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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61장, 호두나무를 쓰는 이유

 

 


시편 61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5 주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의 서원을 들으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가 얻을 기업을 내게 주셨나이다
6 주께서 왕에게 장수하게 하사 그의 나이가 여러 대에 미치게 하시리이다
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하며 매일 나의 서원을 이행하리이다

 

 

호두나무를 쓰는 이유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모데후서 2장15절 

 

한 장교가 신입 하사관들을 모아놓고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교는 소총 하나를 들고 와서 하사관들에게 물었습니다. “이 소총의 개머리판은 호두나무로 만들었다. 그 이유를 아는가?” 한 병사가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재질이 다른 나무보다 단단해서입니다.” “아니다.” 또 다른 병사가 손을 들었습니다. “가공이 쉽고 습기에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아니다.”

 

몇몇 병사들의 대답을 더 듣고 나서 장교는 크게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너희들은 아직 군대가 어떤 곳인지를 모르는군. 개머리판을 호두나무로 만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규정에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이다. 군대의 모든 일은 규정에 나와 있는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도록!”

 

어디든지 규정과 매뉴얼을 따르는 것이 첫 번째 중요한 원칙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규정은 바로 성경입니다. 모든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구원의 확신과 믿음을 바탕으로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무조건 따르십시오. 믿음에 확신이 있다면 의심없이 말씀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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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굳건한 믿음으로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