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자녀와 함께 방송국 견학에 나서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체험 및 전문역량 강화

 

(정도일보)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이 14일 자녀들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 체험을 위해 TBC 방송국을 견학했다.

 

학부모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TBC와 협업해 경북 교육 현장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리포트 뉴스로 제작해 TBC‘지금은 지방시대’프로그램에 격주마다 송출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학교 현장 취재 활동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역량을 기르고, 자녀들에게는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학부모기자단 중 희망자 22명과 자녀 33명이 TBC 방송국 내 시설을 둘러보고, 방송 제작 관련 특강과 함께‘지금은 지방시대’생방송 프로그램을 방청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지금은 지방시대’프로그램인‘교육 이 사람’생방송 인터뷰에서는 학부모기자단이 방청하는 가운데 2019년부터 1기 현재 5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김지혜 기자가 출연해 학부모기자단의 활동을 소개했다.

 

홍종선 소통협력관은 “학부모의 시선으로 현장 중심의 우수한 경북 교육소식을 발굴하고 SNS(누리소통망), TV 등 경북교육청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학부모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