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 5군단 공공협력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맞손

철원지역 명소화와 공동 상생발전방안 마련 위해 협력

 

(정도일보) 원군과 육군5군단, (사)공공협력원이 지역 명소화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철원군은 6월25일 오전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철원 지역은 현재 군부대 이전과 군병력 감축 등 일방적 국방개혁 2.0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급속한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는 공동화현상이 나타나 지역 붕괴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철원군과 5군단, 공공협력원이 힘을 모아 지역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교육 문화 환경개선 등 다양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철원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개선을 위한 지역 명소화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공협력원의 주요 사업인 교육지원과 문화예술, 지역개발, 기부 등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군관이 서로 지혜를 모아 새로운 아이디어와 컨텐츠를 활용해 철원군 만의 차별화된 지역명소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유기적 협력관계 등 파트너쉽을 활용해 침체된 철원군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공공협력원은 기부, 문화 교육사업 등을 통해 고용창출과 건전하고 이상적인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하고자 지난 2014년 11월 18일 설립됐다. 소년원 기부사업과 적십자헌혈축제, 청년해외인턴사업, 소회계층을 위한 콘서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융복합적인 도시공간문화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