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 9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9월'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안도서관은 역사 속 전쟁을 주제로 6월의 한국사 전쟁에 이어 9월에는 세계사 전쟁을 준비했다. 강연은 ‘제국의 시대’, ‘도시로 보는 유럽사’ 등 여러 저서를 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우교수이자 역사가 백승종 교수와 후속모임 특강으로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류한수 교수를 초청했다. 로마시대 전쟁부터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청소년과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강연 3회를 진행한다. 탐방은 9월 16일에 용산 전쟁기념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9월 23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관계와 지금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