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 여름나기 갈비탕 나눔행사

 

(정도일보) 충북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단이 12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에게 갈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소속 직원 20여명이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었다.

 

충사단은 14년째 독거 노인 보살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열관리 공무원 6명이 사비를 걷어 매월 한 번씩 독거 노인의 가정의 보일러 수리 또는 교체봉사를 하던 ‘충열회’로 출발했으며, 2010년부터는 여성 공무원들이 함께 하며 독거노인 가정 청소하기, 말벗하기 등으로 봉사활동을 넓혔다.

 

또한, 10년간 진행하던 보일러 교체 봉사 활동을 2019년부터 반찬 만들기로 변경하고, 1년에 한 차례 여름나기 점심 급식 봉사도 진행했다.

 

특히, 반찬을 만드는 비용은 모두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한다.

 

충사단은 현재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직원 4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숙 회원(조리사)은 “충사단의 활동이 14년째 이어지면서 회원을 비롯하여 여름나기 행사시에 특별히 기부금으로 참여해주는 공무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독거노인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