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철원군,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 실시

 

(정도일보)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지체장애인 철원군지회 고령 장애인 대상으로 '고령 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라는 주제로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우울감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 3.3.3 소개,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하게’ 라는 치매상담콜센터안내 등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매에 대한 지식과 예방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 실천하여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치매파트너 증’을 전달했다.


치매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들으신 어르신들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들으니 두려움도 사라지고, 실천을 잘 하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며 “교육을 제공해준 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경옥 철원군 보건소장은 “철원군민 모두가 올바른 치매 지식을 갖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