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소체계 고도화, 도민의 주소사용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도로명·건물번호 변경 등으로 인한 주소 변경사항을 도로명주소 부서에서 관계기관에 일괄 통보해 개인이 주소변경을 별도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버스·택시 정류장과 대피시설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 다양한 시설물의 위치를 찾는 것도 수월해진다. 이와 함께 도시구조 변화로 생겨난 위치 안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는 지상도로 외에 지하도로나 고가도로 등 입체도로와 건물 내부통로까지 도로명이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개정법 시행에 따라 변경된 제도를 지속적으로 알려 도민의 주소 사용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라며 “주소체계 고도화를 통해 드론배송·자율주행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의 생활 적용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양승조 충남지사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도정의 바로미터’인 15개 시군 읍면동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 207명 읍면동장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3대위기 극복 읍면동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도정핵심 정책인 3대 위기 극복의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읍면동장님과 함께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개방형 읍면동장 사례 청취,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평가대회, 도지사 특강과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시군에서 제출한 43개 사례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6개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 사례를 발표한 서천군 문산면이 수상했다. 문산면은 양극화 분야에서 주민수요에 따른 남다른 서비스로 주민 만족과 마을 화합을 이루는 성과를 거둔데 대해 전문가와 읍면동장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외 사례도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 ‘산지유통센터(
(정도일보) 충남도가 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국제 문화예술 행사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추진한다. 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대표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발굴·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자문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충남의 섬을 주제로 한 섬 국제 비엔날레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광 동력을 창출해 저출산·고령화로 양극화를 겪고 있는 섬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원산도 중심 인근 서해안 섬 일대이며, 시간적 범위는 2031년까지 10개년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기초현황 조사 및 분석 △주제 및 스토리텔링 구성 △단계별 실행 방안 수립 △타당성 조사 및 검토 등이다. 이날 용역 수행사는 ‘해양예술관광 1번지 충남!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국제 비엔날레 섬!’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연·예술·문화의 섬 ‘원산도’ △역사 안의 공간
(정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농업인대학에서 강소농 농업 경영개선, 비즈니스 모델 확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충남형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도 강소농 21명 교육생을 선발해 6월∼11월까지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주요 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며,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 생산을 위해 작고 강한 농업실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커뮤티케이션 소통활성화를 통한 특별과정,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 할 수 있는 경영개선 노하우 공유, 사업전략 과정, 소비자맞춤형 제품 콘셉트 및 콘텐츠 제작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강소농 최고과정 운영계획 공유 및 교육생 1분 스피치를 통한 소개활동, 경영개선 실천사례 공유, 최고 강소농의 품격 등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충남형 강소농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유통·판매 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사업 발전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및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덜고, 지역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이건호 당진부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지난해 12월 말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를 앞두고 도가 내놓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국내 최초 사례다. 지난 2월에는 역시 전국 처음으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법적 발판을 놨다. 기금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올해 10억 원, 내년 15억 원, 2023년부터 3년 동안 매년 25억 원 씩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출연 비율은 도 30%, 시군과 발전3사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국가유공자 유족의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다. 도의회는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가유공자 유족의 대중교통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00%로 변경한 것이 핵심이다. 타 법령이나 조례에 따른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 차액만 지급하거나 지급하지 않도록 중복지원 방지 조항도 명시했다.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도내 국가유공자 유족 4496명이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지 의원은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대상 중 국가유공자 유족은 혜택이 낮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조례 개정이 ‘충남형 교통복지정책 1단계’ 완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기간에 심의된다.
