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철원 212호점 현판식 개최

철원볼링센타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동참, 훈훈한 감동

 

(정도일보)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위치한 철원볼링센타가 착한가게 철원 212호점으로 등록되어 9월2일 현판식을 가졌다.


방혜옥, 한석기 철원볼링센터 대표는 “올해 2월경 지금의 볼링장을 인수·운영하게 되면서 고향인 철원에 다시 살게 되었는데, 태봉소식지를 보고 착한가게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부끄럽지만 나의 작은 참여가 알려짐으로써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과 김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으실텐데도 착한가게 기부사업에 동참해주시는 사업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민·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철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한데,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적립되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되며, 기부자는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법정기부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부서),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