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정도일보) 철원군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기존 방역조치 2주 연장 방침을 따른 것으로, 오는 15일 광복절과 16일 대체휴무 지정이 추가확산으로 번질 수 있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 시행하며 방역수칙 일부 조정이 있었다.

 

지난 3단계에서는 허용되던 직계가족 모임이 앞으로는 금지되어 주민등록등본상의 동거가족 모임만을 허용하고, 300제곱미터 이상의 상점·마트 출입 시 080안심콜이나 클린강원패스포트 등의 출입자 명부관리가 의무화된다.

 

다만 백신접종 완료자(2회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2차접종 후 14일 경과자나 1회 접종하는 백신의 접종 후 14일 경과자 중 완료를 입증 할 수 있는 사람)의 사적모임 인원산정 제외 등 인센티브는 계속 유지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계속된 3단계 연장으로 애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현 상황에서 방역수칙 위반자나 시설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광복절을 맞아 집회나 종교행사 등에 참여하는 분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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