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 운정4동에서 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오는 2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 치매 검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운정보건소 치매검사 이동검사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치매 검사는 만 60세 이상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검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다. 치매 검사의 비용은 무료이며, 인지 선별검사와 개별 상담과 치매 사업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지 저하 의심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의 정밀검진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치매 검사는 어르신 가정, 그리고 우리 이웃에 꼭 필요한 필수 검진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동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시 공릉천에 조성된 튤립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지난 주말 만개했다. 금촌2동은 지난해 11월부터 공릉천 유휴부지에 하트, 물결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튤립 12만 송이를 심고, 꽃밭 곳곳에 대형티브이(TV), 풍차모형, 그네 의자 등 사진촬영구역을 설치해 약 3천330평의 튤립 꽃밭을 조성했다. 20일에는 공릉천 칠간다리 아래 광장에서 제2회 공릉천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주최, 금촌2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튤립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기념식, 체험·홍보 공간, 먹거리장터,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빨간색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표현, 고백이라고 한다”라며, “이번 주말엔 함께 온 연인이나 가족에게 잠시나마 사랑을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운정2동은 4월 20일 10시 운정건강공원(가온초교 옆)에서 '제2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를 개최한다. 운정2동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운정건강공원에서 출발해 가재울공원, 도래공원을 거쳐 두레공원, 해솔공원을 경유해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총 5㎞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는 운정2동의 명소와 아름다운 산책길을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됐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 밖에 치어리딩, 거리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적성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제2회 새봄맞이 운정2동 건강걷기' 행사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건강과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운정2동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의료기관 퇴원을 앞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정신의료기관 재원환자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5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에 따라 ‘입원 중심에서 지역사회 복귀로의 탈원화 지향성 정책’으로 정신보건의 방향이 변화됐고, 2023년 8월 정부에서 퇴원환자 대상 병원 기반 사례관리와 지역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확충계획을 발표하는 등 지역 내 정신질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센터는 파주시 관내·외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퇴원 예정자 및 병원 담당자와 대면 상담 진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안내 ▲자립·회복지원 ▲동료지원가 회복 수기 등 재원환자관리 교육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재원환자 교육을 추진하여 중증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 운정보건소는 직장 근무로 대면 사업 참여가 어려운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가 모바일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역별 전문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정보건소는 40~50대 직장인 중 만성질환 관련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참여자 20명을 선정했다. 사업은 4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전문인력이 관내 사업체를 방문해 참여자의 혈액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4월 18일에는 사업장을 찾아 1:1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마트워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 10기를 운영 중으로 총 16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
(정도일보) 파주시는 15일 파주지역자활센터에서 읍면동 및 고용복지센터 자활사업 담당자, 자활센터 직원, 시 자활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능력이 있는 취약계층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자활사업을 소개하고 고용복지센터의 역할,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직접 겪는 어려운 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다함께 자활근로 사업단과 자활기업을 방문했으며, 읍면동 담당자들이 자활 사업단을 이해함으로써 자활사업 참여 희망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자활사업 담당자들이 파주지역자활센터 및 고용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자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건의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자활참여자들의 탈수급 및 취창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문구, 카페, 음식점, 이동세탁, 임가공 등 10개 자활근로 사업단
(정도일보) 파주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위생취약 시설의 개인위생을 정립시키고 나아가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유아기에 올바른 습관을 기르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손 씻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집단급식소가 설치된 곳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99곳, 유치원 32곳, 사회복지시설 33곳으로, 교육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대면 교육은 식품위생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시청각 자료와 손세정 교육기(뷰박스)을 활용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시연 ▲손씻기 교육기구(뷰박스) 체험 등을 진행한다. 비대면 교육은 체험 장비를 일정 기간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4월 30일까지 위생과 위생관리1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에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활용한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시설의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12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면허 취득 등 자격조건이 충족되는 수렵인을 선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위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을 마련했으며, 이날 교육을 통해 수렵 시 행동 요령, 총기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 및 금지사항과 유해야생동물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가 시청 환경지도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포획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라며, “안전한 포획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힘
(정도일보) 파주시가 4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 30분이며 보건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최경희 질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4개 지구(963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1일 지정·고시(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됐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사업지구는 금촌지구(98필지, 12,994㎡), 향양지구(428필지, 112,213㎡), 장산지구(233필지, 132,201㎡), 덕은1지구(204필지, 149,881㎡)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 지피에스(GPS)장비 등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새로이 확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서를 받아 지난 3월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사업지구는 현재 토지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 중이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되면 지구 내 토지는
(정도일보) 파주시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를 앞두고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 운정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경기장 시설 관리자가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31개 시군 선수단 등 1만 7천여 명이 이용할 주요 경기장,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안전 대책 및 경기장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 구조사 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주차난이 예상되는 파주스타디움에는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정건강공원은 인근 교육시설 주차장에 사전 협조를 구하는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정도일보)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서관과 이용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가람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음악 특화도서관으로, 책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음악’이라는 특화 주제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경기도도서관총서’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음악 특화도서관 운영기록인 ‘사람을 채우다’를 출간해 가람도서관의 탄생과 성장 과정 등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4월 18일 가람도서관 2층 스페이스지(G)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이용자가 함께 이야기 나누는 대담회가 개최된다. 또한, 5월에는 가람도서관이 지난 3년간 발굴·육성해 온 청년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클 사람 큰 콘서트'와 파주 운정지역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가람 콰이어 합창단의 '오월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두 행사 모두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준비된 공연으로, 솔가람아트홀에서 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악회 관람 신청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람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파주시는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민합창단이 함께한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기원 연주회’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주요 좌석은 전석 매진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정혜욱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함께 가자(March With Me)’ 등의 노래로 시립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파주시립합창단이 ‘오페라합창 메들리’ 9곡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버터플라이(Butterfly)’와 ‘파주의 꿈’을 불러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전 연령이 70대 이상으로 구성된 로고스합창단의 ‘님과 함께’와 ‘우정의 노래’, 주부들로 이뤄진 운정여성합창단은 ‘꽃구름 속에’, ‘옹헤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평화가족합창단의 ‘바람의 멜로디’와 ‘홀로 아리랑’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모든 출연자가 다함께 무대에 나와 ‘2024 경기도체육대회 응원곡’인 '한마음으로'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4월 15일 금촌동 소재 해달별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파주시의 적극 행정 정책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장,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보육현장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감소 등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지원 방안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아이와 학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정책을 이뤄낼 수 있도록 원장님들의 오랜 경험과 현장의 지혜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말까지 두 달간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산악 구조와 심폐소생술에 능숙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며 감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활동한다. 감악산은 경기 5악의 하나로 해발 674.9m 정상에 오르면 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의 산과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범륜사, 출렁다리 등 관광명소를 품고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찾아온다. 주요 내용은 ▲산악 구조·구급 구호활동 ▲유동 순찰 ▲안전산행지도 ▲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등산로 입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부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간이 응급의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봄철 산행은 낙상사고 위험이 높아 미끄러짐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고,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등산 전 몸을 충분히 푸는 등 안전한 산행을 당부한다.”며 “봄철에는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