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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큐티] 시편 4장, 올바른 인정

 

 

시편 4장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올바른 인정

"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도행전 5장29절 

 

최근 미국에서는 10대들이 열차 위에 올라타서 버티는 ‘열차 서핑’을 하다가 수 백 명이 죽었습니다. SNS에서 큰 관심을 받기 위해 누군가 시작한 ‘열차 서핑 챌린지’ 때문인데, 더 큰 관심을 받으려고 후발주자들이 더 위험한 시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제가 위기였던 지난 3년간 세계적으로 명품 소비는 2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역시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지 못하니까 온라인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제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명품 구입과 성형에는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 번뿐인 인생을 멋지게 살려고, 즉 자기 자신을 위해 명품을 사고 외모를 가꾼다고 응답했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자기만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과시 욕구’가 사회에 팽배하기 때문에 경제가 힘들어도 명품과 성형에 더 많은 돈을 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깊숙이 잠재된 욕구는 타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동물과 구분되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특성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명품과 성형에 목을 매면서까지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아닌 주님을 위해서만 끝없이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들을 주님을 위해 얼마나 사용하는지 살핍시다. 

 

"주님, 저를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자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