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퍼니타운-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업무협약

 

(정도일보) 2021년 04월 23일 협동조합 퍼니타운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퍼니타운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교육 및 상담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동조합 퍼니타운은 문화기획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청년들의 삶에 재미를 부여하고 공간과 제반시설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컬처 트럭을 통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옥 이사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을 높여가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다”며 “퍼니타운은 지속적으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YMCA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ㆍ군의 위탁아동(936명) 및 사후관리아동(581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방임·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