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정책과 재난 현장 대응의 핵심 엔진으로 인공지능(AI)을 장착한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 정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소방 인공지능 정책 혁신 연구모임과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 및 공모전 운영은 조직 내 다양한 구상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차세대 지능형 119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스마트 홍보팀’을 신설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첨단 기술 활용을 조직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18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 아이디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으며, 발굴된 우수 제안은 연구모임을 거쳐 구체화한 뒤 현장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첨단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인공지능 전문·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민간 기업 및 대학과의 기술 자문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정책을 전담할 조직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대원들의 손에서 탄생한 인공지능 정책이야말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