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캠핑장에서 난로 등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는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 ▲화기 사용시 텐트와 일정거리 유지하기 ▲불멍 시 주변에 물 뿌리기와 잠들기 전 잔불 정리하기 등이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캠핑장 주의 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 및 야영장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자율안전점검표를 송부하고 시설 이용객들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캠핑은 아름다운 자연과 벗하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즐거움이 있다.”며 “이번 봄철을 맞이하여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정도일보) 최근 정부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남양주시는 악성 민원, 잦은 비상근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신규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증가하는 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무원 중 5년 미만 조기 퇴직자는 2019년 6,663명→2020년 9,258명→2021년 1만693명→2022년 1만3,321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 역시 최근 5년(2019~2023)간 매년 30명을 웃도는 이들이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직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내놨다. 먼저, 8·9급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남양주시 공무원 직무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신설·실시한다. 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직무스트레스요인 측정 지침을 활용해 △일-삶의 균형 △직장문화 △직무불안정성 △관계갈등
(정도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 9대를 활용해 지점별 모기서식지 탐색 및 제거, 유충구제 등 데이터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근거중심 방제사업은 모기 발생 밀도에 따라 방제 유무를 판단하여 모기(유충, 성충)서식지를 탐색 및 제거하고, 방제작업 정보를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등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 27일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양영철 을지대학교 교수)은 DMS 설치 장소를 방문해 장소별 모기 서식지를 조사한 후 환경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 방법 및 방제 기준치 설정,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아울러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에 취약시설 25개소, 유충 발생지 129개소, 민원 발생지역 134개소를 등록했으며, 방제 관련 민원 건수가 2022년 대비 43%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유충구제 1마리로 성충 250마리 상당의 박멸 효과가 있어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과적”이라며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로 모기매개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에 최선
(정도일보) 봄을 맞아 조안면 딸기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있다. 남양주시 조안면은 지난 28일 조안면 이장협의회와 송촌리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송촌리 딸기농장 주차장 일원의 무단투기 쓰레기 약 450kg을 수거했다. 또한, 딸기농장 운영 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딸기연구회장인 이재석 송촌2리 이장은 “많은 방문객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딸기체험을 하고, 조안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홍구 조안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청소하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7일 영구임대아파트 내 생일을 홀로 맞이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일잔치를 열었다. 서부희망케어센터의 후원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생일잔치’는 봉사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생일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직접 축하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첫 참여 기업인 수협은행 다산신도시지점은 반찬 및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 밖에도 베이커리 구루몽(다산)·달맞이빵(별내), 푸드비즈 배달전문 플랫폼(다산), 형제떡집(호평)이 생일상 차림에 동참했다. 김영미 지점장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늘 설레고 반갑다”라며 “앞으로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협력해 기분 좋은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기억에 남는 생일잔치를 선사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나눔 활동을 쉽고 편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리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새봄맞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집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안 가득 잡동사니들이 쌓여있는 상태였으며, 거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고대명품아카데미 13기(회장 최재곤)와 동부희망하우스 봉사단(단장 김여원)과 함께 폐기물을 정리하고 마무리 청소를 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곤 고대명품아카데미 13기 회장은 “쌓여있는 물건들이 오래된 것이 많아 힘든 작업이 됐지만, 깨끗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보람차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골드생활개선회는 지난 28일 직접 만든 한방 수제비누 200여 개를 별내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지난 2012년 60세 이상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조직된 골드생활개선회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건강관리 및 새로운 삶의 개척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 활동하면서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한방 수제비누 후원도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이다. 우정자 회장은 “골드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정기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고민과 문제들이 오늘 후원한 한방 수제비누로 말끔히 씻겨 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골드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정성 들여 만들어주신 한방 수제비누는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이웃을 생각하는 온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문한경)는 28일 웨딩라포엠에서 상업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시의원, 각계 인사와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과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무법인 ‘익선’의 최지희 대표노무사가 연사로 나서 ‘CEO가 알아야 할 노무관리 팁’이라는 주제로 조찬 특별강연을 했다. 남양주시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조찬 특별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4회 더 추진해 총 10회차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산업계 공로가 있는 회원을 격려하고 표창을 시상하는 등 각 기관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문한경 회장은 “표창을 받은 대표들을 포함한 모든 회원의 혁신과 헌신 덕분에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제16회 경기동부상공대상식을 축하드린다. 앞으
(정도일보) 남양주시 호평동 지역봉사단(단장 김묘숙)은 28일 시민들 이용이 많은 호평동 산10-1번지 일원 맨발 걷기 코스에 구급함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주광덕 시장을 초청하여 봉사단원 30여 명이 황토길 걷기코스를 함께 걷고 사전 제작한 구급함 2개를 설치했다. 구급함에는 맨발 걷기 중 다치게 되는 경우 상처를 급히 치료하기 위한 일회용 밴드와 연고 등을 구비 해 비상시에 사용하도록 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소중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봉사자 여러분들께서 활동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고 챙기겠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주시장은 평소 바쁜 업무 시간 중 짬을 내 하는 운동법을 설명하고 손수 시연하며 봉사단원과 함께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묘숙 단장은 “시장님께서 바쁘신 중에도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동 주민들도 요즘 맨발 걷기를 많이 하시는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에 구급함을 추가로 설치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병행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지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8일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내동에 소재한 상상누리터는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센터 및 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설 라운딩 △미니 올림픽 관람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별내물댄동산센터의 운영단체인 물댄동산교회(대표 정종한) 관계자는 “상상누리터 돌봄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했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교회로서 책임감을 느껴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형 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공유돌봄’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
(정도일보)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금곡동 마을공동회관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명진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장 등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담그기를 진행했으며,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0월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담근 된장 250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된장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김장 및 송편 나누기, 장 담그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올해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과 관련해 수동중학교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간담회는 지난 2월 수동면 청소년시설 건립심의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따라 청소년의 변화하는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동중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로 1단계 전교생 대상 선호도 조사 후, 남양주시가 수동중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2단계 학생회 임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 지도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사업 건축사가 학생회 임원들에게 1단계 선호도 결과를 반영한 ‘층별 공간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1단계 선호도 조사 결과, 수동중학교 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공간은 ▲스터디카페(22%), ▲코인노래방(19%), ▲휴식공간(17%) 순으로 나타났으며, 2단계 학생회 임원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PC방, 헬스장, 볼링장, 롤러장, VR체험장, 테블릿방 등 수동면 청소년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들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지역
(정도일보) 남양주시 와부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7일 봄을 맞이하여 와부읍 월문천 및 덕소삼거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와부읍 이장협의회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덕소리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양래 와부읍 이장협의회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덕소리 대청소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이장회의 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와부읍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 이장협의회는 행정업무 보조 외에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 발생 시 모금액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관내 보육 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2024년 보육사업 주요 시책사업과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어린이집 주요 지도점검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집 간 아이디어 공유를 하는 업무연찬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원장은 “방대한 범위의 개정사항 및 주요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비대면 교육 덕분에 이웃 원장님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노영광 보육정책과장은 “다양한 개정사항을 어린이집에 잘 적용해 운영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새롭게 추진되는 다양한 시책사업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영유아-교직원-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평내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이 다음 달 1일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평내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지중화 사업에 시비 6억9,600만 원에 국비 2억1,700만 원과 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의 7억7,700만 원을 더한 총사업비 16억9,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한다. 진수용 도로관리과장은 “공사 기간에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와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공사 구간 인근에 주거·상업 지역이 밀집돼 있어 부득이하게 불편 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학교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평내초등학교, 어람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