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

 

(정도일보) 철원군이 기획∙제작한 음악극‘청뢰 이강훈 '아나키스트'’가 8월27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총 5차례 펼쳐진다. 마지막 공연은 8월31일 오후6시30분 화강문화센터 열린다.


음악극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품이다.


철원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철원예술단(대표 천대웅)이 함께 참여한 이번공연은 김화읍 출신 독립운동가인 청뢰 이강훈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활약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음악극으로 누구나 쉽게 공연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공연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접수로 관람가능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앉어야 한다. 관람객은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QR코드) 확인 후 입장 가능하다.


지난 3개월 동안 출연자들과 제작진 등의 공연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습과 공연제작에 참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 청뢰이강훈 '아나키스트'’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