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북구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우리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반려식물 나눔

지난달 30일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홀몸 어르신 20명에게 반려식물 나눔

 

(정도일보)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사업 ‘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행사가 펼쳐졌다.

 

월곡2동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우리 함께 예쁘게 키워봐요!’ 행사는 월곡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사회적 관심과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하기 위한 행사로서 다가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화분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취미를 제공하고 고립감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려식물 20개를 제작했으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물을 키우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 이희자 캠프장은 “이 행사로 작은 화분 하나가 어르신들의 집에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오수이 월곡2동장은 “화분 나눔 행사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분께 우리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작은 기여가 모여 지역 사회 전체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곡2동 자원봉사캠프는 4월 반려식물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홀몸어르신 건강음료 및 반찬나눔,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안녕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