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신안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최북단・최남단 자치단체간의 상생・번영・미래를 향한 상호협력

 

(정도일보) 철원군은 6월30일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천사의 섬’ 전남 신안군과 상생·번영·미래를 향한 상호협력 자매결연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상황에서 최북·최남단의 양 지자체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매결연 대상지인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0여개의 섬을 가진 지역으로 인구 3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천일염, 김, 홍어 등 수산물이 특산물인 지역이다.


또한 신안군은 섬 없는 지자체에 명예 행정구역을 부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자매결연 체결로 철원군도‘명예의 섬’을 갖게 되며, 추후 철원군 홍보 상징물의 제막식은 신안군 명예행정구역 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매결연 체결로 두 지자체는 지역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 행정시책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적으로 매우 다른 지자체와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철원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더 넓은 분야의 새로운 교류 영역을 확대하여 상생발전의 토대를 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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