(정도일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8일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소속 교통지도 봉사 유공자 1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그동안 각 지역의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기 위해 교통지도를 해왔다. 이번 표창패 수여는 그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오고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충남교육청도 학생 교통안전을 위해 자체 교육과 현장 지도를 충실히 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8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그린뉴딜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2021년 충남 녹색성장포럼’을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지역 기후·환경·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에서는 총 4개 안건을 주제로 토론했다. 첫 번째 안건은 다양한 계층·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릴레이 충남행동 퍼포먼스를 제작해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추진계획과 연계하는 ‘탈석탄 콘퍼런스 충남행동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을 수렴했다. 두 번째는 ‘충청남도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방향’으로 도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한 과업의 주요 내용과 범위 등을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으며, ‘ESG 도정 접목 방안’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각 계획 및 정책에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권영택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50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도와 대한
(정도일보) 충남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만족하는 학교 내 물 관리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급식과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조례안을 발의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로 수돗물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한 물 관리를 위해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관리 등 먹는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각급 학교의 장은 학교 내 수질관리 기능이 인증된 정수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유지·관리를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정기 점검 및 정수장치 교체 등을 실시토록 했다. 조례안이 최종 통과되면 도내에서 상수도를 사용하는 초·중·고·특수학교 698개교 중 직수 정수장치 설치 85개교, 상수도 미인입 29개교에 우선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치 설치·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3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8일 2021년도 우수 귀어귀촌인 최우수상 1명과 어(漁)울림마을 최우수상·우수상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울림마을 공모는 지난 3∼4월 시군 및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 등이 추천한 후보지 가운데 사례 발표,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우수 귀어귀촌인 5명, 어울림마을 5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도내에서는 각각 1명, 2개소를 배출했다. 우수 귀어귀촌인 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보령시의 이지상 씨는 젊은 시절 원양어선 선장, 부동산 중개업을 하다가 우연히 오천면 호도에서 한 통발 체험을 계기로 통발 어업에 매력을 느껴 통발 어업으로 귀어 2년 차에 연간 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또 마을 봉사와 선박 인명구조 활동, 지역민과의 수산물 인터넷 판매 등을 활발히 펼쳐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어울림마을 분야 최우수상에는 신규 귀어인의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마을별 설명회를 개최하고 귀어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1대1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 보령시 주교마을이 선정됐다. 주교마을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정도일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충남도의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도의원과 도 단위 기관장(도지사·교육감·경찰청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학·보훈·종교·경재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발맞춰 1.5단계 시행 시 500명 미만, 2단계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충남도 국악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 주요 의정활동 모습을 담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홍보영상 상영, 의정발전 유공자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전날에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과 자치분권 법제화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되며 행사 당일 오전에는 재정분권 실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정도일보)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청원경찰, 예산경찰서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사건을 가정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됐으며,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인 진정 요청, 녹음 및 촬영,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분리,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배 민원봉사과장은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응대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예산군이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와 사업단 로고 제작 발주 심의가 이뤄졌다. 군은 앞서 예산군 농산물 7대 전략품목(사과, 배,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쪽파, 꽈리고추)과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1일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군은 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을 주축으로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확대와 군이 보유한 농업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예산군은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위문 및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를 갖추기 위해 진행됐으며, 황선봉 예산군수와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예산읍 역전로에 거주하는 장명희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과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장명희 유공자는 현재 전몰군경유족회 예산군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우리 군의 보훈 가족을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을 보살피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515명을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 생일 축하금, 배우자복지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 9개 단체 운영지원금 및 전적지 순례 지원, 현충시설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 최초 독립운동지인 예산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4
(정도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주요 물놀이 피서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도내 물놀이 피서지 25개소에 소방공무원 257명과 의용소방대원 580명, 민간단체 전문가 10명 등 총 847명의 대원이 분산 배치된다. 운영 기간은 내달 1일부터 8월 말까지이다. 대천‧만리포 등 주요 해수욕장과 청양 까치내유원지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7개소에는 구조대원을 고정 배치하고 나머지 18개소에는 순찰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피서 절정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방식을 고정 배치로 전환해 최고 대응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순찰 대상 지역에는 드론 항공 순찰과 수상 드론 배치 등 선제적 대응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모든 구조대원은 배치 전 수상‧수중 구조기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모두 마치고 현장에 투입된다. 또한 주요 피서지에는 인명구조부터 응급처치, 병원이송까지 원스톱(ons-stop) 현장조치가 가능한 ‘119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체험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영학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