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5,548억 원 대비 2,294억 원(6.5%)이 증액된 3조 7,842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21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와 전년도 정부 결산 순세계 잉여금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1,803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3억 원, 자산매각 등 자체수입 128억 원이 증액되었다. 이번 세출예산안은 ▲유아학비지원, 돌봄사업 등 교육복지 사업 ▲코로나 19 관련 방역 사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을 중점 편성하였다. 주요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방역인력 지원을 위해 81억 원 ▲급식실 환경개선 및 기구 구입을 위해 70억 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원격수업용 기자재 61억 원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지원을 위해 62억 원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107억 원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관사 매입 66억 원 ▲교육환경개선 개선 668억 원 ▲향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등 대규모 시설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재정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5월 한 달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기존 다문화 주간을 확대하여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서천 부내초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사말과 명절, 화폐, 음식 등을 배우며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했으며, 아산 금곡초는 중국 섬서성 펑동초등학교와 영상편지 교류를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예산 고덕중은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세계영화감상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한국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다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정도일보)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 및 부모님과 갈등문제 등으로 센터를 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재밌는 오프라인 세상’ 등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안활동을 제시해왔다. 특히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사용 조절 능력 향상을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사업은 학령전환기 청소년(초4, 중1, 고1)들을 대상으로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위험군 청소년에게 개인·집단상담, 치료비 지원, 치유캠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정선경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일상생활 및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겪는다면 가까운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 받아야 하고 가정 및 학
(정도일보) 예산군은 2021년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상반기 회원전이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예산군청 1층 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연말까지 예산관광사진으로 예산 지역에서 2회, 서울, 경기, 세종 등 타 지역을 순회하며 총 5회의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회원전의 취지는 ‘예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새롭게 부각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회원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는데 있다는 것이 예산지부의 설명이다. 또한 예산지부는 사진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함께 작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부채 30점, 한국화 6점, 서각 5점, 문인화 13점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봄을 맞아 새로운 출발과 시작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이 다수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산지부 관계자는 “군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사진을 통해 색다른 풍경을 느끼고 아름다운 계절이 주는 생동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12회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집합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해 기존 유치원이나 학교 단위의 단체 참여 대신 가족 단위 영상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치부와 초등부 나눠 진행하는 대회의 접수 기간은 오는 4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명 이상을 포함한 4명 이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가까운 소방서에 신청서와 참가영상(5분 이내)을 이메일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회 계획은 소방본부 또는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소지를 관할하는 도내 16개 소방서로 연락하면 된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어린이 소방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로 한 만큼 이상의 성과를 내주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최고의 조기교육”이라며 “내년 대회는
(정도일보) 충남도가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연다. 도가 주최하고 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이 직접 참여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 잡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주변에서 치매환자의 위험 감소 및 일상생활의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고 사진과 개선 아이디어를 작성하면 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직장 또는 학교가 도내에 소재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충남광역치매센터 공모전 담당자에게 오는 8월 20일까지 보내면 된다. 도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14개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30만원 등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충남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대상 사전 안전 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은 여름 휴가철 수상레저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하천, 저수지 등 수상레저 사업장의 안전 현황을 파악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천안, 아산, 논산, 부여, 금산, 청양 등 6개 시군 소재 8개 사업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 여부와 사회적 안전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7월 중 도·해경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상레저 시설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김두기 도 하천과장은 “충남을 찾는 휴가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가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폰 해킹 공격 및 문자 사칭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스마트폰 해킹 피해-우리는 막을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제작한 카드뉴스는 문자 사칭을 이용한 실제 사례 및 예방 방법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택배를 사칭하는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면서부터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된 후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는 전체 과정을 만화로 표현했다. 해당 카드뉴스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충남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사이버공격 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카드뉴스가 피해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정보유출을 차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충남도가 미래 수산식품 수출 유망 품목을 확보하기 위해 해삼과 인삼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품목 개발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의 95%를 차지하는 김류 이외에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도내 수출을 이끌어 갈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도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 가운데 하나인 해삼을 활용해 부가가치 높은 수출 상품 개발을 모색하던 중 인삼의 유용성분과 접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구상했다. 