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4.2.6.)됨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업자,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자운영자는 소재지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운영신고서는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는 8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는 시행령, 시행규칙을 마련 중에 있으며, 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 및 업체에 대해서만 전·폐업 지원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도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개식용종식과 관련해 도내 농가 및 관련 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시군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당부사항으로 현재 전·폐업 지원 대상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기한내에 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신속히 접수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인 글로벌본부는 제2청사 비전인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가 한 걸음 더 가까이 와 있습니다’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도와 영동‧남부권 10개 시군 및 96개 읍면동에 23일 배포했다. 이번 홍보 전단지 제작‧배포는, 민선8기 도정 공약사항으로 영동‧남부권 지역의 상생‧균형 발전과 현장 정책 집행 강화를 위해 제2청사가 개청 됨에 따라 제2청사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행정구현 및 제2청사 인지도 제고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동 전단지를 도, 시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에 게시하는 한편, 시군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해 도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제2청사 소속 부서에서는 자체 주요 행사와 이벤트, 캠페인 시 전단지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전단지 주요 내용은 제2청사 조직도, 위치 안내, 부서별 주요 기능, 성과 등으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정일섭 글
(정도일보) 최재민(국민의힘, 원주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에게 원주시 봉화산 택지지구의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재민 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4월 22일) 도정질문에서 “봉화산 택지지구 초등학생들은 최대 2.1 km 떨어진 학교까지 등교하는데, 어린이 평균 도보 속도로 계산하면 최대 55분 걸리는 거리”라고 지적하면서,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부지를 선정할 때 학생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2택지 지구의 학생들이 평원초등학교까지 가려면 최대 7개의 횡단보도, 1택지 지구의 학생들은 3~4개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이에 학부모들이 어린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마음을 졸여야 한다.”며 통학 안전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보다 나은 등ㆍ하교가 가능하도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택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도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23일 삼척시 정라초등학교 정문에서 삼척경찰서 및 삼척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와 함께 학교 폭력, 청소년 사이버도박,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의 새 학기 학교 적응을 돕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학교 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다. 더불어 최근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문제가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과 사이버도박 및 약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라며 “삼척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교육지원청은 같은 날 청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교직원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정도일보)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환경교육 담당 및 관심 교직원, 교감을 대상으로 2024 지역 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을 장려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수 있는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생명에 공감하다. 탄소중립시대와 에코라이프’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의 확산을 위해 2024년 신규 특색사업으로 ‘지역연계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eco-friendly 가족 플로깅, 그래, 결심했어! 친환경 실천 동아리, 코딩+환경교육 속초의 고래와 사자를 찾아서, 속초사잇길 테마기행 등 다양한 사업을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시청 친환경정책과(자원재생팀)와 협력하여 5월 중 네프론(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와 기관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성희롱·성폭력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서와 영동권역으로 나누어 △23일, 24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대강당 △26일, 29일 오전 10시 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여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와 기관 내 양성평등 감수성을 향상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안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회복적 정의와 학교 내 갈등 해결 및 관계 회복 △학교폭력 및 생활교육, 아동학대 관련 업무 처리 안내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기관과 학교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과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국 공무원 38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춘천에서 휴가지 근무를 한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전국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과 단체가 춘천에서 워케이션을 지원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춘천의 자연, 생태, 문화 등 지역 자원에 대한 문화․관광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2024 춘천 천만관광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숙소와 업무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박 3일의 동안 업무 이외에도 춘천의 토속 음식인 막국수 만들기 체험,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봄내길 탐방,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체험 등 춘천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 1인당 1박 최대 4만 원, 전용 업무공간 제공, 체험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
