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난 18일 마장호수에서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 및 건축분야 전문가인 김창형 도시관광개발본부장과 공사 내 드론운영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을 비롯하여 재난안전팀과 함께 진행했으며, 출렁다리 하부 구조물 등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시설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안전검사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출렁다리 관리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하여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한 보완을 통하여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이 추천한 이법주 도로보수2팀장(도로관리사업소)을 선정했다. 이 팀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 발생 시 현장조사와 더불어 적극적인 관련부서 협조를 통해 신속히 도로정비를 추진했다. 또한 집중호우 때 침수됐던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심학산로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공사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경의로 1차선 확장 공사 구간까지 시공해 해당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가 동료 공직자들의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박은주 위원장은 “도로보수 관련 민원처리 과정에서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대학·일반부 분야)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으며, 무대표현 30점, 장비평가 20점, 심사위원 평가 50점의 3가지 항목을 합산해 우승자가 가렸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최종 결과로 육군 9사단 수색대 소속 ‘착착지지직’팀(최우수상), LG이노텍 소속 ‘심[心]과함께’팀(우수상)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팀은 파주소방서를 대표로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개인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관내 교육복지사가 없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 지역사회가 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에게 학교 적응력 향상과 교육적 성장을 위해 통합적·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시청 청소년안전망팀·아동보호전문기관·가족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구성하여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의 교사가 대상 학생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교육지원청-학교가 연계‧협력하여 사례관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파주시의 지역사회 기관들이 연계 협력하여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탄현면은 6월 4일까지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를 운영한다.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드럼의 명칭과 악보 표기법, 도구 잡는 법 등의 기초 교육부터 리듬 교육까지 일회성이 아닌 12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드럼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케이엠에스 뮤직(KMS MUSIC)고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9일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수리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8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첫 수업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드럼을 쳐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박자를 맞춰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문화적 혜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마을에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재능기부 사례가 다른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
(정도일보) 파주시 조리읍은 강화군이 지난 21일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조리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화군이 추진하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 행정복지국 자치교육과 국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등 5명이 방문해 조리읍 주민자치센터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조리읍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26개 프로그램들과 주민총회를 통해 나온 마을계획 사업 등 특색 있는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승섭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은 “먼저 자세한 설명과 안내해 주신 주민자치센터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강화군 주민자치회가 자리매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훈민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조리읍 주민자치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주민자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산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인 ‘행복맘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의하면 출산 후 1주일간 높은 우울감을 겪는 산모가 42.7%이며,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일~1년 이내 발생하고 방치 시, 심각한 산후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센터는 ‘행복맘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2017년부터 791명에게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및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제공했고, 이들 중 121명의 고위험군을 상담·치료 연계했다. 또한, 어린이국가예방접종기관 27곳, 산부인과 5곳, 산후조리원 4곳 총 36곳과 협약을 체결해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연계 및 홍보물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산전·후에 경험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에 대처 방법 교육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심화 프로그램 참여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임신
(정도일보)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전국 185개 도서관이 지원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각 도서관마다 동아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솔도서관은 도서관 및 다른 기관에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2022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현악연주 동아리 '운정앙상블'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가며,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관내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추진한다. 봄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관련 민원도 발생하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공원녹지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을 관내 도시공원 금지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3월에는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민원 현장에 대형 현수막 21개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는 공휴일 현장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반려동물과 공원 산책을 나올 때 반드시 통제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를 위반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숙박업 150곳, 목욕장업 34곳, 세탁업 183곳 등 총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와 지침을 바탕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관할 영업소 수의 10% 범위 내에서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영업소에 우수 표지판이 배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생서비스 평가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방문객 친절 응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공중위생 관
(정도일보) 파주시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인허가 민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인허가 민원 만족도 조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되고 처리된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허가, 산지전용허가, 공장신설승인 등 15여 종의 인허가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허가 민원은 대행업체를 통해 처리되는 사례가 많으나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건축주 등 신청인 본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는 허가과 신설 이후 신속한 민원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문조사는 문자로 전송되며 친절도, 청렴도, 만족도, 인허가 행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 총 12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로 도출된 결과는 원인을 분석하여 공유하고, 취약점은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해 인허가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는 인허가 민원 접수 후 처리부서의 1차 검토 결과를 7일 이내에 알려주는 제도로서 작년 7월 실시
(정도일보) 파주시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교체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체 대상은 노을빛마을 2단지, 청석마을 8단지 등 32곳의 공동주택으로, 시는 3월 말까지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다.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가 기기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고, 버린 쓰레기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또한 종량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92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탄소중립 효과까지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노후 기기는 연중 상시 교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
(정도일보) 파주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사고를 대비해 올 상반기까지 관내 6곳의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 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구간은 ▲한빛지하차도 ▲기왓돌지하차도 ▲와동지하차도 ▲산내지하차도 ▲심학산지하차도 ▲책향기지하차도 등 6곳이다. 파주시는 특교세 2억, 특조금 5억을 비롯해 도비·시비도 각각 10억씩 확보해 총 27억 원의 제원을 확보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배수펌프 설치형 7곳, 자연배수형 5곳 등 12곳의 지하차도가 있다.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등 관련 규정에 충족된 지하차도에만 진입차단설비 설치 의무가 있으며, 파주시 내에는 관련 규정에 충족된 1개소만 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자연배수형을 제외한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 전체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해 지하차도 침수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배수펌프 설치형 지하차도에 대해 진입차단시설을 100
(정도일보) 파주시가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힘든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해 왔으며, 올해도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약 4,700건에 대해 7억 5천만 원의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할 예정으로, 이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오는 6월경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공무원과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캠페인 소식을 듣고 학부모 모임, 독서 모임, 지역주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벽까지 이어진 캠페인 활동에 평소 집결지를 찾는 차량들이 주변에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번 활동에 참여했을 때 직접 현장에서 집결지를 찾는 차량이 돌아가는 것도 보았지만 캠페인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동일한 차량이 직원들 주변을 순찰하듯 돌아다는 것을 보고 올빼미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