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제1주차장에서 주민 참여형 도시환경 개선사업 ‘우리가 가꾸는 우리 동네 길’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진접읍 특성화 시책인 ‘우리가 가꾸는 우리 동네 길’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참여 단체의 자긍심을 높이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밀착형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진접읍 어울림협의체’ 소속 19개 사회단체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핵심 가치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진접읍 내 19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로변 인도와 교통섬 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구역을 맡아 관리하는 ‘책임 구역제’를 도입했다.
각 단체는 지정 구간에 대해 정기적인 환경 정비와 점검을 실시하며, 민간 중심의 자율적 도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발대식을 계기로 단체별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자발적인 환경 정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수 진접읍 어울림협의체 회장은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9개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내 집 앞마당을 가꾸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접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이번 발대식은 행정과 주민이 원팀(One-Team)이 돼 도시환경을 함께 개선해 나가는 협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