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두의 바람을 모아' 챌린지

 

(정도일보) 광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로 이어지는 '모두의 바람을 모아'챌린지와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함께! 누리는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다.


신동헌 시장은 “2019년 7월 조례 제정에서 시작되어 2020년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2021년 시민참여단 구성과 앞으로 5년 동안 추진될 정책들을 잘 준비하여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일혁 시의회 의장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첫발이 의회에서 조례를 지정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시민들을 위한 보다 나은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광주시 의회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광주하남교육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광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갈 때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돌봄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김풍호 회장도 “여성친화도시 광주시에 창업과 취업을 위한 기업들의 환경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1400여명의 시민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많은 관심과 기대, 참여의 뜻을 담아 서명운동에 동참한 가운데 올해 말 광주시는 성장, 안전, 참여의 가치가 담긴 5대 목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