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신동헌 광주시장, 클린하우스 청소관리 용역 추진

 

(정도일보) 광주시는 16일부터 5개월간 쾌적한 자원순환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설치돼 있는 클린하우스(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총 75개소를 대상으로 청소관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량 과다 등 미관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신속한 유지보수 및 정기적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월 시범적으로 동지역을 대상으로(18개소) 청소관리 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오염물질 제거 및 시설 내 정리 정돈 등 미관상 개선 효과가 검증돼 하반기 청소관리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하반기 청소관리 용역은 주 1회 청소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장마 이후, 명절 전·후는 추가 보강해 청소를 실시하게 되며 시설 내·외부 오염물제거(스티커, 유리, 분리수거대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 월 1회 방역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행정력 투입과 민간단체를 통한 자발적 환경정비에는 한계가 있어 청소관리 용역을 별도로 추진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청소관리용역을 통해 보다 쾌적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