해삼과 인삼의 유용성분을 활용한 제품화는 도의 ‘해양바이오 전략 소재 및 상품화 공정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금산군 소재 기업 휴온스네이처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억 2000만 원의 연구비를 투입하며, 올해는 효소 전환을 통한 생체 이용률 증진 고부가가치 해삼-인삼복합제품 공정 개발을, 내년에는 해삼 및 융복합 소재 유래 고부가 건강기능식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개발 목표는 건강기능식품 1건, 일반 제품 2건 등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의 명품 수산물인 해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은 전통적으로 해삼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정도일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 물관리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균형발전 생활SOC 인프라 구축 및 녹색전환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연 의원)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충남형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과 동료 의원, 민관 전문가, 충남도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혜진 통합물관리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혜진 실장은 ‘전환적 혁신을 위한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환 필요성을 소개하고 ‘물 중립’과 ‘넷제로워터’(Net Zero Water) 등 선진국 사례를 제시했다. 한 실장은 “과거 100년 동안 홍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집중호우 일수도 근래 급격히 늘었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으로 최근 10년간 비상급수 발생은 약 5배, 폭염일수는 평년 대비 5일이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물관리 체계는 기후위기와 자원이용 효율성, 환경·보건 건강성, 재정·운영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담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 정책 연구모임’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청년층 특히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곽은혜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자연·공학계열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한 여성, 이른바 ‘여성 과학기술인’ 고용실태를 소개하고 이들의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정책 당위성을 설명했다. 곽 박사는 “청년 여성 대부분 출산이나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과학기술산업의 경우 특수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성과가 명확한 분야다 보니 이공계열 출신 여성 30대 비취업자 대다수가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등 곽 박사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자연계열 출신 비취업 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전문학사 65.6%, 석박사 79.9%에서 2018년 각각 62.9%와 68.1%로 줄었고, 같은 기간 공학계열도 78.8%, 77.2%에서 68.3%, 67.1%로 감소했다. 특히 자연계열 중 전문학사는 만 나이 기준으로 30~34세, 석박사는 35~39
(정도일보)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오는 6월 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마련된 토론회에는 이 의원이 좌장을,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이민정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일환 보령 중앙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과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 한동인 위원, 충남도 소상공인기업과장과 보령시청 지역경제과장 등 민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불황과 비대면으로 인한 고객감소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했다”며 “대다수 시장 상인은 업종전환이나 사업축소 등을 고민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큰 뿌리인 만큼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의 봄은 전통시장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생계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상인과 가족들을 위해 생업 안전망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필요한 일을
(정도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 정책 연구모임’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청년층 특히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곽은혜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자연·공학계열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소지한 여성, 이른바 ‘여성 과학기술인’ 고용실태를 소개하고 이들의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정책 당위성을 설명했다. 곽 박사는 “청년 여성 대부분 출산이나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과학기술산업의 경우 특수한 전문성이 요구되고 성과가 명확한 분야다 보니 이공계열 출신 여성 30대 비취업자 대다수가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등 곽 박사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자연계열 출신 비취업 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전문학사 65.6%, 석박사 79.9%에서 2018년 각각 62.9%와 68.1%로 줄었고, 같은 기간 공학계열도 78.8%, 77.2%에서 68.3%, 67.1%로 감소했다. 특히 자연계열 중 전문학사는 만 나이 기준으로 30~34세, 석박사는 35~39
(정도일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 물관리 방안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균형발전 생활SOC 인프라 구축 및 녹색전환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연 의원)은 2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충남형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과 동료 의원, 민관 전문가, 충남도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한혜진 통합물관리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혜진 실장은 ‘전환적 혁신을 위한 물관리 그린뉴딜 방안’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환 필요성을 소개하고 ‘물 중립’과 ‘넷제로워터’(Net Zero Water) 등 선진국 사례를 제시했다. 한 실장은 “과거 100년 동안 홍수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집중호우 일수도 근래 급격히 늘었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으로 최근 10년간 비상급수 발생은 약 5배, 폭염일수는 평년 대비 5일이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물관리 체계는 기후위기와 자원이용 효율성, 환경·보건 건강성, 재정·운영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담
(정도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 1탄’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대선 출마선언 이후 사실상의 첫 대선 공약 발표’다. 양 지사는 발표에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 법인세 지방 차등화 △ 수도권 3기 신도시 건설 반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의 전국화 등 ‘국가균형발전 1탄’을 주장했다. 양 지사는 “수도권 과밀화와 그에 따른 집값 상승은 온 국민이 인내하는 수준을 넘어섰고, 지방 소외와 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수도권 인구가 처음으로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지사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 추진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고,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불필요한 SOC 예산들을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으로 돌리고 지방에 더욱 부족한 SOC와 복지에 투입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법인세 지역 차등화 정책’에 대해 “지역 낙후도에 따라 법인세를 차등 감면하고, 법인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