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군, 과수화상병 방제약 3회분 공급 완료

사과‧배 농가 대상… 적기 방제로 피해 선제 차단

 

(정도일보)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관내 사과‧배 작목반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방제 약제를 최근 전량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총 3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예방으로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이다. 감염 시 잎과 가지, 과실이 불에 탄 것처럼 마르며 급속히 확산된다.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과 적기 방제가 유일한 대응 수단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등록된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적기 방제 실천을 당부했다. 개화 전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개화 전이 적기이며, 이후 개화기에도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를 활용하면 방제 적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3회 방제가 가능하도록 구성된 만큼 권장 시기에 맞춘 단계적 살포가 중요하다. 또한 약제 살포 시 표준 희석배수 등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와 농기계 소독, 외부인 출입 관리 등 과원 위생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예방 차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병해”라며 “3회 방제 체계를 적극 활용해 적기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