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8월 11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교사가 겪을 수 있는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최근 사망한 교원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과 함께 보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최근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들을 고려할 때, 어린이집 교사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유보통합 과정에서 유치원 교원과 보육교사의 교육활동과 보육활동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보육교사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되어야 보육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유치원, 초·중·고 교원과 마찬가지로 보육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조치들을 충실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가제)‘너의 미래는’을 제작한다.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피해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전달하고자 학교폭력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 시선으로 3편을 제작한다. 이달 11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10월 초 울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학교폭력 방관자도 가해자와 다를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웹드라마는 웹(web)과 드라마(drama)의 합성어로, 주로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TV 드라마와 달리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제작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시교육청도 콘텐츠 형태의 변화를 반영해 2020년부터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사이버폭력예방을 주제로 해마다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2021~2022년에 제작한 생태교육 웹드라마 ‘지구인의 이중생활’과 사이버폭력 예방 웹드라마 ‘그림자 방’은 누적 조회수 18만 회, 14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잘 알려진 웹드라마 전문 배우를 섭외하고 연기, 방송 전공으로
(정도일보) 동작구가 오는 19일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법 지도를 위한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명사 초청 특강은 관내 학생들이 본격적인 입시 준비에 들어가기 앞서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8월 19일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등 방송경력이 있는 이병훈 교육연구소 소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자녀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학습지도법’을 주제로 지능검사와 성격유형 및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자녀교육법 결정하기 등을 설명한다. 특강 후에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작구 학부모는 물론 특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동작구 누리집의 안내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정도일보)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는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해밀초 강당에서 해밀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여름방학 해밀 스포츠 캠프’를 열었다. 특히, 학생 준비위원회는 스포츠 캠프 기간, 종목, 운영 방법 등을 선정하는 준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캠프에는 해밀초 학생 40여 명과 해밀중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여 ▲배구 ▲프리테니스 ▲풋살 ▲족구 등 총 9개 종목을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을 했다. 더불어, 뉴스포츠 종목인 추크볼, 빅발리볼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캠프 중간 평가를 위해 8월 4일에는 스포츠 대회를 열어 서로의 기량을 견주었으며, 물놀이 행사도 마련해 학교급을 넘어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간 평가에 참관한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캠프를 계획하고 운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오늘 경기에서 그 결과를 자신 있게 보여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캠프에 참여한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도서 지역의 대입 정보 제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23학년도 찾아가는 울릉지역 대입설명회 및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도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임에 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고교학점제의 이해’와‘대입제도의 이해와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는‘대입의 이해 및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8월 16일 오후와 17일 오전에는 울릉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개인 맞춤형 대입 상담’을 실시해 폭넓고 정확한 대입 정보에 근거한 자기주도적 진학 설계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울릉도 대입 설명회가 도서 지역의 학생과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운동부 분야의 청렴도 제고와 청렴 의식 개선을 위해‘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 지도교사 및 지도자 청렴 연수 강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컨설팅 실시 △청렴 향상 책임제 운영△학기별 1회 이상 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등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운영 경비 집행 내역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 부담금 학교 회계 편입 △예산 집행 내역 공개 △운동부 운영 이외의 부적절한 불법 찬조금 조성 금지 등에 대한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전수 조사에서 이를 어기는 학교는 행·재정적 조치를 엄중하게 적용하고, 중대 규정 위반 시에는 학교운동부 육성지원교 승인을 취소할 방침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규정이 아니라 신뢰의 문제”라며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이 있는 청렴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으로 학생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10일 제6호 태풍‘카눈’의 강한 바람으로 경주 외동중학교를 비롯한 일부 학교의 교육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태풍‘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10일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 중이었으며, 개학 중인 학교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태풍의 피해에 대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학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교육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총 9교다. 이중 일부 누수, 토사 유출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4교는 복구가 완료됐으며, 5교는 피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가 진행 중인 5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필로티 천장 일부 탈락 △교사동 외벽 드라이비트 일부 탈락 △양궁장 메쉬휀스 기울어짐 △나무 쓰러짐 △교사동 천장 일부 누수의 피해를 입었다. 경북교육청은 복구가 진행 중인 학교는 피해 현장에 안전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해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2학기 개학 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신속한 복구로 학생들의