(정도일보) 여름 해충 차단을 위한 방역기동반이 5월부터 운영된다. 춘천시보건소는 오는 10월까지 읍·면·동 해충 취약지역 및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기동반은 18개 방역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반으로 구성되며, 18개의 방역업체가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에는 읍‧면 지역, 오후에는 동 지역에 방역을 실시한다. 올해 방역 또한 연기가 나지 않는 친환경 연무소독 방식으로 진행되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방역반을 3개 조로 나누어 신사우동, 공지천, 동면 장학리 등 강가와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 223대와 태양광 기피제 분사기 83대를 가동 중이다. 추가로 춘천 관내 방역 취약지 및 민원 지역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분·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염 매개체 발생에 대비하여 다양한 종류의 방역약품 비축과 모기 활동 시기가 당겨지는 만큼 모기 방제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하여 매년
(정도일보)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북부권 주민(신사우동, 신북읍, 사북면, 서면, 북산면) 대상으로 4월부터 슬기로운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부권 병의원과 함께하는 기운찬(기초건강측정, 운동, 영양) 프로그램 △건강 강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북부권 주민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북부권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주체적 건강관리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춘천시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1년 이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전자상거래 통신판매 업태 중 부당한 표시광고 이력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장판매업체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영업신고사항 이외의 영업행위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 위생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위생교육 미수료 업소에 교육 수료를 안내하고, 특히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혼동을 일으키는 표시 광고의 금지를 강조하는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추가적인 위반사항 발생 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49명 모집에 총 1,005명이 지원해 6.7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64명 선발에 1,060명이 지원해 6.46대 1이었던 지난해 경쟁률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에는 △교육행정_일반(99명 모집) 796명(8.04) △교육행정_장애인(9명 모집) 16명(1.78) △교육행정_저소득(2명 모집) 9명(4.50) △사서(5명 모집) 43명(8.60) △시설_일반토목(1명 모집) 5명(5.00) △시설_건축(4명 모집) 22명(5.50) △기록연구_기록관리(1명 모집) 7명(7.00)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운전(28명 모집) 107명이 응시해 3.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들은 6월 22일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며, 필기시험 장소는 6월 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이날부터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정도일보) 정선교육지원청은 22일 정선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 3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원들은 정선군청에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기부금이 청소년 육성·보호 등 정선의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하여 정선군과 상생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국제교육교류를 다시 추진하고자 22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사전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이 1995년부터 지속해 온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를 올해부터 대면으로 재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에는 이웅 국제교육원장과 돗토리현 아시바 히데키 교육감을 비롯한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2024년 10월 한·일 학생 국제교육교류를 위한 행사 △2024년 강원 국제 청소년 포럼 일정 △2025년 국제교육교류 30주년 행사 등을 심의했다. 이날 함께한 돗토리현 아시바 교육감은 “올해부터 학생 국제교육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학생들이 상호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 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대면 교류를 2024년 일본을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국가와 진행해 나갈 것이며, 이로써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춘천·강릉·원주 3권역에서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강원 직업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춘천권역은 5월 7일 베어스호텔 소양홀, 강릉권역은 5월 9일 세인트컨벤션 세인트홀, 원주권역은 5월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개최된다. 정상적 학사 운영과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모두 17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더 나은 선택, 강원 직업계고’를 주제로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중학생들의 고입 진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강원 직업계고 특성화 교육과정과 직업교육 정책뿐만 아니라, 진학전문지원관을 초청해 직업계고 졸업 후 진학·취업 정보와 경력 개발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더불어 설명회에 참여한 도내 직업계고 입학업무 담당자와의 입시 상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접수의 경우 도내 각 중학교 누리집 내 배너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이 강원특별자치도정에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촉구했다. 주요 주제는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원주 드림랜드 부지 활용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원 설치이다. 하석균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전임 도정 때 강원도개발공사가 발주한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매각 입찰에서 담합한 6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0억 400만원을 부과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는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자산의 매각과 관련된 입찰담합을 적발·제재한 건으로, 담합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모든 사업자를 제재하고, 과징금 납부에 대한 연대책임을 부과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에게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강원도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요청 드린다. 특별히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관련 후속 조치에 각별히 신경 쓰셔서 우리 도민들이 현 도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