(정도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과 8일 19:00~20:50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자녀 공감 아빠 배움자리 연수’를 운영했다. ‘2023 자녀 공감 아빠 배움자리 연수’는 알파 세대 자녀와 밀레니얼 세대 아빠의 건강한 가족 문화환경 조성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와 기능에 적합한 가족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연수로,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아버지 학부모 15명 내외가 참석하여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알파 세대란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따라 아이들도 변화하듯 이에 맞게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법과 변화하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화동초의 한 학부모는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세대와 너무 많이 달라서 자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어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라고 말하며 “이번 연수에서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 캠프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 캠프는 2020년에 처음 실시하여, 매년 초등학생 가족 20팀, 중등학생 가족 20팀, 총 40팀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하는 코딩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특징과 챗GPT를 통한 인공지능의 발전'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코딩으로 만나는 나만의 세계 ▲로봇-Ukit를 활용한 가족별 로봇 제작 및 배틀 ▲티처블 머신과 아두이노 제작 이라는 소주제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했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SW․AI 교육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충북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의 SW․AI 활용 능력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6월 1일(목)부터 8일(목)까지 모집한 결과 초등은 11:1, 중등은 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SW․AI 교육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정도일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권 회복”을 주제로, 8월 1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공동주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교단에 선지 얼마 되지 않은 교사의 사망 등 교권 침해 사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교육부가 8월 중 발표 예정인 '교권 회복 및 보호 종합방안'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은희 대구 교육감을 포함한 시도교육청 관계자 및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교원,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교권 현실을 공유하고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의 교육활동 위축 문제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①학생인권조례와 교권(이덕난 대한교육법학회 회장(국회입법조사처조사관)), ②교권 강화·교육활동 보호(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박사), ③학부모-교원 간 소통체계(지산 울산교육청 교권전담변호사)를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2부 토론에서는 전제상 공
(정도일보)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8월 10일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학생으로 구성된 8개 국제(글로벌)팀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 “양질의 교육” 달성을 주제로 각각 개발한 앱을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대회 수상 팀을 결정한다. 교육부는 지난 4~6월 올해 이아이콘 세계대회에 참가할 국내외 학생들을 모집했으며, 예선에 총 14개국 79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이 제출한 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국내 팀 8개와 해외 팀 8개를 선정했고, 학교급, 앱 개발 주제 등을 고려하여 국내외 팀을 짝지어 본선에 진출할 5개국 8개 팀을 확정했다. 8개 국제팀은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각 국가에서 공통으로 겪고 있는 교육문제와 그 해결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온라인으로 함께 앱을 개발했으며,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한국에서 함께 앱 개발을 마무리하고 팀별 발표를 준비했다. 필리핀 학생들과 협업한 서일중학교 현지용 학생은 “평소 교육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이 앱으로 구현된다니 신기하다.”라며,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양산시와‘(가칭)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산시 동면 석금산 지역의 3개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졸업생 400여 명을 배출했다. 하지만 이곳의 유일한 중학교인 금오초·중통합학교는 수용 인원이 7개 학급에 불과해 매년 학생 200여 명이 원거리 중학교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중학교 설립에 대한 목소리가 컸다. 문제는 19학교군 내 중학생 분산 배치가 가능하여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1에 300억 원 미만으로 규모를 축소해 자체 심사만으로 중학교 신설을 검토했다. 하지만 학교 용지 매입비만 125억 원 규모로 사실상 300억 미만 소규모 학교를 설립하기가 어려웠고 중학교 신설은 난항을 겪어왔다. 다행히 지난 4월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의 학교 신설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없이도 설립이 가능한 것으로 교육부 규칙이 개정되어 학교 신설을 한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경남교육청과 양산시가 학교복합화시설 방식에 합의하면서 이루어
(정도일보) 양산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가칭)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시설복합화 추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칭)석금산중학교 설립을 위해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사업에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양산시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을 마련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은 해당 부지를 무상사용케 할 것을 역할 분담하기로 약속했다. 양산시는 동면 금산리 1452-1번지 일원 중학교 신설 부지 1만㎡ 중 2천㎡에 약 60억원을 들여 학교복합시설로써 미래인재센터, 유소년 전용 풋살장 2면, 필로티형 1층 주차장 50면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미래인재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존의 딱딱한 강의중심의 학습공간이 아닌“놀며 쉬며 배우는 공간”컨셉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며 자유롭게 학습하고 친구와 만남과 교류가 이뤄지는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 유소년 풋살대회, 리그, 훈련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유소년 풋살장 2면을 짓게 된다. 동면 지역 내 금오초·중통합학교가 과밀학급으로 운영이 되면서 학생들은 원거리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가 초등수학교육을 연구하는 전국의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수학기행 유쾌한 수학 콘서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미래 수학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연수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총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학과 인문학(부산교대 교수 이동환), 2022 개정 수학과 깊이 있는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안산해솔초 교사 유영식), 교구로 즐기는 체험수학, 목포 Math Tour 등 주제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수학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활동 중심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AI,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학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학과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전북 박지웅 교사는 “전국에서 모인 선생님들의 수학교육에 대한 열의와 관심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수학 교수·학습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보경 전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장은 “수학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0일 관내 자치학교 107교 교장과 행정실장 대상으로 ‘자치학교 관리 대상 운영 현황 공유 및 자치학교 협의체 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형 미래학교’ 중 하나인 ‘자치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자치학교가 중심이 되는 협의체 구성을 위해 진행됐다. 현재 자치학교는 107개교(원)에서 운영 중이며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특성, 학생·학부모의 필요와 요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실천하고 있다. 워크숍은 ▲운영사례 발표 ▲효율적인 예산 편성·운영을 위한 안내 ▲분임토의 ▲학교급별 자치학교 협의체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현장과 함께하는 자치학교 운영을 위한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신창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자치학교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신창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아 직접 지원받는 학교는 아니다. 하지만 자치학교 사업을 통해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가 먼저 인식해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지시가 아닌, 학교가 스스로 필요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